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대단한 잠재력을 지닌 존재입니다.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는 달을 쳐다보며 ‘달에 가고 싶다’고 갈망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꼭 달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강한 염원이 있었기에 오늘날 그 꿈이 실현된 것입니다.
달 착륙에 성공한 요인은 ‘못해’, ‘불가능해’라는 다수의 견해를 따르지 않고 ‘이론상 가능하다’,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 ‘해보자’ 라는 긍정적 의견을 믿어왔다는 데에 있습니다.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달에 가까워진 것이지요.
적은 가능성도 부정하지 않고 노력할 때 어려운 과제 또한 해결해낼 수 있습니다. --- 빈 마음 향기로움 채움 3, '가능성' 중에서

사람은 자기 마음의 파동과 맞는 일과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파동의 법칙입니다. 이 파동을 조절하려면 선악과 이해득실을 따지는 고집을 버리고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인간이 가진 추한 부분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싫다고 생각하는 일을 정신적으로 부정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솔직하게 마음을 열면 나쁜 생각이 의식 속으로 침투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당신의 정신적, 영적 성장은 방해받지 않고 의식은 점점 넓어지게 됩니다. 또한 솔직하게 마음을 열면 열수록 파동은 더욱 섬세해지고 신의 자리에 마음이 앉게 되며, 변화나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지요.
영혼은 미움이나 싸움, 분노나 소란함 등의 파동으로는 결코 평안해질 수 없습니다. 당신을 기쁘게 하려고 행운이 바로 옆까지 왔더라도 마음의 파동이 거칠다면 행운은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고 발길을 돌릴 것입니다. --- 빈 마음 향기로움 채움 6, '인생' 중에서

사람은 약점이 있기 때문에 사랑받는 것입니다. 화장으로 겉모습을 꾸밀 수는 있지만 마음을 화장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인간이란 무릇 예복을 벗고 알몸이 되었을 때 모든 제약으로부터 해방됩니다. 질투하는 마음, 남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마음, 남을 밀어내려는 마음, 이런 마음들을 모두 용서하세요.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관대해야 합니다. 마음속에 벽을 쌓지 마세요. 어깨와 목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면 아무도 당신에게 선뜻 말을 걸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당신의 편에 서 있는 사람들도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게 됩니다. 자신의 껍질 속에 틀어박히지 마세요. 그 순간 잠재된 가능성은 사라져버립니다. 마음을 열고 여유를 가지세요.

고통과 분노, 불행으로 가득한 마음 그릇을 비우고
사랑과 긍정, 행복과 평화로 채우는 98가지의 향기로운 이야기

퍼내고 퍼내도 줄어들지 않는 일 바구니, 눈만 마주치면 잡아먹을 듯이 닦달하는 상사, 암울하고 자신 없는 미래, 구멍 숭숭 난 통장, 경기 침체니 자살이니 연일 쏟아지는 우울한 신문기사……. 이래저래 살맛 안 나는 세상이라며 한숨짓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은 이처럼 삶의 어두운 면에 마음을 빼앗기고 하루하루를 불행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책이다.
생이 흔들리고 하는 일마다 꼬이기만 한다면 자신의 마음이 작은 일에도 너무 쉽게 흔들릴 정도로 나약하지는 않은지, 수많은 선입견으로 비비 꼬여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일이다.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 찬 마음을 비우고 향기롭게 채움으로써 행복한 삶을 깨닫게 하는 이 책은 사랑, 지혜, 가능성, 성공, 미래, 인생, 마음, 인격, 운명, 행복 등 총 10개의 테마로 인생을 긍정적이고 조화롭게, 그리고 평화로운 방향으로 인도한다.

마음을 비우고 향기롭게 채우는 아주 특별한 지혜

깊이 없는 인생을 살아갈지, 매우 깊이 있는 삶을 영위할지는 마음에 달려 있다. 마음의 키 하나로 인생의 방향은 얼마든지 달라진다. 생의 마지막 날, ‘다시 한 번 똑같은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것은 지금 당신이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온갖 욕심으로 가득 찬 마음을 비우고
행복과 긍정, 사랑으로 향기롭게 채움으로...

요즘 세상에는 힘들고 슬픈 일들이 가득하다. TV에서는 연일 가슴 아픈 뉴스가 보도되며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그 가운데 현대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지독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괜스레 화가 난다고, 이유 없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답답하다고,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밤마다 잠을 못 잔다고, 피해망상이 점점 심해져간다고 여기저기서 저마다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왜 그럴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도 모르는 병, 그것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울부짖는 부정적인 마음의 병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살맛 나는 세상,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 해결책은 너무나 어려우면서도 쉬운 일이다. 즉, 마음을 비우는 것이다. 마음을 바꾸는 것이다. 모든 불행은 ‘누리고 싶은 마음’, ‘소유하고 싶은 마음’,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 ‘모든 문제를 남 탓으로 돌리려는 마음’, ‘보답받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이 책, 빈 마음으로 시작하는 『빈 마음, 향기로운 채움 98』은 욕심으로 가득한 마음을 비우고 향기로운 마음을 채워 모두가 유쾌하고 즐겁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