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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6월세대의 주체사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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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6월세대의 주체사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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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98쪽 | 564g | 148*210*28mm
ISBN13 9791196447809
ISBN10 119644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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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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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학벌이 높은 사람은 지식이 많고, 지식이 많으면 사상수준도 높고 풍부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역시도 착시현상입니다. 지식수준과 사상수준은 서로 연관은 있으되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외려 그 반대인 경우가 많지요. 맑스주의와는 다르게 주체사상은 지식과 사상 또는 사상의식을 구별하여 강조하는데 대단히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또 이런 견해가 주체사상의 독특한 ‘사상론’으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체사상을 맑스주의의 북한(조선)판 또는 맑스-레닌주의의 변종이거나 모택동 사상, 심지어 스탈린주의의 아류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주체사상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면 이런 주장들이 틀리다는 걸 금방 확인합니다. 주체사상은 맑스주의의 변증법적 유물론과 사적 유물론을 철저히 계승했지만 또 맑스주의가 가진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차원에서 발전시킨 독창적 현대 유물론 사상입니다.”

“맑스주의에서 변증법적 유물론에 기초한 계급성, 당파성 개념을 이해하는 게 핵심이듯, 주체사상에서 자주성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 주체사상의 핵심원리를 알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래서 사실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이라는 인간에 대한 거대한 개념 규정을 몇 마디로 쉽게 설명하는 게 가능하지 않다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게 맑스주의와 주체사상의 차이를 이해하는 핵심 출발점인 건 분명합니다.”

“주체사상이 내린 자유에 대한 정의가 흥미로운 건 엥겔스의 개념을 인정하면서 새로운 차원으로 나간 겁니다. 엥겔스가 사적 유물론에기초해 밝힌 ‘자유와 필연’에다 핵심 내용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이 발현되는 사람중심의 사회법칙에 관한 겁니다. 즉 세계에서 가장 고급한 물질인 사람의 운동이 갖는 필연성을 규명한 거지요.”

“기독교사상이나 맑스주의, 주체사상에서 얘기하는 최고의 가치는 사실 모두 비슷합니다. 믿음과 사랑이 구현되는 사회입니다. 다만 그를구현하는 방법에 차이가 날 뿐입니다. 기독교는 선행과 기도가, 맑스주의는 계급투쟁이, 그리고 주체사상은 자주성 실현을 위한 노력과 투쟁이 사회를 구원하며 사람을 사랑하는 거라 말합니다.”

‘정치가 경제를 규정한다’는 정의는 고전 맑스주의의 ‘경제가 정치를 규정한다’는 정의와 상반돼 보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걸까요? 주체사상은 맑스-레닌주의적 정치관을 근대 유물론이 갖는 시대적한계라고 봅니다. 맑스주의가 변증법적 유물론으로 관념론과 투쟁하면서 의식이 물질의 반영이고, 물질이 1차적이라는 진리를 입증하는데 집중한 것처럼, 사적 유물론과 정치경제학에선 토대인 경제의 반영으로서 정치와 이데올로기 등 상부구조를 설명하는데 집중하느라 정작 정치의 본질과 역할을 바르게 해명하지 못하였다고 평가합니다.”

“주체사상에서는 정치를 ‘계급 혹은 사회의 공동이익에 맞게 사람들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조직하고 지휘하는 사회적 기능’이라고 정의입니다. 그 의미는 사회 구성원들(계급사회의 경우는 지배계급)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는데서 사람들의 활동을 지휘하고 통제하는 결정적 기능을 바로 정치가 맡는다는 겁니다. 학술적으로 표현하면 ‘정치는 자주성과 창조성을 가진 사람들의 활동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사회적 기능’입니다. 즉 사람들의 자주적 활동과 창조적 활동을 조직, 지휘하는 사회 기능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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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 사이에 평화의 길이 열렸다. 이제 우리도 북맹을 벗어나 북쪽 사회와 북쪽 사람들의 사상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간 국가보안법의 철벽 때문에 북쪽의 사상은 신비화되거나 고립되었다. 이 책은 그런 신비화와 고립을 깨기 위해 북쪽의 사상을 마르크스의 사상과 비교하면서 토론과 대화의 장으로 끌어냈다. 또한 간략하며 쉽고 재미있는 비유를 들어 설명하였으니, 앞으로 남북의 협력을 모색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필수적인 저서가 아닐까 기대된다.”
이병창(동아대학교 인문대 철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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