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짱 엄친아 편지함이 송이와 장미에게 학교 안 피크닉을 제안한다. 화려한 파티요리를 선보인 적 있는 송이와 장미였기에 반 친구들은 피크닉요리에도 큰 기대를 건다. 하지만 송이와 장미의 속은 타들어만 간다. 왜냐하면 브라우니와 로빈이 요정나라로 돌아가 버렸기 때문! 이제 스스로의 실력으로 반 친구들과 지함이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데 역시 요리는 쉽지가 않다. 그 모습을 요정나라에서 안타깝게 지켜보던 브라우니와 로빈은 우연한 계기로 다시 송이와 장미의 곁으로 가게 되는데! 자, 이제 송이와 브라우니 팀 VS 장미와 로빈 팀으로 불꽃 튀는 재대결 시작?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사랑의 라이벌인 송이와 장미가 웃으며 요리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그런 송이와 장미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브라우니와 로빈. 하지만 두 요정의 심기를 건드리는 자가 있으니 그건 바로 편지함?!

"편지함 녀석! 저 순진한 아이들을 부추겨서 경쟁시키려는 거 아냐?!"
돌아온 요정들과 두 소녀가 펼치는 예쁘고 맛있는 피크닉요리의 세계와
흥미진진 두근두근한 이야기 세계로 모두 출발!

한송이(10세)
파티요리를 만들어 학교 내 최고의 인기남인 지함이와 친구가 된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 요정 브라우니에게 요리를 배우며 점점 요리의 즐거움을 느낀다. 하지만 그 즐거움도 잠시, 도시락을 싸서 피크닉을 가자는 지함이의 말에 다시 고민에 빠진다.
"최고의 도시락을 만들어 지함이와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말겠어!"

편지함(10세)
초롱 초등학교 최고의 완소남. 겸손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송이와 장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버지가 푸드TV 방송국 사장이어서 그런지, 초등학생답지 않은 요리 지식과 까다로운 입맛을 자랑한다. 그래서 송이와 장미에게 무리한 요리 부탁을 한다. 그 부탁이 두 소녀에게 전쟁을 예고한다는 것도 모르고 말이다.

백장미(10세)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 집 딸인 콧대 높은 소녀!
자신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사람은 편지함뿐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라이벌조차 되지 않는다로 생각한 송이가 멋진 파티요리로 지함이와 친해진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 그래서 피크닉요리만큼은 송이를 꼭 이기겠노라 선포한다.
"한송이! 이번만큼은 절대 지지 않아!"

브라우니(나이추정 불가)
요정나라의 보조 요리사이자 촉망받는 차기 요리장 후보. 지상의 요리를 경험하기 위해 내려왔다가 송이를 만난다. 하지만 송이가 즐거움보다는 지함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요리를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성격이 직선적이고 불같아 다툴 때도 있지만 송이를 끝까지 도와주고 지켜주려 한다.

로빈(나이추정 불가)
브라우니와 함께 지상으로 내려온 요정나라의 보조 요리사. 브라우니가 차기 요리장이 될 거라 확신해, 브라우니에게 경쟁심을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이 요리를 가르친 장미가 브라우니에게 요리를 배운 송이에게 지자 왠지 마음이 편치 않다. 마음이 여리고 소심하지만 요리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b>알록달록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예쁜 그림!</b><br/> <br/>『요리공주』는 주 대상 독자인 여자 어린이에게 가장 큰 호감을 줄 수 있도록 예쁘고 사랑스러운 순정만화체의 그림을 사용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과 핑크톤의 컬러, 빼어난 디자인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br/> <br/><b>만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레시피와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요리!</b><br/><br/>『요리공주』는 스토리텔링 속에 레시피를 쏙쏙 녹아들게 했다. 요정 브라우니와 로빈이 송이와 장미에게 요리를 가르칠 때마다 레시피가 함께 등장해 독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 요리는 요리 전문가인 교수님과 스태프들의 진지한 회의를 통해 만들어졌다. 피크닉요리를 어린이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게 기획했다. <br/> <br/>책 속 부록 - 귀여운 레시피 카드 8장!<br/>피크닉요리의 대표 요리만을 모아서 만든 비장의 레시피 카드! <br/>요리 만드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레시피 카드는 독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책 속 선물이다.<br/><br/><b>등장 요리 _피크닉에 김밥만 먹으라는 법이 어디 있니?</b><br/> <br/>피크닉하면 떠오르는 김밥! 하지만 피크닉요리의 세계는 다양하고도 푸짐하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떠나는 피크닉요리만큼은 스스로 만들어 보자!<br/> <br/>『요리공주』에 실린 특급 레시피 10가지!<br/>①유부초밥 : 두부를 기름에 튀겨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높인 식품인 유부가 밥과 만났다! <br/>②김밥 : 김과 밥에 먹고 싶은 재료를 넣고 말기만 하면 끝나는 피크닉 대표 요리! <br/>③삼각김밥 : 특별한 반찬 없이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br/>④크루아상 샌드위치 : 크루아상에 햄, 치즈, 야채 등을 넣어 더욱 맛있고 든든한 피크닉 요리! <br/>⑤바게트 참치 샌드위치 : 쫄깃한 바게트에 참치와 야채를 듬뿍 넣어 잘라주기만 하면 완성! <br/>⑥삼색말이 샐러드 : 라이스페이퍼에 야채를 넣고 소스만 찍으면 좋아하지 않던 야채도 꿀맛!<br/>⑦오렌지 월도프 샐러드 : 새콤달콤 과일과 부드러운 마요네즈의 환상의 조합~! <br/>⑧오곡 후레이크 캐러멜바 : 건강 만점 오곡 후레이크가 달콤 쫀득한 캐러멜바로 다시 태어난다!<br/>⑨햄버그스테이크 : 동글납작하게 구워진 햄버그에 계란프라이와 밥이 합쳐지면 완벽한 피크닉요리!<br/>⑩카레맛 해물 빠에야 : 여러 가지 해산물을 재료로 해서 만든 스페인풍 전통 볶음밥! <br/> <br/>피크닉요리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디저트와 음료를 모은 요리노트는 덤! <br/>①피크닉을 더욱 빛내줄 디저트 커플! - 바나나 팬케이크, 토마토 스무디<br/>②피크닉요리와 찰떡궁합 음료! - 과일꼬치스파클링 주스, 블루베리 요구르트 <br/>③새콤달콤 피크닉 과일 디저트 요리! - 과일 요거트, 과일 초콜릿 퐁듀<br/>④피크닉에 어울리는 요리 PLUS! - 동글이 주먹밥, 퀘사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