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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

: 끌리는 이야기를 만드는 글쓰기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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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266g | 140*205*13mm
ISBN13 979114070260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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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좋은 글의 기본은 어휘력과 정확한 문장이겠지만, 그에 앞선 특징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풍부한 어휘와 문법에 충실한 문장이 가득한 글’, ‘비문투성이지만 재미있고 통찰력 있는 글’ 중 하나만을 선택하라면 저는 뒤쪽입니다. 어휘와 문장은 연습하면 일정 수준에 이를 수 있지만, 좋은 글의 특징을 놓친다면 그건 단순 기술에 그치고 맙니다. 이 책은 좋은 에세이의 특징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짚어보고 그것을 자신의 글에 반영하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프롤로그」중에서

글감이 정해지고 위와 같이 무엇을 쓸지 대충 감이 잡혔다면 누가 읽을지 생각해볼 차례입니다.?소재를 결정하고 누가 이 글을 읽을지 정했다면 이제 다 썼다고 보면 됩니다.?과장이 아닙니다.?누가 독자냐에 따라 문장 수준,?사용하는 단어,?예시,?비유,?주제 등 모든 게 결정됩니다. (…)?누가 내 글을 읽을지 생각해본다는 건 일차적으로 나 자신을 만족시키는 것이고,?그런 나의 생각에 공감할 사람을 염두에 둔다는 뜻입니다.?그러면 이 글은 독백에 그치지 않게 됩니다.?반대로 독자를 먼저 생각하고 소재를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나의 자녀가 읽기 바라면서 쓰는 글인데,?육아와 밥벌이의 어려움만을 이야기한다면 공감을 형성하기 힘들겠죠.?나의 이야기로 보편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그것이 에세이 쓰기입니다.
---「2장.?소재와 독자는 어떻게 찾나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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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장단이나 강약으로 리듬을 만들어내는 음악도 아니고,?운율을 살려야 하는 시도 아닌데 산문에서 무슨 리듬감이냐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생각해보세요.?
만약 긴 문장으로만 된 글을 읽으면 어떨까요.?지루하고,?한 문장의 뜻이 잘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어서 피곤해집니다.?반대로,?굉장히 짧은 문장으로만 된 글을 읽는다고 생각해보세요.?장문으로만 된 글보다는 이해하기 쉽겠지만 읽는 호흡이 달리고,?불필요한 접속사도 많아질 수 있으며,?무언가를 자세히 표현하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이러한 이유로 글을 쓰는 사람은 장문과 단문을 섞어서 쓰게 마련이고,?이런 적절한 사용이 바로 기분 좋은 리듬감을 만듭니다.
---「7장.?밑줄 치고 싶은 문장 만들기」중에서?
?
제가 일하는 출판사는 늘 출간 대기 원고가 넘쳐서 사실 투고 원고에 쓸 여력이 부족합니다.?제목을 보고 일차로 걸러낼 수밖에 없습니다.?회사가 취급하지 않는 장르는 일단 열어보지 않습니다.?제목에서 제가 말한 요건들이 드러나지 않는 투고 원고도 열어보지 않습니다.?글의 방향도 모호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요.?괜찮은 가제가 메일 제목에 들어가 있고,?장르도 명시돼 있으면 일단 열어봅니다.?그리고 기획안과 저자 프로필과 원고 첫 장을 봅니다.?거기에서 다 결정됩니다.
---「10장.?꾸준히 에세이 쓰는 습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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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시면 좋겠습니다.?여기까지 읽으셨다면,?여러분은?‘관종’입니다.?타인의 시선이 느껴지지 않으면 서운해지는 사람이지요.?지금 그게 무슨 막말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내가 얼마나 내성적이고,?내향적인 줄 아느냐고.?사람들의 시선을 얼마나 부담스러워하는 줄 아느냐고.?네 압니다.?여러분은참 수줍은 관종입니다.?저처럼 말입니다. (…)?많은 사람이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합니다.?여러분 중 다수가 말이나 몸으로 그것이 잘되지 않아서 글을 쓰고 싶어 할 따름입니다.?자기표현법으로 글쓰기를 택했고,?결과물을 세상에 내보이고 싶은 작은 소망을 품었을 뿐입니다.?이 책이 여러분의 그런 막연한 소망을 뚜렷한 욕망으로 키워드렸기를 바라봅니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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