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사람은 그가 가진 꿈만큼의 삶을 삽니다. 작은 꿈은 작은 삶으로 높은 꿈은 높은 삶으로 삶을 몰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에게 더 중요한 것은 그가 가진 꿈의 크기가 아닌 꿈의 방향입니다. 그가 품은 꿈이 하나님이 가지신 꿈과 한 방향으로 정돈될 때 그의 삶은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복을 끼치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나이가 몇이든 상관없이, 우리는 세상에서 부름받았지만, 또 세상으로 보냄받은 선교적인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세상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바로 볼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삶으로 그 방향을 잡게 되어 있습니다.
「또또의 모험」은 단지 어린이들을 위한 선교 동화집이 아닙니다. 겉으로는 또또의 눈을 통해 중국의 소수 민족들을 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선교적 꿈을 심어주는 책입니다.
특히 모든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데 헌신하고 있는 GBT 성경번역선교회(GBT, Global Bible Translators)와 어린이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파이디온선교회, 두 기관이 손잡고 만든 책이어서 더욱 그 의미가 깊고, 주님을 사랑하는 저의 40년 친구 정한나 자매의 마음을 쏟아 그린 그림 때문에 깊은 정감과 감동을 느낍니다. 이 작은 책이 이 땅의 어린 제자들의 삶을 선교적 삶으로 세우는 주님의 큰 도구로 쓰임받기를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양승헌 목사
세대로교회 담임, 한국해외선교회(GMF) 이사장,
파이디온선교회 설립 멤버 및 전 대표, 교육학 박사
「또또의 모험」을 먼저 읽은 사람들의 이야기
저는 어젯밤 아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했습니다. 아들은 짜증이 나 보였습니다. 오늘 오후에서야 겨우 책을 들고 읽기 시작했고, 어느새 거의 다 읽은 것 같습니다. 아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저에게 자신이 어른이 되면 중국으로 건너가 성경을 전해 줄 거라고 확신에 가득 차 말했습니다.
우리는 또또의 모험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안 몇 번이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 자신들의 모어로 성경이 없을 뿐더러 모어로 어떤 글도 써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떠올라 종종 읽는 것을 멈추어야만 했습니다.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여행하는 동안 또또의 모험을 큰 소리로 친구에게 읽어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좋아할 것이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중국 소수 민족을 도울 길을 찾을 수 있게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