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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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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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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292g | 130*190*13mm
ISBN13 9791191043181
ISBN10 119104318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10만 독자에게 다정한 휴식을 선사한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결정판. 열정 과잉 사회에서 지쳐버린 독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 에세이 MD 김태희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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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뒤에서 나를 욕한다는 것은 이미 당신이 그 사람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는 증거다.
--- p.50

내가 하는 일, 꿈, 목표에 대한 주변 사람의 평가와 불가능하다는 생각은 그저 타인의 주관적인 의견에 불과하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람은 아는 만큼만 본다는 점이다. 당신이 머릿속에 그려놓은 그림을 타인이 완벽하게 파악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니 타인의 말을 흘려들을 줄도 알아야 한다.
--- p.88

완벽주의 성향이 심하거나 강박관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당히’라는 단어를 늘 염두에 두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때 ‘적당히’란 자포자기하며 대충 사는 태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적당히’란 때를 구분할 줄 아는 것이다. 나아가야 할 때 나아가고 멈춰야 할 때 멈출 수 있도록 상황마다 필요한 제스처를 취하는 종합적인 판단 능력을 갖추는 게 ‘적당히’의 정의라고 본다.
--- p.89

자존감이 낮은 사람과 높은 사람은 각각 어떤 특징이 있을까. 사실 그런 건 없다. 나는 사람을 학술 용어 분류하듯 나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자존감 높은 사람의 일곱 가지 특징’ 같은 글들은 너무나 추상적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그만큼 해석이 다양해 잘못 받아들이기 쉽다. 그리고 잘못된 정보의 틀 안에 나를 가두게 된다. 이는 자신을 왜곡하여 인식하는 계기가 된다.
--- p.101

무례함과 솔직함은 다르다. 무례함은 상대의 기분을 살피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함부로 말하는 것이고 솔직함은 문제가 생겼을 때 필요한 만큼만 속마음을 내비치는 것이다.
--- p.117

남을 잘 챙기고 위로하는 사람 중에 정작 자신을 위로할 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본인에 대한 기준이 높아 자신이 실수하는 상황을 극도로 경계한다는 점이다. 스스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알고 문제를 바로잡는 자세,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자세는 좋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나친 엄격함은 자신을 무너뜨리는 발단이 된다. 실수에 민감할수록 그것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상처를 주니 고통이 끝나지 않는 것이다. 부정적인 경험을 반복하다 보면 그 상황에서 벗어날 의지를 잃게 된다.
--- p.125

집착이 생기는 이유는 상대에게 과한 기대와 환상을 품기 때문이다. 집착이 심한 사람들은 내가 원하는 바를 상대가 들어주지 않을 때 더욱 집요하게 그 대상에 매달린다. 즉 집착은 이기적인 마음과 욕심에서 비롯된 감정이다. ‘사랑’과 ‘집착’을 혼동하면 안 된다. 그 사람은 내가 소유할 수 있는 사물이 아니다.
--- p.143

‘좋았어’, ‘괜찮았어’ 등의 표현은 나의 감정이나 일상을 묘사하기에 추상적이다. 상대에게 내 생각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줄 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을 나눌 방법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오늘 기분이 어땠는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전달할 수 있다면 소통이 그만큼 원활해진다. 너무 사소해서 별것 아닌 방법처럼 보이겠지만, 구체적인 표현은 연인과의 교류를 늘이고 갈등은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p.170

지금 당장 웃을 수 있는 일은 주변에 널려 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이는 코웃음을 치면서 고작 그 정도로 행복해질 수 있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나는 되묻고 싶다. 이렇게 소소한 행복도 느낄 수 없는데, 어떻게 큰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겠냐고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소소한 만족감이 모여 이루는 시간이다. 힘들고 막막한 때일지라도 작은 웃음으로 긴장을 해소할 줄 안다면, 이미 당신은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게 아닐까.
--- p.183

대화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의 공통점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삼키고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한다는 점이다. 간단해보이지만 사실 이는 쉽지 않다.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고, 또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원한다. 그런 욕구를 억누르고 남의 말을 차분히 듣는 일에는 생각보다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러니 상대방의 경청을 자신의 권리라 생각하며 당연시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
---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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