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디 아더 미세스
미리보기 파트너샵보기 공유하기
eBook

디 아더 미세스

: THE OTHER MRS.

[ EPUB ]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618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16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27MB ?
ISBN13 9791164794096

이 상품의 태그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출판사 서평

세 개의 시선과 단 두 개의 진실, 그리고 단 하나의 사건
관계에 기생하는 인간 본연의 공포를 그려낸 심리 스릴러

소설은 세이디, 카밀, 마우스, 세 여자의 시선으로 진행된다.
세이디는 남편 윌의 외도와 아들 오토의 학교 문제 등으로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모든 걸 잊고, 새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얼마 전 죽은 누나 앨리스가 유산으로 남긴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게 어떻겠느냐는 윌의 제안을 받는다. 오랜 고민 끝에 이사를 결심한 세이디는 외딴 섬, 오래된 단독주택, 새로운 가족에게 적개심 가득한 앨리스의 딸 이모젠으로 인해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려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에 살고 있던 여자가 변사체로 발견되고, 우연에 우연이 겹치면서 세이디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카밀은 세이디의 남편인 윌을 사랑한다. 한때 세이디와 카밀은 같은 집에서 생활했다. 하지만, 둘은 사사건건 부딪쳤고, 결국 카밀이 집을 나가는 것으로 관계는 종료됐다. 카밀은 늘 자신의 것을 빼앗는 세이디가 싫었다. 윌도 카밀이 먼저 알았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세이디와 윌이 알게 됐고, 결국 둘은 결혼까지 했다. 카밀은 분노했다. 그리고 다시 윌을 찾아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그를 유혹했다. 윌은 고리타분하고 보수적인 세이디보다 뇌쇄적이며 도발적이기까지 한 카밀의 관능미에 흠뻑 젖어들었다. 카밀은 점점 윌에 집착했고, 그의 직장은 물론 살고 있는 집까지 찾아가 세이디와 주변 여자들을 서서히 그에게서 떼어놓기 시작했다.
마우스는 엄마를 여의고 난 후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아빠는 마우스를 위해 애써 슬픔을 감추었고, 마우스는 그런 아빠를 위해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려 노력했다. 마우스는 여전히 행복했지만, 아빠는 곧 새엄마를 데려왔다. 새엄마는 아빠를 사랑했고, 마우스에게도 친절했다. 마우스는 죽은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아빠를 위해 새엄마에게 잘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아빠가 출장을 위해 길게 집을 비울 때마다 새엄마의 폭언과 폭행은 점점 심해졌다. 마우스는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아빠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했지만, 행복한 표정의 아빠를 볼 때마다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새엄마의 폭력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결국 변기 물을 내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개집에 갇히면서, 마우스는 새엄마의 만행을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결심을 한다.


지금,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스릴러의 여왕’
감동과 스릴러를 한 작품에 담은 메리 쿠비카 최고의 역작

《디 아더 미세스》는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20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OTT 시장의 최강자 ‘넷플릭스’에서 영화화를 결정할 만큼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입을 모아, ‘스릴러의 여왕’ 메리 쿠비카의 귀환에 환호했고, 《허핑턴 포스트》 등 유력 언론에서, 미스터리 장르에서는 드물게 주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설정, 스릴러와 감동을 한 작품에 녹여낸 전례 없는 소설의 탄생을 알리는 보도가 연일 매스컴을 장식했다.
세 여자의 시선으로 교차 진행되는 이 소설은 독자에게 극강의 몰입도를 제공한다. 윌을 사이에 둔 세이디와 카밀의 ‘전쟁 같은 사랑’과 누군가의 과거로 연상되는 마우스의 독백은 다음 장을 넘기는 게 망설여질 정도로 두려움과 긴장감이 가득하다. 범인을 숨긴 살인 사건은 세이디를 점차 궁지로 몰아가고, 간판을 감춘 호텔로 걸어 들어가는 카밀과 윌의 정사는 눅진하다. 죽음에 가까운 곳까지 내몰린 마우스는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거세한 채 깊고 어두운 상자로 들어간다.
독자들은 소설의 중반을 넘어 마지막으로 치닫는 과정에서, 사건의 모든 증거가 자신을 지목하는 상황에 몰린 세이디의 절망을, 자신의 사랑을 정당화하기 위해 스스로 정신상담을 받는 카밀을 외로움을,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아빠를 배웅하는 마우스의 슬픔을 목도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 전장의 소용돌이 속으로 몸을 던지는 한 여자를 조용히 응원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에는 우리 모두가 원했던, 우리가 가고자 했던, 우리가 만나야만 하는 웅장한 감동이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도 주저하지 말고 뚜벅뚜벅 걸어 그 끝에 선 그녀를 만나기를 바란다.

