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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영원의 시계방

[ 양장 ] 초월 시리즈-02이동
김희선 | 허블 | 2023년 02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25건 | 판매지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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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50g | 122*205*30mm
ISBN13 9791190090896
ISBN10 1190090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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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섬세한 SF가 고픈 당신에게] 순수 문학과 SF의 경계를 넘나드는 김희선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 시계 태엽처럼 치밀하게 구성된 여덟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작품 전반에 걸친 강렬한 서스펜스가 독자로 하여금 계속해서 페이지를 넘기게 만든다. 단숨에 읽고도, 여운은 오래 남을 것이다. - 소설/시 PD 남명현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미 영업을 끝내고 문을 닫은 가게들 속에서 여전히 불을 밝히고 있는 헌책방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작은 나무 간판에 돋을새김으로 새겨진 가게 이름이 흔들리고 있었다. 〈공간 서점〉. 뿌연 유리문을 통해 안쪽을 보니 사면 벽 전체가 천장까지 닿을 듯한 책의 탑으로 뒤덮여 있었다.
--- p.9

다시 시계방으로, 현재의 시간으로 되돌아온 나는, 더욱더 연구에 박차를 가했어. 도대체 무슨 조화로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로 돌아갔던 건지 알아내고 싶었으니까. 하지만 나 같은 사람이 그 해답을 찾는 건 너무나 어려운 일이더구나. 그저, 특수제작한 그 거대한 송풍기, 그게 만들어 내는 엄청나게 빠른 공기의 속도와 어떤 연관이 있을 거라는 추측만 해봤을 따름이지.
--- p.32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나무를 사용해 주시오. 돈은 얼마가 들어도 상관없소.” 목수는 기꺼이 그의 부탁을 받아들였고, 그래서 공방의 제자들이 모두 잠든 밤 작은 촛불을 하나 들고 지하묘지로 향했다.
--- p.48

레몬즙으로 글자를 적은 뒤 말리면 종이엔 아무 흔적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그걸 불 가까이 가져가면 즙이 묻었던 부분만 갈색으로 변하면서 원래 적었던 글자가 나타나는데, 사실 그건 아주 쉽고도 단순한 속임수였다. 레몬에 들어 있던 구연산이라는 성분이 열에 의해 빠르게 종이 속 수분을 방출시키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었기 때문이다.
--- p.60

폰은 버그였고 세계 속에서 일종의 ‘둠스데이 머신’으로 작동했다. 누구나 (말 그대로 그게 누구든지 간에) 그 폰을 손에 넣은 자는, 언제든 우주를 다시 시작할 수 있었으니까. 겨우 ‘전원 꺼짐’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만으로.
--- p.77

에뮬레이션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우린 기계 속의 군나르와 대화를 했어요. 그래요, 그는 군나르 그 자체였어요. 완벽한 군나르 순드베리. 어떤 느낌이냐고 물었더니 한참 동안 생각한 끝에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자유로워요. 여긴 아주 넓고 무한하니까요. 나의 의식은 세계의 끝까지 확장되어 있습니다.’ 그가 정말로 군나르인지 알아보기 위해, 우린 진짜 군나르만이 알 수 있는 몇가지 개인적인 사실을(이건 그가 업로딩되기 전 미리 적어둔 쪽지에 있던 건데요) 질문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정확하게 옳은 대답을 하더군요. 아무리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해봐도, 그건, 아니 그 사람은, 군나르 순드베리가 확실했습니다.
--- p.112

세계 곳곳에서 무작위적으로 메일을 받은 사람들이 무심코 그것을 클릭했다. 그리고 정교하게 구성된 일종의 교리문답식 대화를 나눴고, 그다음엔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머리에 전극을 부착한 채(전극은 알리바바나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영원한 잠으로 빠져들었던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은 처음에는 천천히 느리게 일어났지만 곧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건 광적인 유행이 되었고, 그들은 모두 전극을 부착하기 전 마음 깊이 울려오는 군나르 순드베리의 목소리를 들었다.
--- p.114

가가린 역시 비행을 시작하기 전 그의 사랑하는 아내에게 기나긴 작별의 편지를 썼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살아서 돌아왔다. 다만 과학자들의 계산 착오로 가가린은 착륙하기로 한 지점에서 250마일이나 떨어진 어떤 황막한 땅에 떨어졌고, 그래서 그는 낙하산을 어깨에서 내려놓고 그 음산한 초원을 오래도록 헤매야만 했다.
--- p.128

