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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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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전설

라이너 침닉 글,그림 / 장혜경 | 큰나무 | 2007년 04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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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178g | 155*190*20mm
ISBN13 9788978912334
ISBN10 89789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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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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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라이너 침닉
1930년 오버슐레지엔의 보이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공무원이었고 네 명의 형제자매가 있다.
1934~37년 흑판에 분필로 수 없이 많은 그림을 그렸다. (물론 지금까지 남아있는 작품은 하나도 없다. 그리고 나면 금방 손바닥으로 쓱쓱 지워버렸으니까.)
1936~44년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다.
1945년 니더바이에른의 란츠후트로 이사하다. 목공 공부를 시작하다. 1948년에 기능사 시험을 마치다.
1952~57년 뮌헨 조형 예술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마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다.
1956년 그간의 작품활동으로 독일산업협회에서 수여하는 장려상을 받다.
1958년 주 수도 뮌헨에서 수여하는 장려상을 받다.
1961년 로마 빌라 마시모의 장학금을 받다.
1987년 니더작센 주 슐레지엔 문화상의 장학금을 받다. 잘츠부르크 여름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작품 연보]
1954년 첫 작품들 <과녁 맞추기 선수 크사버> <낚시꾼 요나스> <곰과 사람들>(글과 그림을 직접 쓰고 그린 시적이고 풍자적인 그림 이야기)이 세상에 나오다. 그 이후 여러 작품이 쏟아져 나왔다. <크레인> <북치는 사람들> <어린 백만장자> <아우구스투스와 기관차들의 발라드> <다니엘 J. 쿠퍼먼스 교수의 발견과 눈 사람 연구> <기계들> 모두 TV 시리즈로 방송되었으며, 14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1958년~64년 TV 시리즈 <렉트로> 방영.
1961년~85년 TV 시리즈 <세바스티안 그산글> 방영.
1988년 TV 시리즈 <나무의 전설> 방영.
1972년부터 프리랜서 그래픽 화가 및 직업 화가로 역작 <겨울 스케치>와 <여성의 장식들>을 탄생시켰다. 국내외 여러 도시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그 중에서 1985년 뮌헨 시립 박물관에서 개최한 제1회 회고전과 1988년 레게스부르크 동독 갤러리 박물관에서 개최한 회고전이 손꼽힌다. 현재 라이너 침닉은 뮌헨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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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황제 프리드리히 1세에게는 '붉은 수염'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바로 그 프리드리히 1세가 1165년 제국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시종들을 거느리고 뷔르츠부르크로 가던 중 퓌터제라는 작은 마을을 지나가게 되었다. 황제가 지나던 길 가에는 나지막한 언덕이 있었고, 그 언덕에는 늘씬하게 뻗은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잎이 무성한 떡갈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다. 마침 더운 날이었고 이른 아침부터 말을 타고 먼 길을 달려왔던 터라 황제는 시종들에게 잠시 멈춰 떡갈나무 밑에서 쉬어가자고 명령하였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포도주까지 한 잔 곁들인 황제가 시원한 떡갈나무 그늘 밑에서 잠시 눈을 붙이려는 찰나 언덕 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황제가 왜 이리 소란스럽냐고 물어 보니 한 무리의 농부가 황제를 뵙기를 청한다고 했다. 시종들이 나서서 쫓아내려 하였지만 농부들이 황제를 만나야 한다고 막무가내로 버티고 있다는 것이었다. 백성을 사랑하는 프리드리히 대왕은 농부들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그러자 한 무리의 농부들이 부상당한 한 남자를 들것에 실어 와서는 황제 앞에 내려놓으며 공손하게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는 농부들 중 한 사람이 앞으로 나서 말하기를, 자신들은 주변 마을에 사는 농부들로 야생동물들이 마을로 내려와 난동을 부리는 통에 갖은 고초를 겪고 있노라고 하소연하였다. 농부들이 돌아가면서 보초도 서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고, 야생동물들이 애써 키워놓은 곡식을 파헤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였다.

더구나 최근에는 한 농부―지금 들것에 실려 온 남자―가 귀에 철 귀고리를 매단 큰 수사슴한테 받쳐 죽을 뻔한 것을 다행히 가까이에 있던 농부들이 구해 내었고, 미쳐 날뛰던 사슴은 도끼로 쳐 죽였다고 하였다.

사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정당방위였다. 하지만 그 지방을 다스리고 있던 뮌히아우라흐의 수도원장은 그 소식을 전해 듣고는 사슴을 죽인 농부들의 식솔을 몽땅 성에서 내쫓으면서 팔을 잘라버리는 엄벌을 내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스럽게 여기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당시만 해도 사냥은 귀족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고, 그 규칙을 어기는 자는 큰 벌을 받았던 것이다.

농부들의 이야기를 다 들은 황제는 뮌히아우라흐의 수도원장을 불러 어떻게 된 일이냐고 다그쳐 물었다. 수도원장은 밀렵을 하다 들킨 밀렵꾼들이 하나같이 늘어놓는 변명이 '야생 동물한테 습격을 당해 방어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황제는 사냥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야생에서 사는 사슴은 사냥꾼들에게 몰리지 않으면 절대 사람을 공격하는 법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 '1월 황제의 떡갈나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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