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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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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 인생의 굽이길에서 공자를 만나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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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688g | 152*225*30mm
ISBN13 9788950933401
ISBN10 895093340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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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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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도 자신이 걸어가는 길이 올바르다고 확신했지만 시대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기는커녕 냉담한 거절을 당했다. 하지만 그는 낙담하지 않았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간다면 어딘가에 자신을 이해해주고 자신의 어깨를 다독이며 따뜻한 말을 건네줄 사람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는 괜한 허상이 아니라 있을 수 있는 삶의 실상이다. 공자는 역시 고독의 샘물을 적지 않게 마셔본 듯하다. ---P.23, 고상함의 길은 외롭지 않다_덕불고

공자의 말을 다시 보라. 자기주도적인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배울 것을 찾는다. 모든 곳이 자신을 일깨우는 교육 현장이자 자신을 가다듬는 도량이다. ---P.48, 좋은 곳을 골라 따라가라_택선종지

날 때부터 성현이 아니라면 우리는 모두 소인이다. 다른 사람보다 자신의 입에 들어가는 것이 급하고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면 누구라도 쉬고 싶어한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어쩔 수 없이 소인이라는 것이 아니라 소인을 벗어나야 할 때조차도 소인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P.89, 잘 어울리지만 우르르 몰려다니지 않는다_화이부동

사람과의 인연이 모두 끝나서 세상에서 버림받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이제 ‘나’는 세상과의 창을 하나씩 하나씩 닫아버린다. 그러다가 내가 더 이상 외로울 수 없을 정도로 처절하게 외로울 때가 되면, 내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내가 땅을 딛고 서 있다는 것만으로 축복을 느끼게 된다. 이 세상에는 결국 나와 관계없는 ‘남’이 없는 것이다. ---P.108, 세상 사람이 모두 나의 형제자매다_사해형제

공자 제자들도 모두 처음에는 배우고 싶다는 열망으로 공자 문하에 들어섰지만 시간이 지나자 두 부류, 즉 중도이폐와 욕파불능으로 나뉘었다.
안연의 말에 따르면 학생은 선생이 따라가고자 노력해서 원래 있던 간격을 메우고자 하지만 학생이 다가가면 선생은 어느 틈에 저만치 멀리 가 있다. 이처럼 줄어들지 않는 차이를 보고서 어떤 이는 더 이상 따라갈 엄두를 내지 못하며 지쳐 주저앉게 되는 반면 어떤 이는 자신이 도달한 지평을 점검하고 다시 신발 끈 조여매고 앞으로 나아간다. ---P.145~146, 그만두고 싶어도 그럴 수 없네_욕파불능

자로가 자율적 인간에 대해 물었다. 공 선생이 대꾸했다. “자신을 갈고닦아서 맡은 바를 신중하고 차분하게 수행한다.” 자로가 너무 간단한 대답이 믿어지지 않는지 다시 물었다. “이게 전부입니까?” 공 선생이 대꾸했다. “자신을 갈고닦아서 주위 사람을 편안하게 해줘야지.”
자로가 다시 물었다. “이게 전부입니까?” 공 선생이 대꾸했다. “자신을 갈고닦아서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줘야지. 자신을 갈고닦아서 백성들을 편안하게 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네. 요임금이나 순임금도 그러한 목표에 대해서 자신의 한계를 느꼈지.” ---P.177, 자신을 갈고닦아 주위 사람을 편안하게_수기안인

자하가 들려주었다. “비록 자잘한 것일지라도 반드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다만 멀고 큰 꿈을 이루는 데 진흙처럼 발목을 잡을까봐 염려한다. 이 때문에 자율적 인간은 자잘한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P.248, 먼 길 가려다가 진창길 만날까봐_치원공니

이제 제주도 유채꽃밭을 보라. 멀리서 보면 세상이 온통 노란 물감으로 물들어 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유채꽃 나무에는 꽃을 피우지 못한 가지도 많다. 그리고 꽃이 피었지만 열매를 맺지 못한 것도 많다. 그들은 함께 결실의 시간을 달려온 녀석들이다. 마지막 순간에만 집중하지 마라. 그 앞의 시간도, 꽃을 피우지 못한 놈도 열매를 맺지 못한 놈도 우주의 한 식구다. ---P.266, 싹을 틔워도 꽃을 피우지 못한다_묘이불수

누구에게나 군자의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인의 측면이 있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특정인을 소인으로 지목해놓고 그 사람을 나쁜 사람의 전형인 것처럼 비난하고 공격한다면 그것은 도덕의 이름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이는 마치 학교나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한두 번 실수한 전례를 가지고 그 사람을 무능력자인 것처럼 몰아가는 것과 다를 바 없다. ---P.289, 패거리에 갇혀 전체를 모지 못하다_비이부주

번지가 평화---P.화해에 대해 물었다. 공 선생이 대꾸했다.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지.”
---P.352, 예의를 만나 성숙한 주체로 거듭나다_극기복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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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명 : 김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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