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C양은 괴상한 논리의 소유자다. 남이 멋지게 일을 해내 실적을 올리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고, 자신이 해내면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을 해냈다고 한다. 어찌나 상황을 끼워 맞춰서 순발력 있게 말하는지 이젠 주변 사람들마저도 은근히 세뇌되어 C양의 괴상한 논리에 서서히 빠져들어 가고 있으니, 기막힐 노릇이다. (…)

직장에서도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입장 차이, 침 튀겨가며 고래고래 흥분해서 부하직원에게 야단치는 상사에게 몰상식하다고 손가락질하지만, 정작 자신이 그런 행동을 하면 애정을 담고 한 일이므로 사랑의 질타라고 한다. 특히 여자의 경우는 화성이 아니라 금성에서 왔기 때문에 이런 편향이 더욱 심하고 보편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없는 사람이 되어선, 비즈니스도 사랑도 인생도 미래도 없을지어다.

부디 나와 남을 따로 구분 짓는 행동은 멈추자. 그리고 기준이 있는 당신만의 공평한 잣대를 들어라. (…) 이런 공평한 잣대 하나 갖게 되면, 비즈니스도 사랑도 인생도 모두 당신 편이 될 것이다. 이제 김건모의 ‘핑계’를 가슴 속 애국가로 심어두고,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네가 지금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를 매일 노래하자.

<b>직장 여우들에게 고하는 비즈니스적 화장법!</b><br/>많은 여성이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남자 못지않은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남성 중심의 문화가 주도하는 회사에서 여성들이 성공을 이루어내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운운할 것도 없이 남성 위주로 조직화된 사회에서 여성이 계발해야 할 능력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 바로 ‘대인관계의 매너’이다. 여기서 매너란 인간관계 능력 즉 다른 사람과의 공감 능력을 말하며, 친구 사귀기와는 또 다른 ‘인맥관리 능력’을 뜻한다. <br/>이 책 <여자가 아홉 꼬리는 달아야 성공한다>는 이처럼 20대 직장 여성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그러나 사회생활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마인드와 인맥관리, 업무능력, 자기관리 전략, 기본적인 비즈니스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재미있는 예시와 감각적인 그림으로 쉽게 설명한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입문서이다. <br/><br/><b>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져 고소하고 재미있는 비즈니스 입문서</b><br/>아무리 마인트컨트롤을 한다 해도 회사를 즐거운 마음으로만 다닐 수는 없다. 부장 싫으면 피하면 되고 기다리면 월급날 된다지만, 그러기엔 숨은 복병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군이라고 여기는 내 편까지도 가끔 인정사정없이 뒤통수를 치는 일도 부지기수. <br/>요절복통 예시와 저자의 사회생활 15년 노하우가 고스란히 전해진 비즈니스 스토리를 읽다 보면, 업무 능력과 상관없이 평가에서 밀리는 초보 워킹우먼들이 자신만의 ‘비즈니스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들이 초보가 아닌 회사의 ‘신상’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br/><br/><b>꼬리 아홉 달린 저자가 워킹 여우들에게 전하는 성공 레시피 55가지</b><br/>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재미있는 이야기책처럼 읽히게 해주는 55가지 예시들은 나를 뒷목 잡고 쓰러지게 했던 어이없음의 순간일 수도 있고, 반대로 지하 암반수를 퍼올릴 정도로 삽질한 나의 실수담일 수도 있다. 저자는 이 실수담에서 더 나아가 독자들이 자기만의 공식과 방정식을 만들어 새로운 해법으로 상황을 풀어갈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br/>비법의 핵심은 내 안에 숨겨진 매력을 세련되게 표현해내는 성공 비법에 있다. 표현하지 않으면 그 안에 숨겨진 내용을 알 수 없듯이 아무리 매력있는 사람도 자신의 것을 표현할 줄 모른다면 인정받기 어렵기 때문이다.<br/>

얼리어답터 기질로 살아온 ‘정윤희스러운’ 책이다. 노력이 성공의 비결인 줄 아는 내게 ‘즐기면 된다’는 ‘새로운 복음’을 전하며 뒤통수를 친다. 작가는 이야기책 같이 재미난 이 비즈니스 복음서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직장에서 최후까지 살아갈 비결에 대해 말한다. - 박순백 (드림위즈 부사장)

이 책은 즐겁고 신나게 세상을 ‘비즈니스 하는’ 고소하고 발랄한 팁을 모은 것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빤한 이야기’나 ‘~하라’는 골치 아픈 주문으로 가득한 처세 서적들 가운데 하필이면 이 책을 집어든 당신은, 장담하건대 행운아가 틀림없다. - 이경섭 (월간 <모터 트렌드> 편집장)

인정받는 커리우먼으로 평가받는 여성들을 보면 그들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일에 대한 열정, 긍정적인 사고, 밝은 표정, 융통성, 넓은 대인관계, 올바른 매너, 풍부한 경험, 리더쉽 등이 그것이다. 발랄한 여우(?) 들에게 성공 비결을 다양한 사례로 쉽게 설명한 이 책은 읽는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입문책이라 할 수 있다. - 조현경(디시인사이드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