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미리보기 공유하기
중고도서

청소년을 위한 사회문화 에세이

: 구정화 교수와 함께 통계로 세상 읽기

구정화 | 해냄 | 2014년 01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15,800
중고판매가
6,000 (62%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중고샵] 매장ON! 매장 배송 온라인 중고 서비스
[중고샵] 판매자 배송 중고 추천 인기샵 특별전
[중고샵] 매장ON! 대구물류편: 버뮤다대구지대
3월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75g | 153*224*20mm
ISBN13 9788965744337
ISBN10 8965744334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오정책방   평점4점
  •  특이사항 : 낙서나 접힘 없어요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통계로 사회 읽기, 통계로 미래 보기
|대한민국 통계 키워드로 찾아보기 |표와 그래프를 읽는 방법

1장 사회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 인구와 가족
1. 출생과 사망으로 보는 우리의 삶
2. 2700년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3. 현대인에게 가족이란 무엇일까
4. 결혼은 필수일까, 선택일까
5.‘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는 옛 말
§ 재미있는 통계 이야기 이 또한 지나가리라

2장 한국, 한국인의 일상이 진화한다 생활과 문화
6. 초고속 인터넷이 바꾼 우리의 삶
7. 일할 권리와 쉴 권리, 어떻게 여가를 누릴까
8. 우리는 얼마나 여행하는가
9. 지구촌 곳곳에 한류 바람이 분다
10.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한 자세
§ 재미있는 통계 이야기 소크라테스와 정보 수집 방법

3장 닫힌 사회에서 열린 사회로 사회계층과 세대 그리고 갈등
11. 밥벌이는 고단하다, 일의 의미
12. 소득 수준은 점점 나아지고 있을까
13. 베이비 부머와 에코 세대의 삶
14.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 사회
15.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6. 그 많던 여대생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재미있는 통계 이야기 미국 대통령 선거와 갤럽

4장 함께 사는 세상이 더 아름답다 정의와 복지 그리고 참여
17. 안전한 사회에서 살고 싶다
18. 복지는 생활이다
19. 조금 달라도 괜찮아, 다문화 국가
20.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기 위한 조건
21. 진정한 시민으로 거듭나기
22.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시민 의식
§ 재미있는 통계 이야기 ‘잘나가는’ 나라가 올림픽 성적도 좋다

|에필로그 통계는 우리 힘으로 바꿀 수 있다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구정화
1966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공주교육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2002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구정화 교수는 청소년들을 위해 복잡한 사회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 왔다. 그 일환으로 통계와 다양한 이슈를 활용하여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 현상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오랜 통찰과 지식을 담아『통계 속의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공저, 통계청)를 집필했고, 2011년부터 2년 동안《고교독서평설》에 연재한〈통계로 보는 사회〉는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저자는 ‘지혜로운 사람은 적은 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국NIE협회 부위원장 및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금까지 대한출판문화협회 등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된『청소년을 위한 사회학 에세이』『퍼센트 경제학』을 펴냈고,『사회』『사회문화』등 다수의 초?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했다. 번역서로는『최고의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통계는 사회 안의 다른 구성원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다양한 집단들이 어떤 선택을 하며, 그런 선택들은 나와 어떻게 다른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 통계를 통해 이러한 현실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판단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미리 읽음으로써 효과적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도 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100여 가지 통계 키워드로 쉽게 풀어쓴 사회문화 이야기

공부도 해야 하고 다양한 활동까지 병행해야 하니,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무척 바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삐 사는 만큼 고민도 많군요. 역시 가장 큰 고민은 공부였습니다. 2010년 조사에 따르면, 15~19세 청소년들은 첫째로 공부(55.3%), 둘째로 외모와 건강(16.6%), 셋째로 직업(10.2%)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2002년 청소년들의 응답 비율과 비교해 보면, 외모와 건강에 대한 고민은 줄어든 반면 직업에 대한 고민이 많이 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어려운 경제 상황이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킨 것이 아닐까 싶군요.
실제로 이 설문의 응답 대상인 15~19세 청소년 10명 중 7명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람은 10명 중 7명, 가정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람의 비율은 10명 중 4명이었죠. 20~24세 청소년들보다 15~19세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한 비율이 더 높은 것을 보면,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삶이 참 팍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혼율이라는 것도 통계이기 때문에, 어떤 통계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는 이혼율이 세계 3위라고 말하고 누구는 세계 7위라고 말하는 경우, 서로 다른 통계 자료를 보고 이야기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종종 결혼한 부부 3쌍 가운데 1쌍이 이혼했다는 뉴스 기사를 본 적 있나요? 정말 그럴까요? 2012년 우리나라에서는 32만 7,100여 쌍이 결혼하고 11만 4,300여 쌍이 이혼했습니다. 이렇게 수치만 단순 비교하면 결혼한 부부 3쌍 가운데 1쌍이 이혼한 것처럼 보이네요.
하지만 이 해석은 옳지 않습니다. 통계적으로 볼 때 한 해 동안 이루어진 결혼과 이혼의 비율이 3:1인 것뿐이죠. 이 비율로 이혼율을 이야기할 때의 문제점은, 전년과 올해의 이혼 건수가 동일해도 그해에 이루어진 결혼의 많고 적음에 따라 이혼율이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혼 건수가 아주 많아지면 ‘결혼한 부부 1쌍 가운데 2쌍이 이혼했다’는 이상한 표현도 나올 수 있습니다. 1장 사회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
05.‘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는 옛 말 중에서

