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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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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 변화하고 싶다면, 새롭고 싶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김창옥의 인생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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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54g | 150*210*20mm
ISBN13 9791187498056
ISBN10 118749805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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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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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좋아하는 것을 하면 두렵지 않을 거야’라고 착각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거나 사랑을 하면 두렵지 않고 외롭지 않고 무섭지 않다는 것은 환상입니다. 사랑의 확진은 ‘두려운데도 하고 싶어’입니다. 그것이 더 사랑에 가깝습니다. 사랑은 ‘그래서 사랑해’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해’가 더 큰 사랑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의 삶을 살라」중에서

저는 지금껏 5천여 번의 강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저는 강의가 끝날 때마다 후회합니다. ‘아까 그 이야기는 하지 말걸, 그걸 왜 그런 식으로 말했니, 그 표현을 듣고 누군가는 불쾌했을지 몰라.’ 5천 번의 강연을 했다는 건 5천 번의 실수를 했다는 의미입니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공사 중’이라는 팻말을 자주 봅니다. 삶도 공사 중입니다. 한 번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5천 번을 해도 안 되더군요. 하지만 분명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그 배움을 모른 척하고 한 번에 안 되는 것에만 집중해 스트레스받는 건 자기 무덤을 파는 일입니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뭔가를 이루고 나서 인정받겠다는 강박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뭔가를 이루기 전까지는 자기 삶이 없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뭔가를 이루면 끝나던가요? ‘다음 것도 돼야 하는데, 안 되면 어쩌지.’ 또 다른 걱정이 시작됩니다. 안 되면 안 되니까 힘들고, 되면 그걸 빼앗길까 봐 힘듭니다. 여기에 속지 마십시오.
---「꿈을 이루기 전까지의 삶은 내 삶이 아닌가요?」중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희망적인 메시지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붙어 있는 그 가죽을 벗겨내 제품을 만든다면, 최상의 상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뱀 가죽의 가치는 높이 사는 것처럼요. 당신에게도 피부처럼 붙어 있는 무엇이 있을 겁니다. 살다 보면 생기거든요. 세상과 삶에 완전히 등지고 구석에서 살다가 가끔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공격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에게 완전히 붙어 있다고 생각하는 이 가죽을 벗겨 최상의 상품으로 만들어낼 것인지는 우리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열등감의 가죽을 벗겨내기 위해」중에서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 공고 나왔잖아요. 제가 성악을 공부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제가 강연할 거라고도 전혀 생각 못 했어요. 저는 재수를 했는데도 지방에 있는 전문대에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이유라도 알고 싶어 학교에 전화했더니 ‘모든 불합격자에 대한 정보는 제공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때 제 머릿속에는 ‘불.합.격.자.’라는 단어만 크게 들어와 박혔습니다. 저는 살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에 자살 시도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었습니다. 대학, 그게 뭐 대수라고요. 대학 안 나온 사람이 대학을 세울 수도 있는 건데 말이죠. 지금 친구가 가진 열정적인 에너지는 참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괴롭히는 마음을 조금 열어주고, 그 마음에 바람이 시원하게 들고 나면 좋겠습니다.”
한 번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삶은 결코 완성되지 않습니다. 일이 되고 안 되고는 여러 가능성을 안고 흘러갈 것입니다. 내 뜻대로 안 됐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뜻은 너무 한정적이어서 세상에는 내 뜻을 벗어난 좋은 일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무엇이든 한 번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중에서

자기 부모로부터 받은 언어를 바꾸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건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오랜 시간 강의 끝에 깨달은 것입니다. 저는 항상 그것을 바꿔주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나 그건 제 힘으로 바꿀 수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영어를 공부했지만 영어를 자신의 일상 언어로 쓰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처럼 부모로부터 받은 삶의 언어를 버리고 새로운 삶의 언어를 터득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삶의 언어를 바꾸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각오가 필요합니다. 작은 소망에서 시작해도 좋습니다. 다만 변화하고 싶다는 자각과 대가를 지불할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삶의 새로운 언어를 배워라」중에서

사실 사람 사는 거 되게 비슷합니다. 깻잎 한 장 차이입니다. 저 사람이나 나나 다 비슷하게 살아요. 그런데 누구는 상처를 꽁꽁 감춘 채 사는 거고, 누구는 상처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자유롭게 사는 겁니다. 상처나 열등감을 지켜야 할 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커다란 자물쇠를 걸어놓고 문 앞에 덩치 좋은 문지기를 둡니다. 내 안에 있는 열등감과 우울함을 타인이 나를 공격해올 지점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계속 감추고 지키려고만 합니다. 그러고는 그 안에 갇혀 상처, 열등감과 함께 살아가지요. 하지만 상처와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 그 문은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문이 됩니다. 다른 상처 입은 자를 이해하고 그를 만날 수 있는 문이 되지요. 그러니 상처가 많은 사람일수록 만날 문이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상처가 없어지진 않을 것입니다」중에서

누군가 상처를 받고, 그 결핍이 에너지가 되어 건강하게 사는 바탕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그 에너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위로한답시고 이렇게 말하지는 마십시오. “너의 그 결핍이 오늘의 너를 낳은 거야.” 타인의 결핍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위로가 아니라 상처에다 소금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위로는 이런 것이죠. “너 그래서 얼마나 힘들었니.” 그 공감의 마음으로 상처받은 이의 곁에 있어주는 게 위로입니다. 좋은 마음으로든 나쁜 마음으로든 우리는 가까운 이들에게 힘을 준답시고 그런 우를 범합니다. 진정한 위로는 마음을 알아주고 표현하는 겁니다. 해답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감싸주세요. 그것이 위로입니다.
---「위로하는 법」중에서

자녀가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서 부모와 거리를 두려고 하면, 그들의 공간을 내주십시오. 그것이 자녀와 더 가까워지는 방법입니다. 가까워지려고 부모가 애쓰면 애쓸수록 자녀는 더 안으로 들어가 버릴 겁니다. 멀어질 겁니다. 방문을 잠그는 습관이 생길 겁니다. 전에는 그냥 듣던 음악을 헤드폰 끼고 들을 겁니다. 좀 놔두십시오. 그래야 돌아오죠. 움켜쥐면 폭발할지도 모릅니다. 내 몸에서 나는 냄새는 나만 모르고, 거리 측정은 나만 못 합니다.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이미 독립된 성의 성주입니다. 그들의 공간을 인정해주세요. 자기 아이를 가장 모르는 사람이 부모일 때가 많습니다. 섬을 떠나 봐야 섬이 보입니다. 자녀를 믿고 그들의 땅을 떼어주십시오. 성주로 인정해주십시오.
---「부모님들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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