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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조용헌의 고수기행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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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51g | 153*224*20mm
ISBN13 9788959865635
ISBN10 895986563x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명문가의 내력에서 역사의 진실을 찾다
족보학 연구가 서수용

직업이 무엇입니까? 산지기입니다. 월급은 받습니까? 아닙니다
묵방산 산지기 이우원

2기가 메모리에 담긴 비급, 세계 최강 사주 프로그램
컴퓨터와 사주의 크로스오버 김상숙

편백나무 흙집에 누워 생명의 소리를 듣다
자연을 퍼주는 독지가 변동해

가다 보면 알게 되고, 하다 보면 깨닫게 된다
뼈대 있는 신선 정재승

잡음을 걷어내고 참 소리를 길어올리다
오디오 마에스트로 일명 스님

역사와 대중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전업 문필가 이덕일

음과 양의 조화에서 만병의 이치를 깨닫다
서울공대 출신의 한의학 전문가 이의원

진眞,미美,애愛의 정권지르기로 아메리칸드림을 격파하다
미국의 태권도 대부 이준구

한민족이 중심이 되는 몽골리안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비전 전문 명상가 한바다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사진 : 양현모
1963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7년 이탈리아의 Instituto Italiano di Fotograpia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1998년 이탈리아 밀라노 San fedele 갤러리 초대전 <또 다른 세상>을 비롯해 현재까지 8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을 가졌다. 현재 서울예술대학 사진과에 출강하고 있으며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IL studio를 운영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사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 , 와 같은 유명 잡지와 패션사진을 작업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산지기를 직업이라고 생각하는가? 요즘도 산지기 하는 사람이 있는가?"
"처음 보안면 면사무소에 전입신고를 하러 갔던 일이 생각난다. 전입 전출 담당 면사무소 직원이 물었다. '직업이 뭡니까?', '산지기입니다', '산지기요?', '내 직업이 산지기입니다.', '그렇다면 돈을 받습니까?', '돈은 받지 않습니다', '돈을 받아야 직업 아닙니까?', '돈을 받지 않아도 나는 산지기입니다. 남의 집 산을 지켜주면서 사니까 산지기 아닙니까. 내가 살아주니까 산 주인은 좋아하고, 나는 산에서 사니 좋고, 그러니까 산지기 아닙니까'하고 문답을 주고받았던 기억이 난다. 전국에 산지기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자세한 숫자는 모른다."
---p. 46
"판소리에서는 득음을 이야기한다. 도대체 '소리를 얻었다'라고 하는 득음이란 어떤 경지를 말하는 것인가?"
"명창이 되려면 득음의 경지에 들어가야 하고, 득음의 경지를 체득하기 위해 흔히 폭포 근처에서 연습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자신의 소리가 더 커서 폭포 소리를 제압하는 것을 득음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다. 모든 잡소리를 제거하고 자신의 소리만 듣는 경지다. 폭포 소리가 들리지 않는 가운데 자신의 소리만 듣는 것이 득음의 경지다. 자신의 소리만 듣는다는 것은 비로소 자신의 내면의 미세한 소리를 듣기 시작했는 뜻이다. 더 나아가면 자신과 소리가 서로 혼연일체가 된다. 자신이 곧 소리다. 자기는 온데간데없고 소리만 남는다. 득음을 통해서 아상을 털어내게 된다. 언젠가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라디오 인터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자신은 많은 사람 속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만 들린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조수미 씨도 득음을 한 것 같다."
---p.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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