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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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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 인문학자가 직접 고른 살기 좋고 사기 좋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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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632g | 152*225*21mm
ISBN13 9791191347975
ISBN10 1191347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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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당연히 전국 구석구석에 군 부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의 스파이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없도록 지도에 여러 가지 제약을 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지역에 투자하려고 할 때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의 위성사진 모드를 꼼꼼히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위성사진에 초록색으로 칠해져 있는 부분을 녹지라고 넘기지 말고, 구글맵에서 확인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그 근처에 군 부대가 있는지, 개발이 불가능한 급경사지인지, 맹지인지 등을 확인하는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 p.29

모든 지자체가 인구 증가와 발전하는 미래 계획을 제시합니다. 어떤 시장·군수·국회의원도, 자신들의 도시가 더 이상 양적으로 규모를 키우지 못하니 미래에 대비해서 압축도시를 만들자고 주장하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은 선거 때 지역민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지요. 하지만 인구가 늘고 도시가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건설한 시설이 텅 빈 채 놀고 있는 모습을 답사하면서 흔하게 목격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디에 살지, 어디를 살지’ 고민하는 시민이라면 정부·지방자치단체가 제시하는 각종 청사진을 자신의 눈으로 해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래야만 각종 호재를 속삭이는 사람들에 휘말려서 묻지 마 투자를 하는 대신, 이 집 혹은 이 땅이 정말로 살 가치가 있는지를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 p.31~32

1930~1940년대에 토지구획 정리사업의 대상지가 된 곳보다는, 이때 제척된 더 오래된 블록이나 외곽의 경사지가 더 먼저 개발되었습니다. 그 개발의 주기는 80~100년 정도입니다. 이러한 개발 주기로부터 1930~1940년대에 정비된 구역의 개발 주기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광복 후에 개발된 지역보다 역사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소유 관계가 복잡합니다. 서울 사대문 동북쪽 바깥의 오래된 개량 기와집 블록이던 길음역 서쪽의 삼각형 지역도 지난한 과정을 거쳐 간신히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아파트로 재건축되고 있습니다. 속칭 ‘미아리 텍사스’라 불리던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도 현재 신월곡1구역으로 지정되어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데, 마찬가지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p.59

우리가 집을 고를 때 생명과 ‘집값’을 지키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재난 요소는 많습니다. 앞서 소개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보고서에서는 여러 가지 재난을 모두 열거하고 있지만, ‘어디서 살고 어디를 살 것인가’의 관점에서 보면 재난의 긴급도가 조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풍수해 가운데 산사태는 특별히 생명과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이와 관련해서 연약지반과 부실공사로 인한 건물 붕괴와 지반 침하도 실생활에 와 닿는 재난입니다.
--- p.173

실제로 현장에 가보십시오. 자가용으로 휙 둘러보지 말고, 실제로 걸으면서 땅의 높낮이를 확인하십시오. 그곳의 공기에서 냄새도 맡아보십시오. 맑은 공기인지, 아니면 주변의 공장이나 축산단지에서 매연과 폐수가 흘러내리는지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직접 버스와 열차를 타보십시오.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가족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어떤 불편함이 있을지, 또 본인이 자가용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을 때 어떨지 확인해보십시오. 이 방법은 살 곳을 찾을 때뿐 아니라, 살 곳을 찾을 때에도 참고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 p.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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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투자 대상이기 이전에 나와 사랑하는 가족이 추억을 쌓아가는 역사적 장소다. 그렇기에 부동산에 대한 접근은 좀 더 신중하고 사려 깊어야 한다. 실거주자를 위해서도, 땅과 집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그 결정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톺아볼 수 있는 단단한 안목을 길러준다.
- 김동환 (삼프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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