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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착한분노

: 안철수가 말한 안철수, 심리학자가 분석하다

이경희 | 예문 | 2012년 07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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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436g | 153*224*20mm
ISBN13 9788956591940
ISBN10 89565919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우리는 안철수를 잘 모른다
들어가기에 앞서

PART 01 안철수는 왜? ­심리상자 열기

타고난 평화주의자 유형, 안철수
건강한 겸손한과 솔직함
성취하는 사람 유형으로의 진화
위기의식은 나의 힘
안철수를 움직여온 힘(1) 착한 분노
비겁한 것이 가장 싫다
인내심의 속사정
안철수를 움직여온 힘(2) 치료자 본능

PART 02 안철수의 무엇에 끌리는가 ­그저 이미지가 아니다

사회적 깨달음에 대한 인식
이름이 아니라 흔적을 남기고 싶다
에고를 넘어서다
현실적인 낙관주의자
과거와 이별하다
한국사회의 절취선이 되어온 행보

PART 03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국 사회에 대해 그가 말해온 것들

안철수의 질문
정의가 존재하는 경제를 위하여
위험감수를 넘어 위험관리로
새로운 자본주의의 가능성을 향해
권위를 넘어 수평으로
조화와 통합의 리더십
분열을 넘어 행복으로

맺음말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경희
1970년 생. 에니어그램 등을 이용한 개인심리 상담, 기업 조직관리ㆍ인사관리ㆍ리더십, 의사소통 훈련 등 심리분석 및 치유 전문가이다. 1998년부터 트라우마 치유와 무의식에 대한 관심으로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이래 10년 이상 현장에서 심리상담가와 교육가로 활동해 왔다. LG-EDS(현 LG-CNS)와 ‘아름다운 재단’에 근무했으며 현재는 (사)KSNLP 이사로 재임 중이다. 미국 ABH(American board of Hypnotherapy) 학술협정 트레이너이자 공식 상담전문가이고 NLP 트레이너이기도 하다. 한국인적자원향상 평생교육원과 경주서라벌 대학교에서 심리상담학을 강의했다. 6년간 심리상담센터(PMHC)를 운영하며 개인심리 및 기업인적자원개발 컨설팅, 미국 ABH의 공식전문가 자격증을 수여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실시했다. 현재는 햇빛섬센터에서 심리치유를 위한 개인 상담 및 그룹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상처와 아름다움: 신화를 통한 치유와 성장〉(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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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에 대한 기사와 그를 조명한 책이 실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혹자는 이 책을 보고 ‘안철수에 관한 또 한 권의 책이 나왔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단언하건대, 이 책은 다르다. 안철수에 대한 칭송이나 그에 대한 회고, 그를 통해 무엇을 배우자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필자가 경계한 것은‘ 인상 비평’이었다. --­머리말 중에서

평화주의자가 가지고 있는‘ 내적 평화’에 대한 근본적인 열정과 욕구는 많은 경우 장점으로 발휘된다. 모든 것에 수용력과 이해심, 조화력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이해하며 포용하려 하므로 화합 전문가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같은 도구라도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쓰일 수 있듯, 똑같은‘ 내면의 평화와 안정의 추구’이지만 미성숙할 때는‘ 느리고 고집이 센’ 또는‘ 고집스러운 태만, 수동적으로 물러남’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안철수는 자신을 성숙시키기 위해 그리고 태생적 나태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2가지 방법을 사용했다. --­ p.56

안철수가 삶의 주요 경로를 바꿀 때에는 항상 이와 같은 내면의 과정이 있었다. 변화를 위한 에너지가 쌓일 만큼 쌓여 90이 되더라도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99가 되었을 때, 즉 100이 되기 직전에 마침내‘ 움직여지는’ 것이다. 그때 그것은 사람들에게는 어마어마한 변화로 보인다. 하지만 본인은 액체인 물이 펄펄 끓는 수증기가 되듯 자연스럽게 변화한 것일 뿐이다. --­ p.59

그가 삶의 진로를 결정한 중요한 시기마다 과감한 선택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바로 분노였다. 적어도 2011년 전까지 그의 분노는 그 혼자 지니는 분노였고, 혼자 느끼고 또 표현하는 분노였다. 개인적이고 사적인 분노라는 뜻이 아니다. 그 내용과 대상은 공적이고 사회적인 분노였지만, 굳이 그것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거나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분노의 표현은 없었으되 그러한 분노의 원인이 되었던 여러 사회적 모순, 비상식, 불합리 등에 대해서 끝없이 구체적 개선과 제도적 개혁에 관해 의견을 제시해 왔었다.
--­ p.6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안철수의 자서전을 보기 전에 반드시 먼저 읽어야 할 책!
­안철수는 누구이며, 무엇이 그를 움직이는가?


