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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속되고 싶다 A Sense of Belonging

나는 소속되고 싶다 A Sense of Belon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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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76g | 141*210*23mm
ISBN13 9791198008824
ISBN10 119800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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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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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을 솎아내는 것은, 명분이 무엇이든 우리와 ‘그들’을 구분 짓는 데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불안 요소와 직면해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보호를 받는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가 정신 건강에 관해 두려워하는 이유는 우리 역시 언제든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정신 이상’을 겪을 수 있는 똑같은 인간 조건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 p.12

외로움은 고독과 다르며, 회사에 남아 시간을 보내는 것과도 다르다. 외로움은 ‘우리가 원하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양과 질’, 그리고 ‘실제로 얻는 것’ 사이의 단절을 말한다. 외로움은 나이와 상관없이 생길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외로움이 사람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과장하기 어려울 만큼 심각하다. 혈압, 수면 부족, 치매, 우울증, 자살 충동 심지어 조기 사망 등의 신체적, 정신적 질병에까지 두루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163

우리는 어딘가에 소속되면 안전하며 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고 느낀다. 뭐가 뭔지, 누구를 믿을 수 있는지,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된다. 그래서 예상치 못한 고통스럽고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생기고 우리가 어디에 속해 있는지에 대한 감각이 흔들리며, 안전이 강탈당하면 그만큼 피해가 커진다.
--- p.220

“네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자세한 부분까지 쓰는 데 집중해 봐. 순간순간 어떻게 느꼈는지, 소리, 냄새, 떠오른 생각까지 말야. 우리는 네가 네 이야기를 쓰고 또 쓰고 반복해 쓸 수 있도록 도울거야. 여러 가지 사실과 냄새, 소리가 너무 익숙하게 느껴져서 다시는 너를 괴롭힐 수 없을 때까지 계속 쓰게 할 거야. 사건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볼 수 있게 삼인칭으로 써 보는 거야. 네 이야기의 서사를 네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해 줄게. 네가 이 일을 이겨내고 삶을 재건할 수 있게 도울게. 그러려면 네가 용기를 내어 맞서는 게 우선되어야 해. 마음 속의 사건을 되살려야 해. 그리고 종이에 써 내려가는 거야.” …(중략)… 글을 쓰는 동안 글자들이 눈물에 젖어 번지더니, 기어이 눈물이 비 오듯 쏟아졌다. 그것은 위로였다.
--- p.230

나는 잘못은 저지르는 것, 인생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판 당하면 처음에는 상처를 입을 수 있지만, 비판 자체가 건설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우리 모두 확신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우리 모두 실수를 해 왔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실수를 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실수를 통해 배우려고 노력하고 다음에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것만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 p.293

나는 목소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것은 내 구원의 일부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솔선수범한 것이 나의 권한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다른 이들의 권한을 증대시켰고, 그들에게도 자신도 목소리와 의견을 보탤 수 있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스템에 도전하기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그 일이 아무리 작아도 큰 힘과 목적의식을 가져다준다. 우리 각자의 행동이 바다에 떨어지는 물 한방울에 불과하다 해도 이것이 모이면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다.
--- p.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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