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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텔링 차이나

: 삼황오제 시대에서 한(漢)제국까지

리뷰 총점9.6 리뷰 42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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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10g | 150*215*25mm
ISBN13 9791192265865
ISBN10 119226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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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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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순에 대한 소문을 익히 들어온 요 임금은 자기의 딸을 순에게 시집보내 살게 해서 순의 덕행을 알아보았다. 새롭게 가정을 꾸린 순은 지극한 효성으로 집안을 봉양했고, 덕과 지혜로써 주위 사람들과 함께 지냈으며, 하늘의 뜻을 거스르지 않았다. 요 임금은 이러한 순을 ‘하늘의 뜻을 지키며 모든 백성을 평안하게 다스릴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대를 이을 사람으로 뜻을 두었다. 3년 후 요 임금은 순에게 왕위를 물려주었고, 순은 몇 차례의 사양 끝에 결국 왕의 자리를 받아들여 국가의 정사를 맡아보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중국 역사상 가장 평화적인 정권 교체가 이뤄진 것이다. 왕위를 이어받은 순 임금은 요 임금의 천명사상과 덕치사상을 그대로 받들었고, 모든 백성들은 그를 따르며 요와 순을 칭송했다. 지금까지도 중국인들은 요순시대를 태평성대의 모범으로 찬양하고 있다.
---「역사상 가장 평화로웠던 정권 교체」중에서

관중은 한때 상인으로 일했던 것처럼 실용주의자였다. 그의 사상은 인(仁)과 의(義)의 대의명분을 내세우는 유가와, 무위자연의 초자연적 사상을 내세우는 도가와는 달리 질서를 중시했다. 그러면서도 오직 법으로 사회를 다스릴 수 있다고 보는 한비자(韓非子)의 법가와도 달랐다. 그는 하늘의 움직임과 순리 속에서 질서를 찾고, 그 질서 속에서 형식적인 것을 버리고 실리와 실용을 따르는 현실주의자였다. 관중의 실용이란 한마디로 백성을 잘살게 하는 것으로 것을 뜻한다.
---「관포지교 외에는 알려진 게 없는 인물」중에서

진시황의 진짜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지금까지 의문으로 남아 있다. 여불위와 자초, 그리고 나중에 자초의 부인이 되는 여불위의 애첩과의 삼각관계 때문이다. 여불위는 조나라의 도읍지인 한단에 있는 여인을 애첩으로 삼았다. 하루는 자초가 여불위 집에 놀러 가서 술을 마시다가 이 여인과 눈을 마주쳤다. 자초는 이 여인이 맘에 들어 여불위에게 여인을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했다. 여불위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자초를 자기편으로 붙잡아두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자초를 얻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한 것이 너무 아까워서 결국 자기의 애첩마저 자초에게 바쳤다.
---「진시황의 진짜 아버지는?」중에서

항우는 자신이 아끼던 말에서 내렸다. 항우의 손에는 칼 한 자루밖에 아무것도 없었다. 항우를 따라왔던 병사들도 말에서 내리고는 간단한 무기만 손에 들고 한나라 병사들과 싸웠다. 여기서 항우 혼자 죽인 한나라 병사만도 몇백 명이나 되었다. 항우 자신도 10여 군데 부상을 입었다. 몸이 극도로 지친 상태로 싸움을 하던 차에 한나라 장수 한 명이 칼을 들고 항우 앞에 나타났다. 항우가 보니 자신이 옛날에 지휘했던 부하 여마동(呂馬童)이었다.
“너는 예전에 내 부하였던 여마동이 아니냐?”
---「우야! 우야! 너를 어찌하랴」중에서

기존의 왕조를 무너뜨리고 새 왕조를 건국하여 새로운 지배층으로 올라선 이들은 기존의 유산을 이어받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한나라는 중국 역사 최초로 일반 평민들이 수립한 정권이라는 점에서 중국사에 남긴 족적이 매우 크다. 이것은 훗날 중국에서 마오쩌둥이 사회주의를 만들어갈 거대한 역사적인 흐름 안에서 볼 때, 현재의 중국을 만드는 초기 준비 단계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오늘날 중국의 사회주의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진과 한의 건국 과정과 함께 이 이후의 역사적인 흐름을 살펴보아야 한다.
---「어르신들 오랫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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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히스토리텔링 차이나』는 쉽고 흥미로운 서술로 중국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방대하며, 동시에 은유적이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중국 역사의 바다를 항해하는 데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합니다. 인류의 어제와 오늘을 넓고 깊게 사유하는 뛰어난 작품입니다.
- 데이비드 로버트 맬패스(David Robert Malpass) (세계은행(World Bank Group) 총재)
박계호 선생은 한국에서 중국의 강소성 하이안(海安)시를 대표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교류의 산증인입니다. 박계호 선생이 가지고 계신 동양 고전과 중국 역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에 경의를 표하며, 지속적으로 중국사에 관한 저술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역사를 알아야 하는 목적을 현실에서 찾아야 한다는 실사구시를 표방한 이 책이 지금의 한국에 훌륭한 길라잡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유리쯔홍(于立忠) (중국 강소성 하이안시 당서기)
이 책을 저술한 박계호 선생은 대학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한 이래 중국과의 교류에 수십 년간 헌신해 온 중국통으로서, 중국인들의 삶과 문화에 깊은 지식과 통찰력을 보유한 분입니다. 방대한 중국 고전 기록을 간결하고도 쉬운 해설로 녹여낸 이 책은 중국의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 한명관 (세종대학교 법학부 교수,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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