당신이 원하는 삶 전체를 되살아 볼 수 있지요. 물론 이 모든 과정이 한 번에 완성되는 건 아니에요. 당신이 만든 이야기는 조금씩 내부로 침투해 쌓여갈 거고 아주 천천히,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원래의 기억을 침식할 겁니다. 파도에 깎인 바위가 근사한 해식동굴을 만들 때까지 기나긴 시간을 필요로 하듯, 기억이 모두 침식되고 새로운 이야기로 대체될 때까진 수없이 많은 꿈의 스토리텔링이 필요해요.
--- p.188

그 종이엔 자케 드로본인의 필체로 ‘발견하는 즉시, 내 등 뒤의 태엽을 감으시오’라고 씌어 있었던 것이다. 녹슨 태엽에 기름을 친 뒤 힘껏 돌리자, 자케 드로가 눈을 번쩍 뜨더니 관에서 일어섰다.
--- p.214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공간 서점 #시간 여행자 #탐정 #타임 패러독스 #시계공
: 과거 천금당이라는 이름의 시계방이었던 유서 깊은 고서점. 실종된 아버지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아들의 의뢰를 받은 사설탐정의 눈으로 시간 여행자의 정체를 추적하는 미스터리물이다.

오리진 #성물聖物 #교황청 #신앙교리성 #바티칸 #세계의 리셋 #시뮬레이션 우주론
: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전체가 시뮬레이션이라는 세계관. 베드로의 기도 탁자라는 성물聖物과 세계를 다시 시작하는 핸드폰의 대비가 기묘한 쾌감을 준다.

달을 멈추다 #전생 #영생 #윤회 #마인드 업로딩 #적그리스도
: 전생에 신라의 승려였음을 깨달은 스웨덴인 군나르 순드베리가 영혼들의 커뮤니티를 만드는 과정을 그리는 역 재난 서사. 마인드 업로딩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주며 의료인인 작가의 역량을 십분 발휘한 걸작. 우리가 마인드 업로딩을 실행했을 때 우리의 영혼은 어디로 갈지에 대해 질문한다. 팬데믹처럼 전 지구에 번져가는 영생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망자를 애도하는 SF.

꿈의 귀환 #음모론 #시뮬레이션 우주론 #유리가가린 #다세계 이론 #냉전 시대 #멸망
: 지구는 냉전 시대 핵전쟁으로 멸망했으며 현재의 세상은 마인드 업로딩 된 유리 가가린의 꿈속이라는 음모론 성격의 괴담.

악몽 #로맨스 스릴러 #마인드 업로딩 #기억 재구성 #사랑의 시뮬레이션 #속죄
: 아내와 귀촌하여 리틀 포레스트풍의 전원 생활을 즐기던 남자의 일상에 기이한 틈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미 죽은 아내, 그리고 세 노파와 자신의 기억 속에서 기묘한 동거 중인 남자의 이야기. 이 모든 것이 원하는 인생 전체를 살아볼 수 있는 기계 장치를 통한 기억과 사랑의 재구성 작업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가깝게 우리는 #음모론 #사회파SF #자살 #평화시장 #사제관계 #광인 #자동인형 #시계공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와 함께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들’이 등장하는 세계관을 공유하며, 모종의 세력에 의해 타인의 신분으로 살게된 인물을 다룬다. 글쓰기 수업 강사인 화자는 특출난 노인 수강생의 과제물들에 기이한 끌림을 느낀다. 화자는 노인의 글이 픽션이 아닌 자서전적 진실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한다. 정부는 노동권을 위해 투쟁하던 사람들을 모두 자동인형으로 교체하기 위해 그를 스위스로 파견한 것이다. 노인이 가스 폭발로 자살하는 사건을 통해 그 조차도 인간이 아닌 자동인형이었다는 무서운 반전이 도사린 이야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음모론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 #호텔 #파독 광부
: “유일하게 옳은 것, 축구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선언적이면서도 의미심장한 첫 문장부터 강렬하다. 한국 국가대표 축구 선수 K의 실종에 얽힌 미스터리한 일화들, 독일 호텔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스타일리시하다. 우리가 미쳤다고 낙인 찍은 사람들은 실제로는 광인이 아닐지도 모른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다 마지막까지 재미가 몰아치는 단편.

끝없는 우편배달부 #배달노동자 #우편배달부 #라돈 사태 #인공지능 #제4차 산업혁명
: 매일 편의점에서 허기를 해결하고 오직 배송 업무로만 채워진 루틴을 가졌던 우편배달부가 종적을 감춘다. 소설집의 처음에 등장한 탐정이 자취방에 남은 행적과 편의점 CCTV를 바탕으로 우편배달부 실종 정황을 조사한다. 구글의 초인공지능에게 잘못 입력된 명령어로 배달노동자들이 무한히 복제된다. 이들은 자신의 의지로 죽을 수도 없는 존재다. 배달노동자들의 과로사 문제를 비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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