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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아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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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아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 고조선 탄생부터 IMF까지, 청소년을 위한 한 권으로 보는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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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32g | 152*210*19mm
ISBN13 9791185952079
ISBN10 118595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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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과의 가장 큰 특징은, 관리 등급을 매겼다는 거야. 왕권이 강하지 않다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지. 호족들이 “왕이 누굴 믿고 그렇게 설치시나!”라고 반발할 수 없게 됐어. 왜? 광종이 호족들을 다 제압했잖아. 전시과의 두 번째 특징은, 죽으면 땅을 돌려줘야 한다는 거야. 사실 이 제도는 관리에게 땅을 주는 게 아니야. 관리가 그 땅에서 곡물전과 땔감을 얻을 권리인 ‘수조권’을 주는 거야. 세금을 받을 권리란 뜻이야. 정리하면 이런 식이야. “나라를 위해 일하고 있으니 그 대가로 수조권을 주겠다. 하지만 사망하면 자손에게 물려줄 수는 없다. 나라에 반환하라.” 처음에 이 수조권은 전직관리와 현직관리, 그리고 인품이 훌륭한 사람들에게 줬어. 인품이 훌륭한 사람? 애매하지? 사실은 공신 자제들에게 준 거야. 아직도 고려 건국공신들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어 이런 대상이 포함된 거란다. [노비안검법과 과거제_ 93페이지]

오, 놀라운 변화야. 정말로 일본이 개과천선해서 문화적으로 한국을 통치하려는 것일까? 천만에!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모두 거짓이란 사실을 알 수 있어. 그래, 말로만 문화통치야! 그저 입에 발린 미사여구지. 실제로는 ‘회유통치’였어. 본질을 볼까? 첫째, 헌병경찰제도가 폐지된 것은 맞아. 그 대신 경찰 수는 두 배로 늘었고, 더 악독한 고등경찰 제도가 새로 시행됐어. 문관 출신 총독? 해방을 맞을 때까지 단 한 번도 문관 총독이 임명되지 않았어. 둘째, 우리말 신문을 허용한 것도 사실이야. 덕분에 [동아일보]와 〈조선일보]가 창간됐어 1920년. 하지만 기사 검열이 아주 심했어. 맘에 들지 않는 기사는 빼라고 닦달했지. 이런 게 무슨 언론 자유야? 게다가 일제는 언론과 일부 단체를 동원해 일본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공작을 펼치겠다는 꿍꿍이를 갖고 있었어. [임시정부와 청산리 전투_267페이지]

그동안 경제 성장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내실을 다지지 못했던 게 한이 됐어. 하지만 지금 와서 어쩌겠어? 달리 선택이 없었어. 김영삼 정부는 국제통화기금 IMF에 도와달라고 손을 내밀었어. 그러는 동안에도 고려증권, 한라그룹, 대우그룹, 쌍용차그룹이 다시 쓰러졌어. IMF는 한국에 ‘돈’(구제금융)을 빌려주는 대신 ‘내정간섭기업체질과 경제구조 개선 요구’을 하기 시작했어. 기업은 구조조정을 강도 높게 벌였어. 많은 직원이 해고됐어. 가장이 일자리를 잃었으니 빈곤층도 늘어났어. 우리가 ‘경제식민지’로 전락하는 이 사건을 ‘IMF 외환위기’라고 한단다. (1997년 12월) [IMF 사태_324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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