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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알았더라면 내 사랑이 조금은 달라졌을까

: 아직도 모든 답이 사랑이라고 믿는 당신에게 알려주고픈 성숙한 관계의 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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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44g | 153*220*20mm
ISBN13 9791170261285
ISBN10 117026128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첫 번째 단계. 서로가 점점 특별해지기 시작했다, 만남

#1. 설렘
이상한 감정의 시작
감정의 신호는 있는 그대로 느낄 것
상대의 감정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기
반응보다 감정에 솔직해져 보기
사랑, 논리보다는 감정을 읽는 것
운명적 사랑이란 없다
내 눈을 가리는 ‘완벽한 연애 목록’
감정의 상호작용엔 변수가 있기 마련
피하지 말고 불완전한 감정 느껴보기
‘그저 좋은 사람’보다는 ‘진짜 나’를 보여줄 시간
내 성향의 단서를 찾음으로서 알 수 있는 것

우리를 위한 감성코칭 1. 애착
우리를 위한 감성코칭 2. 감정 인식

두 번째 단계. 너여야만 하는 그 모든 이유들, 사랑

#2. 기쁨
결말보다는 함께인 이 순간을 느끼기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내가 바라보는 대로 변하는 마법
둘만의 사소함들이 쌓여 단단해지다
관계의 적절한 속도는 공감에 맞춰진다
그 사람의 말속에 담긴 감정까지 온전히 읽기
한쪽으로 기울어짐 없이 대화하기
내 눈에 끼워진 렌즈 때문
사랑해도 거리가 필요한 이유
나를 긍정할 때 따라오는 사랑 받을 가치
사랑받고 싶다면 취향저격하기
서운함이 들 때 펼칠 ‘마음 우산’ 챙기기

우리를 위한 감성코칭 3. 감정 이입
우리를 위한 감성코칭 4. 대인관계 기술

세 번째 단계. 너 때문에 속 터지는 밤들, 갈등

#3. 후회
내게 특별한 너여서 자꾸 싸운다면
상대도 꼭 나와 같아야 행복한 건 아니니
연인 사이에도 경계선은 지켜주기
모든 걸 받아줘야만 사랑인 걸까
‘너’에 대한 불만보다는 ‘나’의 감정으로
착한 아이보다는 솔직한 나를 보여주기
완벽한 사랑을 꿈꾼다면
답을 찾지 말고 내 마음을 읽어주길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감정 탈출구
그 사람의 ‘곁’에 있는다는 것
우리 사랑에 확신이 필요할 때

우리를 위한 감성코칭 5. 감정조절 능력

네 번째 단계. 영원할 거라고 믿고 싶었지만, 이별

#4. 슬픔
섣불리 짐작하고 이별을 각오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잃은 것이 아니라 경험했던 것이다
이별할 때가 됐다고 느낄 때 돌아봐야 할 것들
놓지 못하는 나, 진짜 헤어져야 할 때
이별 역시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의 감정을 읽어주고 ‘안전 이별’하기
상처 받더라도 더 크게 사랑할 것

우리를 위한 감성코칭 6. 자기동기부여

다섯 번째 단계. 함께 하기 위한 치열한 공유의 시작, 결혼
#5. 긴장과 기대
인생의 반전을 꿈꾸는 당신에게
나 혼자가 아닌 우리로 타협해야 할 것들
어차피 완벽한 배우자는 없다
진짜 ‘우리집’의 가족규칙 만들기
서로가 기대하는 역할에 집중하기
나와 상대 사이에 자리 잡은 그것과 마주하기
노력하지 않는 사이좋은 부부는 없다
결혼에 미칠 시간
익숙한 일상, 그 사람을 낯설게 보기

우리를 위한 감성코칭 7. 가트맨 비율

Epilogue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렇다면 우리는 마음의 신호인 감정을 읽기 위해 무엇을 봐야 할까? 바로 나와 상대방의 행동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나도 모르게 울리지 않는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혹시 고장이라도 난 건 아닌지 내게 메시지를 보내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화면 속 메뉴가 제대로 작동되는지도 확인해 본다.
(중략)
그리고 이렇게 바뀐 일상의 느낌이 귀찮다거나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어느 날은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너 요즘 부쩍 그 사람 이야기가 많아졌다.” 라는 힌트를 얻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내가 그 사람을 신경 쓰고 있다는 단서가 포착됨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알쏭달쏭 퀴즈를 푸는 것만 같고 아무것도 명확하지 않다. 바로 상대방의 감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 p.23

사람에게 애착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어린 시절과 성장기 동안에만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성인, 중년, 노년의 인생 전반에 걸쳐 인격발달뿐만 아니라 정서적 결핍으로 인한 우울과 불안의 정신 병리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애착의 경험은 성인이 됐을 때도 안정적인 정서 유지와 사람과의 상호작용에 따른 대인관계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 감정과 욕구를 부정적으로 처리할 수도 있기에 인간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합리적인 대처가 어려울 수도 있다. 당신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애를 하고 싶다면 내가 연애를 할 때 상대방을 대하는 방식은 물론 인간관계에 있어서 주로 어떤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인지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 p.58

