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2월 1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366g | 130*205*20mm |
ISBN13 | 9791191401646 |
ISBN10 | 1191401642 |
발행일 | 2022년 1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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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366g | 130*205*20mm |
ISBN13 | 9791191401646 |
ISBN10 | 1191401642 |
1. 당연하지 않은 날들 주말 오후 10 엄마, 나만 믿어! 17 엄마 냄새가 나요 23 면담 35 둘이 셋이 되던 날 40 파란 하늘 44 정말 다행이다 46 앞구르기 50 서후와 하고 싶었던 것들 54 2. 기억은 추억이 된다 주말의 온도 58 순복이 할머니 63 두 손 모아, 간절히 69 마미 이모 72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 76 할아버지의 범행 80 주차권 할머니 84 고등어 반찬 89 보호자 94 3 슬픔 뒤에 웃음 0.5cc의 기적 100 잘 먹고 힘내요, 우리! 107 선나쑬 할아버지 113 한 여름에도 두 겨울에도 116 우리 집 셰프 118 호박 캐러멜 123 엄마는 개구멍 128 좀 많이 멋진 친구들 133 위로받지 않은 시간 138 함께 있을 수 있어서 145 4. 나는 그렇게 또 하루를 일타이피 152 춤추는 딱따구리 159 그 언니 착해 166 이서후♥ 176 비누 냄새 좋다 182 크리스마스 191 사람들 201 우리의 밤 207 5. 당신이 있어 참 고맙다 두 사람 212 그 말이 그렇게 슬프더라 214 왕할머니의 어떤 하루 219 마음이 큰 큰아빠 226 용감한 수호자 232 내 친구 양상국 242 하늘나라에 있어요 252 함께 먹는 밥 255 전우에게 259 나만의 무대 263 꽃동산 270 |
진정한 리더는 스스로를 절제하여 먼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파트너가 되어야 진정 사람에게서 구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스스로를 절제하지 못하는 삶을 살면서 사람에게 배우고, 사람을 얻는 일은 있을 수 없지요.
진정한 리더가 되면 사귀고자 하는 사람이 줄을 서게 되지요.
진정으로 사람에게 구하는 길이지 싶습니다.
급하게 읽느냐 약간 체한 느낌의 책인데요,
다시 한번 시간을 두고 조금씩 나눠서 꼭꼭 씹어 읽어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우리 첫째는 혼나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혼날 일은 아니었는데, 그때 나는 아이를 왜 그렇게 혼냈을까? 날마다 생각한다. 아이를 더 사랑하자고. 아이에게 더 따뜻하게 대하자고.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더 표현하자고. 하지만 쉽지 않다. 두 아이를 가정보육하면서, 그리고 내가 원하는 나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다 보니 나의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즐겁게 살면 좋겠다는 바램을 다시금 가져본다.
이 책은 개그우먼 성현주 님의 이야기이다. 2018년에 아들 서후가 의식을 잃고 입원했을 때부터 202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의 경험, 생각, 느낌을 쓴 책이다. 사실, 너무 읽고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읽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다.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상상하고 싶지 않은 상황을 경험한 성현주 님의 이야기를, 내가, 읽어 내려갈 수 있을지. 하지만 책을 펼쳤고, 책을 읽는 내내 눈물이 함께였던 것 같다. 책의 표지에 적혀있다. 그런 시간을 보내고, 사람들의 안부가 궁금해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읽는 내내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한 주위의 따뜻한 사람들이 느껴졌다.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으며 따듯하고 즐거운 사람들이 많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너의안부 #성현주 #몽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