서점가에는 안철수에 관한 책이 일주일이 멀다 하고 출간되고, 언론에는 연일 그와 관련된 기사가 오르내리고 있다. 가히 ‘안철수 현상’이라 부를 만한 인기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안철수는 누구이며 어떤 인물인가?’라는 질문에 명쾌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하물며 ‘무엇이 안철수를 움직이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마디로, 우리는 안철수를 잘 모른다.
이 책 〈안철수의 착한 분노〉는 안철수에 관한 이전의 어떤 책이나 기사와도 다르다. 무엇보다도 단순한 인상비평, 에피소드의 나열을 경계했다. 현장에서 10년 이상 심리상담을 실시해 온 저자가 심리학의 성격유형지표인 에니어그램을 이용해 안철수의 인생을 관통하는 키워드와 심리패턴을 밝혀냈다. 저자는 안철수의 책, 그에 관한 묘사, 각종 강연과 인터뷰 등을 접하는 과정에서 안철수가 에니어그램 ‘평화주의자 유형’에 90% 이상 맞아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제까지 안철수가 보여준 행동과 공개적으로 말해온 모든 것을 분석해 그간의 행보를 마치 퍼즐처럼 맞춰낸다. 이처럼 언론인터뷰ㆍ저서ㆍ강연 등 공개적으로 나타난 안철수를 심리학자가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안철수는 진실로 어떤 인물이며, 그는 왜, 어디로 가는가’에 관한 입체적 이해와 합리적 판단을 도와줄 것이다.

안철수는 왜?
-한 번도 드러나지 않은 안철수의 내면을 밝혔다


안철수는 이제껏 우리가 보지 못한 유형의 인물이며, 정치역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타입이 아니다. ―한 번도 타인에게 화를 내본 적이 없다는 사람, 의대공부를 병행하며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당시 대한민국의 모든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만들고, 그것을 무상으로 배포하길 원했다는 ‘이상한’ 유명인. 안철수는 과연 괴짜인가, 영웅인가. 지난 9월 서울 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 참여 의사를 드러낸 이후 이러한 논의는 더욱 가중되었다. 지지율 50%의 후보가 5%의 후보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하고, 연일 유력대선주자로 꼽히면서도 명확한 거취를 표명하지 않는 것은 기존 정치인의 패러다임으로는 이해하기도 분석해내기도 어려운 일이다. 안철수에 대해 막연한 기대와 수많은 예측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인상비평의 수준에 머물거나 비평가의 개인적 견해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의 심리패턴과 성격유형을 파악하지 못하면 결코 안철수에 관해 유효한 분석을 해낼 수가 없다!
저자가 말하는 평화주의자 유형적 성격을 이해하면, 그의 인생이 ‘공익’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매우 일관된 방향성을 가지고 이어져 왔음을 알게 된다. 더불어 스스로 인정하는 타당한 동기와 변화 없이는 외부의 영향만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자신만의 내적 임계치에 도달해야만 마침내 극적인 변화에 도달하는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평화주의자 유형은 외부의 영향보다는 내면의 확신을 훨씬 중요하게 여기는 타입이기 때문이다. 준비가 90% 이상 되었더라도, 또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하더라도 자기 확신에 도달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중요한 순간마다 안철수를 움직인 힘은
‘착한 분노’와 ‘치료자 본능’이었다
-안철수의 심리상자 열기


평화주의자 유형만큼이나 안철수의 인생을 수식한다고 할 수 있는 키워드는 바로 ‘착한 분노’와 ‘치료자 본능’이다. 특히 그가 삶의 진로를 결정한 중요한 시기마다 과감한 선택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바로 분노였다. 화를 내지 않는다는 안철수에게 ‘분노’가 있다니? 여기서 말하는 분노는 개인적이고 사적인 분노란 뜻이 아니다. 안철수를 움직인 분노는 여러 사회적 모순, 비상식, 불합리 등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책 〈안철수의 착한 분노〉는 백신개발에 나선 순간, 의사에서 기업가로 변신한 순간, 그리고 성공의 정점에 있을 때 홀연히 퇴임하고 MBA유학을 떠났을 때와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것 모두 안철수의 내적 분노에서 결정적 요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주목하지 않았을 뿐, 실제로 안철수는 계속 직간접적으로 자신의 분노를 표현해왔다. 그 중에는 안철수에 관해 막연한 이미지만 가지고 있던 사람이 들으면 놀랄 만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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