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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착한 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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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착한 똥 이야기

박소명 글 / 정인석 그림 / 한대규 감수 | 북멘토 | 2013년 12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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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433g | 172*214*20mm
ISBN13 9788963190969
ISBN10 89631909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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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에는 섬유질이 많단다. 그래서 소똥으로 집을 지으면 아프리카의 강한 햇빛과 세찬 비바람에도 집이 무너지지 않아. 무엇보다 마사이족은 소를 많이 키우기 때문에 소똥을 구하기가 쉽겠지?
특히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 때는 불을 피워야 음식을 끓여 먹을 수 있는데 이때 소똥 집을 조금씩 떼어 땔감으로 쓰지. 물론 건기가 되면 마사이족 여자들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소똥으로, 떼어 낸 자리를 메워 넣는단다.
또 한 가지, 마사이족은 사자와 치타 같은 맹수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소똥으로 집을 지어. 맹수들이 소똥 냄새 때문에 가까이 오지 않거든.

나는 보송하게 말라 가는 종이를 살며시 만져 보았어. 고운 종이는 거저 되는 게 아니었던 거야. 말리고, 씻고, 끓이고, 또 말리고……. 이렇게 힘든 과정을 견뎌야 하는 거였어. 그래, 나도 지금은 고운 종이가 되는 과정인지도 몰라. 너무 힘들어 하지도 말고 부끄러워하지도 말아야지.

나는 볼일을 볼 때면 버릇처럼 중얼거려.
“물고기들아 똥 많이 먹어라. 끙!”
마당에서 나를 본 아빠는 장난처럼 소리치곤 했어.
“지앙, 물고기 밥 잘 주거라!”
물론 아빠가 볼일을 볼 때 나도 똑같이 했지.
“아빠, 물고기 밥 잘 주세요.”
“응, 열심히 주고 있단다. 끄응 끙!”
아빠는 일부러 힘쓰는 소리까지 냈다니까. 그래서 또 우리는 한바탕 웃곤 했지.

사향고양이똥 커피가 생산되기 시작한 때는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에게 식민 지배를 받던 시절이었어.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 원주민들에게 개인적으로 커피 재배를 못 하게 한 거야. 물론 커피 마시는 일도 금지시켰지. 커피 농장에서 일하던 원주민들은 어느 날 사향고양이똥에서 커피콩을 발견하고 그것을 가져다 커피로 만들어 먹었어. 그런데 그동안 먹었던 커피보다 훨씬 맛이 좋은 거야. 그 맛이 널리 전해지면서 사향고양이똥 커피도 유명해졌단다.

우리나라에서 누에를 치기 시작한 것이 언제인지 확실하지는 않아. 다만 중국에서부터 들어온 것이라 여기고 있지. 『한서 지리지』 등의 책에서는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부터일 거라고 추측하고 있어. 그 뒤 삼한 시대와 고려 시대에 임금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누에를 키웠단다. 조선 시대 태종 때는 특별히 법을 정해 왕후가 궁중에서 누에를 치게 했다는 기록이 있어. 세종대왕도 전국적으로 누에치기를 육성했지. 또 세조 때는 농민들에게 뽕나무를 심고 가꾸게 했는데 혹 뽕나무를 말라 죽이는 농부에게는 벌
을 주기까지 했어. 중종 때에 와서는 여러 도에 있는 잠실(누에 치는 곳)을 서울로 집결시켰지. 그곳이 바로 오늘날 서울에 있는 잠실이란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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