내가 만나고 있는 이성이 더욱 반짝반짝 빛나길 바라는가? 그렇다면 내가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바를 긍정적인 방법으로 잘 전하고 있는지 한번 점검해보길 바란다.
“~를 하지 않을 수 없어?”
“도대체 왜 그걸 못 고치는 거야?”
“그게 어울린다고 생각해?”
혹시 상대의 행동을 그저 제지하고 방해하는 형태로 막아서면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근사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상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지는 않은지.
--- p.79

상대방이 제안한 어떤 일이 즐겁지 않고 하고 싶지도 않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처하는 편인가? 나의 의견은 중요하게 생각지 않고 상대방의 의견을 무조건 따르는 편인가? 아니면 주관을 갖고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의견에 대해 망설임 없이 말을 하는 편인가?
연애를 시작하고 친밀감이 어느 정도 높아지게 되면 우리는 때때로 나의 영역과 상대방의 영역을 구분 짓지 못하고 하나로 취급해 버리곤 한다. 그리고 어느 날 마치 내가 없어진 것만 같아 씁쓸하지만 이것이 연애의 감정이라며 스스로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물론 개인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좋은 연애 관계는 친밀성과 독립성의 적절한 균형을 지켜주는 것이다. 그것의 경계를 구분 짓는 방법에도 감정 인식과 대인관계 기술이 필요하다.
--- p.128

잦았던 연락이 뜸해지는 것을 이별의 징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그것이 상대에 대한 관심과 비례하는 경우라면 말이다. 하지만 내 경우에 빗대어 말해 본다면 연락의 횟수를 이별 징조의 기준으로 확신하지 않기를 바란다. 연애 초기에 비해 우리는 그저 조금 더 편해진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 일의 진행 상황과 상관없이 상대의 기분을 고려해 연락을 취했던 것들이 이제는 상대방도 내가 바쁜 시간, 다른 것에도 집중해야 할 일이 있음을 충분히 이해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눈으로 보이는 현상을 그저 내 입장에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음을 잊지 않길 바란다. 우리가 안타깝게도 실수로 이별을 선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눈이 아닌 내 마음의 거리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 p.18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사랑하니까’ 당연하다는 착각들
사랑과 감정을 분리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한 연애 감정 심리학


“사랑하니까 이 정도는 해 줄 수 있는 거 아냐?”
“사랑하니까 뭐든 함께 해야 해.”

타인에겐 누구보다 너그러우면서 단 한 사람에겐 지독하게 치밀하다. 내가 누구보다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단 한 사람에게만큼은 너무나도 의존적이다. 바로 나의 ‘연인’이다.

‘연인 관계’에 이성보다 감정이 앞설 수밖에 없는 것은 맞다. 연인에게만큼은 누구보다 이해 받고 싶고 또 무조건적으로 사랑 받고 싶기에. 하지만 사랑에 깊게 매몰되는 것은 나에게도, 연인에게도 좋지 않다. 어딘가에서 보고 들은 남자, 또는 여자의 심리는 나의 연인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원하는 사랑의 모습과 그 사람의 사랑의 모습은 다를 수도 있다. 그런데 모든 답이 사랑이 되어 버린 사람은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때문에 구질구질해 보일까 티는 못 내고 속앓이만 하다가, 어느 날 밤 쌓이고 쌓인 감정을 연인에게 폭발시키고는 처절하게 후회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사랑과 감정을 분리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둘 사이에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과 서로의 성향들을 제대로 살피면서 그때그때 적합한 감정을 읽어줘야 소모적인 싸움을 피할 수 있다. 저자는 감정인식, 감정이입, 대인관계 기술, 감정조절능력, 자기동기부여의 감성지능 요소들을 연애와 사랑의 순간에 대입해 좀 더 성숙하고 단단한 관계를 위한 감성코칭을 제시한다.

감정에 휘둘리기보다는 서로의 감정을 오롯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그런 사이를 원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건네고 싶다.

자꾸만 지치는 내 사랑, 뭐가 문제일까?
속마음 파헤치기 말고 관계 심리에 집중하기


누군가의 ‘곁’에 있는 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그것도 그 누구보다 가까이.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과 연애를 한다는 건 참 묘한 일이다. 한 사람의 수많은 모습들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끌어안을 수 있는 사이가 된다는 것.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서로의 곁에 머무를 수 있는 것이 오로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날 만큼 만나고, 헤어질 만큼 헤어져 본 사람이라면 ‘열정’의 기저에 깔려있는 ‘편안함’과 ‘공감’을 먼저 보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이처럼 불꽃처럼 화르륵 태워버리고 끝을 내는 사랑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이제는 연인과 나의 ‘관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랑의 시작 단계인 만남에서부터 열정, 갈등, 이별, 결혼에 이르는 사랑의 모습들에서 주로 겪게 되는 감정들을 읽어준다. 여러 상황에서 나와 연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 심리를 반영한 조언과 공감을 통해 우리의 사랑이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감성 지능의 요소들을 활용해 성숙한 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감성코칭까지 다루고 있다.

당신이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오래도록 편안히 머무르고 싶은 사람이라면, 또는 아직은 사랑에 서툴고 끝이 두려워 망설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칠 이유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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