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안효섭 주연 SBS 드라마 ‘홍천기’의 원작! 전 작품 누적 판매 부수 220만 부를 기록한 역사 로맨스소설의 전설!믿고 보는 정은궐의 로맨스소설! 역사 로맨스소설 정은궐의 작품이 또다시 드라마로 재탄생하였다. 특히 ‘해를 품은 달’ 드라마에서 아역으로 출연하여 강력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김유정이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 역을 맡았다.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남자 주인공 하람은 20대 대표 배우로 떠오른 안효섭이 연기하며, ‘하이에나’,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을 히트시킨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방영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역사 속 단 한 줄의 기록에 생명을 불어넣다《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해를 품은 달》의 뒤를 잇는 역사 로맨스소설 《홍천기》 “여인에게 관직을 제수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찾아오라.”조선 초기 수필 문학의 백미인 성현(成俔)의 《용재총화?齋叢話》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 홍천기. 그녀는 도화서의 종8품 관직을 얻은 화사(畵史)였으며, 절세 미녀였다고 전해진다. 조선 시대 유일의 여성 화사 홍천기에 대한 한 줄의 기록이 작가의 상상력을 만나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의 역사적 사실 위에서 한 편의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했다. 작가는 정사를 씨줄로 삼고 야담을 날줄로 삼아 한 편의 새로운 수묵화를 그려 낸 후에 홍천기라는 색을 덧입혀 작가 자신만의 독보적인 세계를 창조했다.하람은 왜 붉은 하늘만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을까? 동짓날 세화(歲畵)를 찾으러 오는 의문의 흑객, 행방을 알 수 없는 태종의 어진……. 이 모든 사건을 추적하는 서운관 시일 하람과 풍류남아 안평대군. 그 열쇠는 홍천기에게 있다. 지금까지 만나 보지 못한 새로운 여인 홍천기! 홍천기의 종횡무진 천방지축의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힘 있는 스토리는 물론 작가 특유의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도 대거 등장한다. 조선 시대 도화원과 사화단에서 펼쳐지는 화공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 낸 이 소설은 백유화단의 홍일점 홍천기와 그녀의 절친들 ‘개떼들’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 주며 독자를 즐겁게 만든다. 산수화의 대가 안견과 인물화의 대가 최경 등 또 다른 실존 인물들을 보여 주며, 탄탄한 고증으로 역사적 배경을 뒷받침한다. 또한 인간처럼 보이지만 인간이 아닌 신비한 존재들의 등장은 형형색색 다채롭고 매력적인 인물 군상들을 보여 주며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선사한다.자신의 상처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을 멀리하는 하람과 그 어떤 태풍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영원한 사랑을 확신하는 홍천기. 이 씩씩하고 당찬 여인 홍천기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을 지켜본다면, 독자들은 백지에 쏟아진 먹물처럼 순식간에 책장 속으로 스며들 것이다.
구매홍천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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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YES마니아 : 로얄스타블로거 : 블루스타참*|2023.01.30|추천0|댓글0리뷰제목
정은궐 작가님의 홍천기 2권 후기입니다. 드라마와 소설의 결말이 약간 다른데 약간 급마무리되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저는 드라마보다 소설의 결말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소설과 달리 작품의 주요 반전(?)이 첫화부터 드러나는데 저는 소설을 먼저 읽었었기 때문에 작품 후반부에 밝혀지는 반전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반전이 없어서;
정은궐 작가님의 홍천기 2권 후기입니다. 드라마와 소설의 결말이 약간 다른데 약간 급마무리되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저는 드라마보다 소설의 결말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소설과 달리 작품의 주요 반전(?)이 첫화부터 드러나는데 저는 소설을 먼저 읽었었기 때문에 작품 후반부에 밝혀지는 반전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반전이 없어서 긴장감이 없었습니다. 작품의 제목이 홍천기이니만큼 주인공 중심의 결말이기도 하고 홍천기를 사랑하는 하람의 마음이 더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설이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만큼 후일을 암시하는 점이 설득력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원작을 읽어서 좋았고 역시 정은궐 작가님은 믿고 볼 수 있는 작가님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