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와 학습자로 오랫동안 저자와의 관계를 이어오면서 저의 영어 실력을 ‘레벨 업’하게 해 주었던 핵심 내용이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저자는 순수 국내파로서 영어의 절대 고수가 된 사람이기에, 해외 경험 없이 국내에서의 학습으로 영어를 마스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저자의 관찰과 경험이 공감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영어를 놓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어 구사에 애를 먹고 있는 학습자들에게 일독을 권하며, 저자가 제시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영어가 달라져 있음을 느낄 겁니다.
- 남달우 (구글 코리아 Analytical Lead)
20년 전 새벽반 교실, 수면 부족 학생들을 번쩍 정신 나게 했던 김재우 선생님의 힘찬 목소리가 이 책에서 들리는 듯합니다. 숨 쉴 수 없는 몰입의 시간을 마치면 비로소 밀려오던 뿌듯한 피로감. 김재우 선생님의 새벽반 수업은 치열한 배움의 시간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는 ‘자연스러운 영어’로 부르는 이 초대에 느긋한 마음으로 즐겁게 응할 생각입니다. 지면 수업은 더 깊어지고, 더 편해졌습니다. 이 책으로 또 기꺼이 학생의 자리에 앉습니다.
- 유진숙 (번역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출강)
3~4년 전 김재우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기본적인 단어라 당연시했던 것에 대한 일상에서의 생생한 용법을 새삼 알게 되어 놀랍고 신났습니다. 특히 다양한 구동사들을 정확하게 활용하게 되면서 영어가 훨씬 더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이 책은 김재우 선생님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성하고 효과적으로 집약되어 있습니다. 진작 이 책을 먼저 접하고 수업을 들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생길 정도로 잘 정리된 책입니다. 영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YTN 앵커 시절 상암동에서 퇴근 후 김재우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려고 강남역 학원으로 향했습니다. 앵커 리포트를 직접 제작하면서 가끔 AP나 CNN 화면을 써야 할 일도 있었고, 외신 속보가 터져서 이를 전해야 하는 급박한 순간에 ‘영어 실력이 충만하다면 더 멋진 앵커가 되겠구나.’ 하는 욕심과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취업과 입시 관문을 통과하려면 각종 어학 시험 성적으로 자신을 증명해 보여야 하고, 저 역시 꽤 높은 점수를 받는 축에 속하였지만 영어로 잘 말한다는 것, 소통한다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을 ‘더 멋진 나’를 만드는 좋은 도구로 삼을 예정입니다. “To sharpen my English skill!”
- 이인경 (변호사, 전 YTN 앵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영어 문장을 발견하면 아이처럼 즐거워했던 재우 쌤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사실 중년에 접어든 우리들에게 영어 공부가 어려운 건 시간이 없고 끈기가 예전 같지 않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될 지가 막막하다는 게 가장 큽니다. 제가 김재우 선생님의 강의를 좋아했던 이유는 그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영어 무림 고수’ 재우 쌤의 글을 읽으니 영어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일렁입니다. ‘다시’ 시작하려는 우리들에게 이 이상의 길잡이는 없으리라 확신합니다.
- 임명현 (MBC 기자)
한국에서 8년간 영어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니콜라스 무어입니다. 지난해에는 응용언어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제 수업 자료를 비롯해 다른 선생님과 함께 풍부한 자료를 개발했습니다. 특히 다니엘(김재우) 선생님과 말이죠. 5년 넘게 다니엘(김재우) 선생님과 일하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요. 저희 둘 다 성인 학습자들을 돕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한국인이 근사하게 쓰인 뉴스 기사를 읽어야 영어가 유창해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와 다니엘(김재우) 선생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오랫동안 강의를 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 학습자들이 구어체 영어 연습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된 모든 부분에 대해 동의합니다. 특히 구동사와 명사절의 적절한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니엘(김재우) 선생님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구동사와 명사절 사용에 익숙해지면 여러분도 다니엘(김재우) 선생님 수준의 영어 구사력에 도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해외 경험이 없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여러분의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영어 실력을 하루 빨리 겸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My name is Nicholas Moore and I have been an English teacher for 8 years in Korea. I just finished earning my master’s in Applied Linguistics last year. I also have extensive experience developing materials for my own classes and working with others, especially with Daniel Kim. Having worked with Daniel for over 5 years, I can tell we share a passion helping adult students. Many Koreans seem to believe that, to gain fluency, they just need to read eloquently-written news articles, but we don’t see it that way. Having taught for so long, we can both tell that Korean language learners need to work more on spoken English. While I support every point made in this book, I couldn’t agree more with Daniel on the value of both phrasal verbs, and how important it is to be able to use noun clauses properly. If you get used to using phrasal verbs and noun clauses, then I’m sure you can also reach his level of fluency, even if, like him, you’ve never lived abroad. I hope you quickly gain the fluency you need to achieve your goals.)
- Nicholas Moore (영어 강사, 한양대 출강, 아리랑 TV Foreign Correspondents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