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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배우가

: 두 번의 만남, 두 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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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14g | 125*185*30mm
ISBN13 9791192638065
ISBN10 1192638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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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나요?] 배우 김신록이 질문하고 배우가 답하는 인터뷰집. ‘연기론’이지만, 살펴보면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사는 삶을 비춘다. 연기를 위해 몸을 던져내는 순간들이 모여 예술이 되고, 그 예술은 우리에게도 세상을 딛고 나갈 힘을 만들어준다. 그 힘이 빚은 가능성으로 이끌 이야기들. - 에세이 PD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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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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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배우와 배우가 만나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집이지만 제게는 연기 이론서이자 실천서입니다. 배우가 되고 싶은 누군가에게, 배우에게, 세계를 탐색하는 예술가에게, 세상을 딛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이 책이 무엇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 책을 읽게 될 당신이, 당신의 경험이, 저의 바람대로라면 새로이 열릴 당신의 하늘이 궁금합니다.
--- p.8

배우라는 건 ‘직’이다. ‘업’과 ‘직’은 다르다. 주어진 달란트가 업, 실제로 어떤 일로 업을 풀어낼 것인가가 직, 합쳐서 직업. 그래서 ‘직’은 실제로 매일매일 수행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수행을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지만, ‘실제로 함’으로써 그 행위가 다른 가능성을 열어젖힌다고 생각한다. 무대에서의 즉흥도, 일상도.
--- p.19

사츠란 중요한 것과 맞닥뜨릴 때 신체의 활성화 상태인 듯하다. 중요한 것과 마주하거나 그 안에 들어갔을 때 나의 신체 상태를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있는가. 진짜 중요한 것과 맞닥뜨렸을 때 진짜 내 감각을 얼마나 이용할 수 있는가. 어마어마한 것과 만나면 동공이 커지고, 몸이 이렇게 된다. 그것은 저게 내게 뭔가를 주기 때문이다. 이때 내 몸이 일상보다 살아 있는, 생명력 있는 몸으로 조정되는 것 같다. 내게 뭔가를 요청하는 것과 맞닥뜨렸을 때 내 몸은 생명력을 높이는 일을 한다. 호르몬, 근육, 심리 상태를 조정하게 된다. 최적의 생명력을 갖고 있는 상태, 그것이 사츠가 아닐까.
--- p.32

‘몸의 감각’이 쌓이면 연습을 하지 않을 때보다는 실제 당사자들의 경험과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거라는 믿음을 가졌다. 짐을 싸 짊어지고 피켓을 들고 있는 당사자들의 필사적인 감각을 배우가 연습실에서 실행할 수 있는 감각 안에서 찾아보는 거다. 나도 어떻게든 연습실에 매일 짐을 싸 짊어지고 나가서 매일 피켓을 들어보고, 목소리를 높여서 치열하게 논쟁해보며 연습실에서 배우가 경험하는 실제 감각과 실존 인물이 느꼈을 ‘몸의 감각의 접점’을 계속 찾아나갔다.
--- pp.109~110

기본적으로 우리 팀은 몸에 관심이 있다. 팀 소개에는 ‘몸’과 ‘여자’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갖는다고 썼다. 이제까지의 작업은 ‘젠더를 수행하면서 살아가는 몸의 불안’에 집중해 있었다. 2014년 첫 작업부터 2019년에 공연한 〈메이크업 투 웨이크 업 2〉까지 쭉 외모 강박을 추동하는 사회적 압박에 대해, 그 안에서 몸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 탐색했다. 우리는 그 몸을 ‘어쩔 줄 모르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불안한 몸’이라고 부른다.
--- p.134

전에는 모든 걸 계획해놓고 그 이상을 못 갔던 것 같다. 연습하면서 매 순간의 ‘말과 몸의 형상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반복적으로 수행’했던 거다. 사실 그것만큼 재미없는 게 없는데. 너무 지치고 재미없고 괴로웠다. ‘다 만들어지고 짜여진 걸 반복하는 게 연기가 아니’라는 생각을 최근에 다시 하게 됐다. 틀에 짜인 걸 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는 열어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규정되거나 고정되면 소통할 수 없으니까, 상대 배우와도 관객과도.
--- pp.178~179

배우술이라고 하는 것, 말이 뭔지, 자연스러움이 뭔지, 이런 것들은 현장에서 드러나면 안 되는 것 같다. 배우 안에 숨어 있어야 하는 거다. 배우술과 관련된 화두가 있다면 살면서 질문으로 품고 훈련 방법을 찾고, 이렇게 해야 하는 거다. 나만의 비밀스러운 것이다.
--- p.224

나는 햄릿이 왜 여자여야 하는지는 별로 궁금하지 않았고 ‘왜 나여야 하는지’가 궁금했다. 나는 언제나 성비보다 그 배우의 고유성으로 캐스팅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햄릿〉도 캐스팅 성별 전복이 이 작품이 가진 본질을 덮어버리지 않을까 걱정도 했다. 여성 서사나 젠더 문제 등에 무책임해서가 아니고……. 나는 예쁜 여자도 아니었고 작고 왜소했다. 그런데 선배 언니들이 “봉련아, 여기 있는 역할들 중에 남자 역할도 여자 역할도 네가 못할 게 없다”라고 말해줬다. 그때 열렸던 것같다.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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