■ 추천사

작가로서, ‘내 것을 빼앗겼다’는 기분이 드는 이야기가 있다. 쓰겠다고 결심했으나 아직 못 쓴 게 아니라, 생각조차 못 해봤으면서 빼앗긴 것처럼 억울한 이야기. 어찌나 힘을 주고 봤는지, 다 읽고 나면 온몸이 뻐근해지는 이야기. 밤을 새워 폭주해버린 후, 나는 이렇게 못 쓰겠다고 손들고 마는 이야기. 이 소설이 그렇다.
소재의 희귀성에 기댄 이야기는 아니다. 이런 유의 성격장애를 지닌 주인공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소설이 아주 드문 것은 아니니까.
이 이야기의 탁월함은 소재를 다루는 작가의 독창적인 방식에 있다. 가해자이자 피해자이며, 생존을 향해 행동하는 주인공에 있다. 쾌감을 느낄 만큼 절묘하게 구축한 플롯에 있다. 능란한 시점 활용 능력에 있다. 뛰어난 이야기임을 인정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첫 장을 여는 순간, 독자는 안개에 휩싸인 주인공의 세계에 자발적으로 유배될 것이다. 길을 찾아 숨차게 달리는 동안엔 이 세계의 누구도, 그 무엇도 믿어서는 안 된다. 뭔지 알겠다고 느끼는 순간, 섬광 같은 반전이 훅 덮쳐올 테니. 불안하고 모순되고 혼란스러운 인간존재와 사랑에 대한 쓸쓸한 질문은, 쉼 없이 달려온 이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나라고 믿는 나는 진정 나일까. 사랑은 과연 우리를 구원할까.
_소설가 정유정《7년의 밤》, 《완전한 행복》

‘스릴러의 여왕’ 메리 쿠비카. 그녀는 단 한 문장만으로 독자의 마음을 뒤흔드는 힘을 가졌다.
_뉴욕 타임스

스릴러와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 소설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_허핑턴 포스트

뛰어난 몰입감과 예측 불가한 반전. 《디 아더 미세스》는 감동과 스릴러를 동시에 그려낸 전례 없는 소설이다.
_JP 덜레이니(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더 걸 비포》 작가)

반전과 스릴리 넘치는 스토리를 따라 정신없이 페이지를 넘겼다. 《디 아더 미세스》는 메리 쿠비카의 역작이다!
_세라 페카넨(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익명의 소녀》 작가)

공포 그 자체다. 《디 아더 미세스》는 메리 쿠비카 최고의 소설이다.
_캐럴린 케프니스(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 원작자)

eBook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디 아더 미세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프*****이 | 2023.03.1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곧 넷플릭스에서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어떤 배우가 주인공이 될지 모르겠지만, 무척 궁금해진다. 얼마전에 넷플릭스에서 보았던 The Watcher가 계속 생각이 났는데 The watcher는 결말이 좀 흐지부지하게 끝나서 아쉬웠지만, ‘디 아더 미세스’가 영화가 된다면 The watcher보다 훨씬 짜임새있고 팽팽한 긴장감이 더해져서 재밌을 것 같다. 벌써부터 기대됨. 이 책을 읽;
리뷰제목

이 책은 곧 넷플릭스에서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어떤 배우가 주인공이 될지 모르겠지만, 무척 궁금해진다. 얼마전에 넷플릭스에서 보았던 The Watcher가 계속 생각이 났는데 The watcher는 결말이 좀 흐지부지하게 끝나서 아쉬웠지만, ‘디 아더 미세스’가 영화가 된다면 The watcher보다 훨씬 짜임새있고 팽팽한 긴장감이 더해져서 재밌을 것 같다. 벌써부터 기대됨.

이 책을 읽은 정유정 작가는 "작가로서 '내 것을 빼앗겼다'는 기분이 드는 이야기가 있다. 아직 안 쓴 게 아니라, 생각조차 못 했으면서 빼앗긴 듯 억울한 이야기”라고 호평을 했다.

작가는 뻔한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전혀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고, 흔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감추어졌던 이야기들을 꺼내는 사람들같다. 그래서 알듯말듯한 익숙한 플롯들도 어느새 전혀 접해본적 없는 새로운 서사를 이루고 구석구석 섬세한 묘사가 뒷받침되기에, 읽는 이도 잘 몰랐던 자신의 감각을 끊임없이 환기시키게 된다.

메리 쿠비카의 ‘디 아더 미세스’가 그러해서, 읽고 나면 도대체 내 안에는 해리성 정체성 장애의 주인공들인 알터 에고 (Alter ego)가 있다면 과연 몇 명이있게 될까 생각해보고. 정체성 장애를 앓고있는 사람과 그것을 나쁘게 이용하는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 그리고 독자들을 감쪽같이 속이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다. 물론 제목에서부터 풍기는 무언가 예상 가능한 스토리가 있는건 분명한데, 그 숨바꼭질의 긴장감을 책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는 것에 엄지척.

망각을 통해 자유로움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한 사람 안에 복수의 정체성들은 서로의 존재에 대한 망각으로 인하여 갈수록 꼬여가는 사건만 양상시키게 된다. 현실에서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사랑과 전쟁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남편이 등장했던 편이 기억이 났다. (무의식 속에 깊게 기억하고 있는 사랑과 전쟁의 다양한 스토리들;;;)

문학적인 깊은 의미를 찾게 되기보다는, 그냥 읽고 있는 것만으로도 피부 아래 감각들이 깨어나 생생하게 움직이게 만드는 글. 즉 머리 말고 몸이 반응하게 만드는 소설들이 읽고싶어지는 때 아주 적절하게 잘 만난 메리 쿠비카의 작품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잘봤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호* | 2023.03.24
구매 평점5점
익숙한 플롯들도 어느새 전혀 접해본적 없는 새로운 서사를 이룬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프*****이 | 2023.03.14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