2010년 가구당 월평균 여가 비용은 16만 8,000원으로 2008년에 비해 약 2만 9,000원 증가했지만, 66%의 사람들이 여전히 이를 부족하게 느낀다고 대답했어요. 우리 국민이 희망하는 월평균 여가 비용은 26만 6,000원으로, 실제 소비 수준보다 10만 원가량 더 높습니다. 이런 수치를 볼 때 우리 국민이 만족스러운 수준의 여가를 보내게 될 날은 아직 요원해 보입니다.
결국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주장처럼, 우리는 돈 없이는 여가를 누리기 힘든 현실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즐기려면 더 많이 일해야 하죠. 밖에서 일을 하려면 집안일을 대체해 줄 첨단 기계 또한 필요합니다. 이런 사회에서, 가전제품의 그 기능이 발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런 제품일수록 가격은 더욱 비싸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려면 더 많이 일해야 하는 모순이 생깁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여가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는 응답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시다.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자료에 따르면, 15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여가 시간은 평일 4시간, 휴일 7시간입니다. 2008년에는 평일 3시간, 휴일 6.5시간이었으니 조금 더 증가한 수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반이 넘는 사람들은 현재 여가 시간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는 통계로 대한민국을 배운다”

고등학생의 공부 시간, 하루 평균 11시간 3분
국민 1명이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드는 비용, 평균 2억 6,000만 원
대한민국 4가구 중 1가구,“나 혼자 산다”

출생과 사망에서 노동과 여가, 사회복지까지
우리의 과거현재미래를 숫자와 그래프로 만나다!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복잡한 세상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바로미터, 통계
청소년들에게 나와 세상을 통찰하는 힘을 길러주는 최고의 사회과학 책


많은 사람들이 ‘통계’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하루에도 몇 번씩 통계를 인용한 기사들이 보도되고, 프로야구 시즌이 되면 어린 아이들조차 타율이나 방어율을 따지며 승패를 전망할 정도로 우리는 일상에서 통계와 통계 전략을 자주 사용한다.
『청소년을 위한 사회문화 에세이』는 우리나라의 대표 지성들이 집필한 대안 교과서〈청소년 에세이 시리즈〉의 7번째 책으로, 경인교육대학교 구정화 교수가 100여 가지 통계 키워드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 현상을 알기 쉽게 풀어썼다. 초ㆍ중ㆍ고등학교 사회 교과서 대표 필자로 손꼽히는 저자는 통계를 활용하여 사회를 분석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확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2년 동안《고교독서평설》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통계로 보는 사회〉를 엮은 것이다. 고등학교「사회문화」교과목의 내용을 충분히 반영할 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정규 과목으로 포함된「논술」과도 연계하여 인문 교양과 학과를 이어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책은 4장으로 나뉘어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대한민국 청소년과 관련한 통계를 정리해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1장에서는 출생률, 혼인율과 이혼율, 우리나라 미래 인구에 대한 추정치 등의 통계로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과 같이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이슈들을 조망한다. 2장에서는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에서 여가 활용 실태, 한류의 경제 효과에 이르기까지 생활과 문화에 대한 통계를 다룬다. 3장에서는 청년층이 직장과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인,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과 같은 일자리 문제를 비롯해 부의 양극화와 빈곤, 계층 문제를 보여준다. 더 나아가 4장에서는 기부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나 다문화에 대한 의식 실태, 정치적 행위에 관한 통계를 제시해 올바른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가 무엇인지 성찰하게 한다.
또한 2년차 증후군과 선거에서의 출구 조사 등 통계에 얽힌 재미있는 읽을거리와 다채로운 보도 사진, 일러스트도 함께 실었다. 따라서 학생들은 흥미를 갖고 이 책을 교과 공부와 연결시킬 수 있고 일선 교사들은 수업이나 토론 자료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나는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 ‘결혼은 필수일까, 선택일까’ 이처럼 구정화 교수는 한국인들이 맞닥뜨린 현실의 문제들을 다양한 그래프와 도표, 수치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이 사회적 맥락을 정확하게 읽고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저자는 무엇보다 언론 등에 보도되는 각종 통계에도 얼마든지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경고한다. 그렇기에 그에 휩쓸리지 말고 스스로 통계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먼저 통계를 정확히 읽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세상과 나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태도를 키우는 지름길이다. 성장하는 청소년은 물론 이들이 자기 중심을 지니고 자라기를 바라는 교사와 부모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통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적 마인드를 제공한다!

통계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통계(숫자)를 바탕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데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교육 목적에 가장 잘 부합하면서, ‘통계는 어렵다’는 고정관념도 바꾸어놓는다. 특히 우리 생활과 통계를 연결한 생생한 스토리텔링은 청소년들에게 복잡한 사회에서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 마인드를 제공한다. 넓은 마음과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려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적격이다.
최봉호 (통계청 통계교육원장, 아태인구센서스협회 사무국장)
우리 학생들은 수학은 아주 잘하면서도 사회 속에서 ‘수’의 의미를 파악하고 현실에 적용시키는 일에는 약하다. 즉, 수와 통계 자체는 잘 알지만 그것으로 사회를 보는 힘이 없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다양한 통계 자료로 현실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나아가 사회의 이면을 통찰할 수 있는 힘도 길러주는 최고의 사회과학 도서이다. 너무나 반갑고 모든 청소년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필독서이다.
최진기 (이투스 명강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