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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탐정 클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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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탐정 클럽 1

: 사건 파일 1 거울 세계 실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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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52g | 136*200*13mm
ISBN13 9791168122697
ISBN10 116812269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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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그런 약속을 하는 게 아니었는데
한밤의 가위바위보
그 흡혈귀의 이름
흡혈귀 탐정 클럽
실종 사건
겁쟁이, 결심하다
거울 세계
진짜 불행과 가짜 행복
내기의 결과
마녀 은유
거울 속으로
슬픔을 끊고
끝이자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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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자존심이 뭐라고. 쓸데없는 자존심만 버려도 몇 배는 편하게 살 수 있을걸? 그리고 네가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
“내가 틀리다니?”
“세상에 귀신이나 괴물 같은 건 없다는 얘기.”
“어……?”
문득 한 가지 의문이 떠올랐다. 얘는 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던 거지? 나야 친구들하고 멍청한 내기를 했다지만, 이 시간에 다른 아이가 학교에 있을 리가 없다. 또 다른 의문점 하나. 분명, 아까 나는 거울을 보고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나 지금 깨달은 게 있어.”
“뭔데?”
“아까 네가 뒤에서 다가오는 모습이 안 보였어.”
“흠.”
“거울에…… 네가 안 보였다고.”
“그래?”
나는 천천히 뒷걸음질을 쳤다. 차가운 벽이 등 뒤에 닿았다. 식은땀 한 방울이 이마에서 목덜미로, 목덜미에서 등으로 굴러 떨어졌다.
“원래 흡혈귀는 거울에 비치지 않거든.”
박쥐 소년이 씨익 웃었다. 뾰족한 송곳니 두 개가 창문 사이로 새어 든 희미한 달빛을 받아 반짝 빛났다.
--- pp. 19~20

반 애들이랑 한 내기는 장난이었지만 가람이라는 아이에게 일어난 일은 장난이 아니다. 만약 제이가 제때 날 발견하지 않았다면 나도 가람이와 같은 처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적어도 이번 한 번 정도는 용감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돕기 위해 용기를 내 보고 싶었다. 여전히 코를 훌쩍이며 일부러 굳센 표정을 띄우자 제이가 내 두 눈을 흔들림 없이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 pp. 67~68

“걔를 데리러 왔구나! 안 돼! 웃기지 마! 그렇게 놔둘 것 같아?”
거울 귀신이 비명을 지르자 사방에서 형체가 일그러진 그림자들이 몰려들었다. 전부 거울 세계의 사악한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지금 말하고 있는 저놈도 내 모습을 빌리지 않았더라면 저런 그림자에 불과했을 거다. 나는 자리를 박차고 힘껏 뛰기 시작했다. 달리기라면 자신이 있었다.
“거기 서! 저 녀석을 잡아! 당장!”
뒤에서 거울 귀신이 소리를 질렀다.
--- p. 120

“좋아, 우리가 이 세상의 슬픔을 모조리 없애 버리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외치자, 제이는 살며시 고개를 저었다.
“그건 불가능해.”
“그, 그런가?”
“응. 항상 이겨 낼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뭐, 네 각오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이 세상엔 정말 많은 슬픔이 떠돌고 있어. 그걸 우리가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다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기까지 제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 어떤 괴물보다도 사람이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존재라는 제이. 묻고 싶은 말은 여전히 많았으나 아직은 묻지 않기로 했다. 제이에게도 시간이 필요할 테니까.
--- p. 16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간 세상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흡혈귀들이 뭉쳤다!
여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탐정물의 탄생


세상의 모든 미스터리, 풀리지 않는 온갖 수수께끼를 해결하기 위해 뭉친 탐정 클럽이 있습니다. 탐정 이야기는 이제 지겹다고요? 이 탐정 클럽은 좀 다릅니다. 사람이 아닌 ‘흡혈귀’들이 그 주인공이거든요. 「흡혈귀 탐정 클럽」 시리즈는 주로 사람과 반목하며 위협적인 존재로 그려졌던 흡혈귀들을 ‘탐정’으로 내세우며, 새로운 흡혈귀 캐릭터의 탄생을 알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건 사람”이라고 말하면서도 사람의 피는 절대 먹지 않고, 사람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좀 특이한 흡혈귀들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나요? 가슴이 두근거리는 모험, 오래 두고 곱씹고 싶은 감동, 흡혈귀들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니 기대해도 좋습니다.

