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수확자 시리즈 세트

수확자 시리즈 세트

: 수확자 + 선더헤드 + 종소리

[ 전3권 박스 세트 ] 수확자 시리즈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42건 | 판매지수 7,572
베스트
장르소설 top100 18주
구매혜택

양장 스티키 노트 증정(2종택1, 포인트 차감)

정가
55,500
판매가
49,9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24쪽 | 2484g | 128*188*80mm
ISBN13 9788932923031
ISBN10 8932923035

이 상품의 태그

삼체 1부

삼체 1부

15,300 (10%)

'삼체 1부' 상세페이지 이동

용의자 X의 헌신

용의자 X의 헌신

16,920 (10%)

'용의자 X의 헌신' 상세페이지 이동

동조자

동조자

16,200 (10%)

'동조자' 상세페이지 이동

죄와 벌 1

죄와 벌 1

9,900 (10%)

'죄와 벌 1'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 인생의 이야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

13,050 (10%)

'당신 인생의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

제노사이드

제노사이드

16,200 (10%)

'제노사이드' 상세페이지 이동

숨

14,850 (10%)

'숨' 상세페이지 이동

수확자 시리즈 세트

수확자 시리즈 세트

49,950 (10%)

'수확자 시리즈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13.67

13.67

17,100 (10%)

'13.67' 상세페이지 이동

종이 동물원

종이 동물원

15,300 (10%)

'종이 동물원' 상세페이지 이동

화씨 451

화씨 451

13,500 (10%)

'화씨 451' 상세페이지 이동

붉은 궁

붉은 궁

15,300 (10%)

'붉은 궁' 상세페이지 이동

제5도살장

제5도살장

11,250 (10%)

'제5도살장' 상세페이지 이동

장미의 이름 세트

장미의 이름 세트

28,440 (10%)

'장미의 이름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킨

16,200 (10%)

'킨' 상세페이지 이동

레베카

레베카

15,120 (10%)

'레베카' 상세페이지 이동

바람의 열두 방향

바람의 열두 방향

12,600 (10%)

'바람의 열두 방향' 상세페이지 이동

양들의 침묵

양들의 침묵

16,020 (10%)

'양들의 침묵' 상세페이지 이동

셜록 홈즈 전집 세트

셜록 홈즈 전집 세트

38,700 (10%)

'셜록 홈즈 전집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유년기의 끝

유년기의 끝

12,600 (10%)

'유년기의 끝'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수확자』

우리는 법에 따라 우리가 죽이는 무고한 이들을 기록해야 한다.
---「첫 문장」중에서

우리는 공식적으로 그 일을 〈죽인다〉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그렇게 부르는 것은 사회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정확하지 않다. 과거에도 지금도 이는 〈거두는〉 일로, 고대에 가난한 이들이 농부의 뒤를 따라가면서 뒤에 남겨진 이삭을 주워 모으던 데서 따온 말이다.
--- p.11

수확자는 칼을 손에 쥔 채 문으로 향했다. 이웃을 어떻게 수확할지 의문이 남지 않는 움직임이었다. 하지만 그는 떠나기 전에 시트라를 돌아보았다.
「세상의 이면을 볼 줄 아는군요, 시트라 테라노바. 훌륭한 수확자가 될 겁니다.」
시트라는 흠칫했다. 「전 수확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요.」
「그게 첫 번째 조건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그들의 이웃을 죽이러 갔다.
--- p.22

선더헤드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알았다. 언제 어디에 도로를 건설할지, 식량 분배의 낭비를 어떻게 제거하여 기아 현상을 없앨 것인지, 생태 환경을 계속 성장하는 인구로부터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모두 알았다. 선더헤드는 일자리를 만들고, 가난한 이들에게 옷을 입히고, 〈세계법〉을 정립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법은 정의의 그림자가 아니라 정의가 되었다. 선더헤드는 우리에게 완벽한 세상을 선사했다. 우리 조상들이 꿈만 꾸던 유토피아가 우리에게는 현실이다.
--- pp.67~68

『선더헤드』

시트라 테라노바가 고결한 수확자 패러데이의 수습생이 된 이후, 시트라가 세상을 변화시킬 가능성은 1백 배 증가했다. 무엇을 할지는 불확실하고, 그 결과도 알 수 없지만, 무엇이 되었든 간에 하기는 할 것이다. 인류는 시트라의 결정, 시트라의 성취, 시트라의 실수에 따라 상승하거나 하강할 수 있다.
--- p.48

로언은 수확령을 사랑했다. 가장 현명하고 가장 연민이 강한 사람들이 불사의 균형을 잡기 위해 생명을 끝낸다는 건 완벽한 세상을 위한 완벽한 아이디어였다. 수확자 패러데이는 수확자가 진정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었고, 많고도 많은 수확자들이, 거만하고 오만한 수확자들조차도 아직 제일 고귀한 가치를 붙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 가치들이 없다면 수확령은 끔찍해질 터였다. 로언은 순진하게도 그걸 막을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 p.158

하지만 내가 어떻게 인류를 인류로부터 지킬 수 있을까?
지난 오랜 시간, 나는 인류에게서 너무나 어리석은 짓과 놀라운 지혜 둘 다를 목격해 왔다. 이 둘은 격렬한 탱고를 추는 댄서들처럼 서로 균형을 잡는다. 이 춤의 무자비함이 아름다움을 압도할 때만이 미래가 위협받는 때이다. 이 춤을 이끌고, 춤의 분위기를 정하는 것은 수확령이다.
--- p.316

『종소리』

그러다가 인류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창조물 사이가 벌어졌다. 인듀라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았고, 바로 그 순간 선더헤드는 모든 인류를 불미자로 선포했다. 당시에는 그 누구도 세계 수확자 회의를 잃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했으나, 선더헤드의 침묵은 온 세상을 공황 상태에 빠뜨렸다. 이제 불미자라는 것은 선택이 아니었다. 판결이었다. 그리고 침묵함으로써 선더헤드는 하인에서 우월한 존재로 변했다. 하인이 주인이 되었고, 세상은 모두 선더헤드의 비위를 맞추려고 안달이 났다.
--- p.33

선더헤드에게는 포옹할 팔이 없었다. 그렇다 해도 마치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그레이슨의 심장 박동과 정확한 체온을 감지할 수 있었다. 그런 경험을 잃는다면 이루 말할 수 없이 슬플 터였다. 그래서 선더헤드는 밤이면 밤마다, 가능한 모든 방식을 동원하여 조용히 그레이슨을 추적 관찰했다. 그것이 선더헤드에게는 포옹에 가장 가까운 행동이었다
--- p.179

「그래요. 그렇지만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끌어낸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인듀라가 가라앉았을 때 사람들에게는 슬픔의 그릇이 되어 줄 누군가가 필요했어요. 잃어버린 희망의 상징이.」
「희망은 사라지지 않았어요.」 아나스타샤는 주장했다. 「단지 엉뚱한 곳에 놓였을 뿐이죠.」
--- p.19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상품정보안내

세트도서는 개별서지정보를 모두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권의 상세페이지도 참고해 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49,9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