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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호갑사 이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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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호갑사 이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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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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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82g | 145*210*13mm
ISBN13 9791195759033
ISBN10 119575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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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파에 깊이 몸을 파묻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회의실 바닥에 깔아두었던 호피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호피에서 호랑이의 포효가 들려오는 것 같았다. 그런 생각이 들자, 바닥에 펼쳐져 있던 호피가 위로 솟구쳐 올라서 살아있는 호랑이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몸을 날렵하게 움직여 순식간에 거친 언덕과 들판을 내달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 p.46

부친이 입은 호난(虎難)으로 충격을 받은 이필신 할아버지는 과거 준비를 포기하고, 3년 상을 마친 후에 곧바로 충보갑사취재(充補甲士取才: 新甲士取才)를 거쳐 무반 관료 갑사(甲士)가 되셨다. 조선 전기 취재(取才)로 뽑혀 오위(五衛)의 중위(中衛: 義興衛)에 속했던 갑사는, 이필신 할아버지 시절에는 정원조차 채우지 못해 거의 유명무실한 단계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사의 명맥이 끊어지지 않은 것은 호랑이 때문이었다. 그래서 조정에서는 호환(虎患)을 방지하기 위한 착호갑사(捉虎甲士)를 설치했다.
--- p.56

“조선 양민들의 시신을 가토 기요마사가 호랑이를 잡는 미끼로 사용한 것입니다. 무고한 양민들을 대량으로 살상해서, 독약을 묻혀서 산중에 뿌려놓은 것이지요. 속설에는 호랑이는 죽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동물원에서 보는 것처럼, 호랑이들은 닭이나 돼지고기 같은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습니다.”
내가 가토 기요마사의 비겁한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윤 회장은 눈살을 찌푸렸다.
--- p.124

맑았다가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렸다. 평안도 안주에서 임금의 호위무사들을 만났다. 명나라 총병관 장홍유가 병사 100명을 이끌고 진도 벽파정에 이르렀다고 했다. 호위무사들은 명나라가 가세하면, 곧 전세가 역전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놀라운 소문 하나를 더 전해주었다. 왜적 장수 중 가등(加藤)이라는 자가 조선 호랑이 사냥에 나섰다는 소문이었다. 조선의 정기를 꺾기 위해서, 산악 수호신 호랑이를 포획한다는 말이었다. 전쟁에 나선 왜적들을 이끌고, 벌써 몇 마리나 사냥을 했다는 것이었다. 호랑이를 죽여서 조선 정기를 끊겠다는 말은 놀라웠다. ―갑오(甲午, 1593년) 6월 20일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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