「흡혈귀 탐정 클럽」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는 소개만 읽어도 흥미가 돋는 캐릭터들입니다. 왠지 모르게 사연 있어 보이는 흡혈귀 제이, 상대를 3초간 바라보면 최면을 걸 수 있는 리더, 청력이 좋아서 작은 소리까지 모두 들을 수 있는 엔, 냄새로 상대방의 감정이나 인격을 파악할 수 있는 막내 케이, 힘이 무지막지하게 센 반흡혈귀 미나까지! 성격도 외모도 모두 다른 흡혈귀들과, 겁은 많지만 몸 쓰는 일이라면 자신 있는 인간 멤버 태현이 어둠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마치 히어로 영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흡혈귀도 아니면서 흡혈귀 탐정 클럽에 들어오겠다고?
소심한 초등학생 김태현, 거울 귀신과 맞서다!


“그 얘기 들었어? 2층 남자화장실 거울 속에서 귀신이 나온대.”
여름도 다 끝나가는데 월식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 사이에는 귀신 소문이 유행입니다. 귀신을 믿지 않는 태현은 친구들의 이야기에 코웃음을 치는데요. 그때 친구들이 내기를 걸어옵니다. 태현의 ‘미션’은 한밤중에 학교에 가서 귀신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 자신이 겁쟁이가 아님을 증명하는 거죠. 태현은 자존심 때문에 어두운 밤 학교 2층 화장실에 갑니다. 하지만 설마 학교에서 흡혈귀 ‘제이’를 만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흡혈귀가 탐정이라니, 태현은 무서우면서도 호기심이 생깁니다.

때마침 흡혈귀 탐정 클럽 SNS 채널에 새로운 의뢰가 들어옵니다. 의뢰인은 거울 속으로 사라진 친구를 찾아 달라고 하죠. 거울 귀신 소문이 도는 와중에 거울 속으로 실종된 사건이라니 뭔가 있는 게 분명한데, 흡혈귀들은 난감하기만 합니다. 흡혈귀는 거울에 비치지 않아 거울 귀신을 절대 불러낼 수 없거든요. 그런데 마침, 제이가 거울에 비치는 ‘사람’ 태현을 데리고 나타난 겁니다.

그렇게 흡혈귀들과 태현의 공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첫 임무가 거울 귀신을 불러내는 미끼가 되는 거라고요? 탐정이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기만 합니다. 과연 태현은 거울 귀신에 맞서 사건을 해결하고 어엿한 탐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흡혈귀 탐정 클럽 1』에서 확인해 보세요.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야말로
평범한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초능력이다


흡혈귀 탐정 클럽의 임시 멤버가 된 태현은 사실 겁 많고 무서운 일이라면 피하고 싶은 소심한 초등학생입니다. 거울 앞에 주저앉아 못 하겠다고, 거울 귀신이 무섭다고 떼를 쓰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태현을 슬며시 응원하고 싶어지는 건 끝내 두려움에 맞서는 순수한 용기 때문일 것입니다. 용감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친구를 돕기 위해 스스로 거울 세계 속으로 뛰어드는 태현의 모습은, 흡혈귀처럼 신비한 능력이 있는 존재들만 영웅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누군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용기야말로 평범한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초능력이 아닐까요?

「흡혈귀 탐정 클럽」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아무나 가질 수는 없는 이 초능력,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모두가 마음속에 두려운 것 하나쯤은 있습니다. 귀신처럼 초자연적인 존재일 수도 있고, 슬프고 아픈 기억일 수도 있고, 과거에 받은 상처일 수도 있어요. 두려움은 내버려 두면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자꾸만 모습을 바꿔서 우리 앞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맞선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이전보다 단단해지기 마련입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모험으로 한 발짝 나아가는 경험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흡혈귀 탐정 클럽」은 어려움이 닥쳐와도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흡혈귀들과 태현의 모습을 통해 두려움을 이기기 위한 첫 한 발짝을 떼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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