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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살무늬토기의 추억

[ EPUB ]
리뷰 총점8.3 리뷰 4건 | 판매지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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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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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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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1.2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1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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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리 시대 "문장가" 김훈의 첫 장편소설. 한 소방관과 신석기시대의 여인으로 비유된 장님 안마사의 죽음을 통해 문명을 지배하지 못하고 문명에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고뇌를 심층적인 묘사와 고도의 수사로 형상화해낸다. 문명에 지배당하는 한 소방관과 신석기 시대의 여인으로 비유된 장님 안마사의 죽음을 통해 문명에 지배당할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고뇌를 형상화한 소설이다.

저자소개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휘문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가, 영문학에 심취 영문과로 전과했으나, 경제적/가정환경 등의 이유로 4학년때 중퇴하였다. 군대 제대 이후 1973년 한국일보에 입사하여 초창기 사회부 기자로 현장을 주로 취재했다. 후일 당시 선배 장명수의 권유로 박래부와 함께 문학기행 등을 통해 글 잘쓰는 기자로 통하게 됐다. 그 외에도 시사저널, 국민일보, 한겨레 신문 등에서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하였다. 1999년 9월부터 2000년 8월에는 한국일보 편집국 편집위원, 2000년 6월 시전문계간지 편집위원을 지냈다. 기자로서는 2002년 서울 언론인클럽 언론상 기획취재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 『칼의 노래』 『현의 노래』『개』 『남한산성』 『공무도하』 『내 젊은 날의 숲』, 소설집 『강산무진』, 산문집 『풍경과 상처』 『자전거 여행』 『내가 읽은 책과 세상』 『바다의 기별』 등이 있다. 2001년 『칼의 노래』 로 동인문학상을, 2004년 단편「화장」으로 이상문학상을, 2005년 역시 단편 「언니의 폐경」으로 황순원문학상을, 2007년 『남한산성』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인민문학에서 출간된 『공무도하』가 외국소설-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11년 장편소설 『흑산』을 출간했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장철민이 태평양중공업 임해공단 화재현장에서 오층 발화점을 부수다가 죽은 지 일주일 만에 김복희는 낙원장 안마시술소 삼층건물에서 투신자살했다. 김복희의 유품을 정리하던 안마시술소 카운터 여자는 김복희가 자신의 십칠평 아파트를 도배하기 위해 도배장이들에게 이미 선금을 지불해 놓고 있었다고,경찰의 변사체처리반에서 진술했다.
--- 본문 중에서

eBook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8.3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문학적 저널리즘이 돋보이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c | 2021.11.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리뷰를 쓰는 오늘이 '소방의 날'이라고 한다. 의도한 건 아닌데 이 작품과도 관련이 있게 되어 기분이 묘하다. 이 작품은 한 소방소장이 화재진압 과정에서 부하 소방관을 잃고 그 사고사를 계기로 하여 부하의 삶을 되새기는 구성을 취한다. 분명 소설이지만 에세이를 읽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은 작가인 김훈 특유의 사실적 문체가 이 작품에서도 돋보이기 때문. 전문용어들이 별다;
리뷰제목

리뷰를 쓰는 오늘이 '소방의 날'이라고 한다. 의도한 건 아닌데 이 작품과도 관련이 있게 되어 기분이 묘하다.

이 작품은 한 소방소장이 화재진압 과정에서 부하 소방관을 잃고 그 사고사를 계기로 하여 부하의 삶을 되새기는 구성을 취한다. 분명 소설이지만 에세이를 읽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은 작가인 김훈 특유의 사실적 문체가 이 작품에서도 돋보이기 때문. 전문용어들이 별다른 설명 없이 작품 곳곳에서 툭툭 튀어 나오는데 이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어떤 기록물을 읽는 느낌도 들고 해서 오히려 좋았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아마 지금도 같을 것이라 여기지만) 김훈의 서재에는 소설이나 시집은 없다고 한다. 오로지 사전과 각종 기록물들만이 있다고 하는데 작가이기 전에 유명 기자였던 그의 글쓰기 방식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흔히 육하원칙에 따라서 기사를 써야 한다는데 다른 다섯 가지는 그대로 쓸 수 있다지만, 왜? 이거 하나에서 늘 걸렸습니다. 그 놈이 그 일을 '왜' 벌였는지 무슨 수로 알겠습니까. 본인도 왜 그랬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한데. 아무리 많은 단서들이 있다 한들 진정으로 왜 그랬는지 입증할 방법은 요원하다고 여겼고 어차피 그럴 듯한 사유를 붙여서 그 '왜'를 설명할 바에야 아예 소설을 쓰자 싶었지요."

김훈의 저 말이 그의 작품을 읽을 때면 언제나 맴돌고 그의 작품을 계속해서 읽게 되는 강한 이유가 된다. 이런 저런 흠도 많은 그이지만 그의 작품 못지 않게 김훈이라는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 역시 그는 그런 흠들을 결코 감추거나 덮으려 들지 않기 때문. 그냥 꿋꿋이 그렇게 꾸역꾸역 자신의 길을 나가고 글을 쓰는 그가, 온갖 흠들을 감추고 덮으려 거짓말은 예사고 별의 별 추잡하고 비겁한 방법들을 다 동원하는 유명인들(주로 정치인들)보다 훨씬 인간답고 낫다고 여기기 때문.

종이책으로 이 책을 소장하고 싶었으나 여의치 못해 우선 급한대로(?) 전자책으로 읽었지만 소장 가치가 다분한 작품이다. 

그의 작품들을 오랫동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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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상상의 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마**린 | 2020.04.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치 한 편의 긴 시를 읽는 듯한 인상을 받은 작품, 김훈 작가의 장편 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입니다.이 작품의 문장 하나하나는 평범한 듯 보이면서도 무척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처음 작품을 읽었을 때는 단순한 묘사가 많은 작품이다라는 느낌을 받으며 읽어 나간 작품이었는데 여러 번 읽다 보니 문장과 문장 사이에 숨겨진 틈새를 발견할 수 있었고 작가가;
리뷰제목

마치 한 편의 긴 시를 읽는 듯한 인상을 받은 작품, 김훈 작가의 장편 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입니다.

이 작품의 문장 하나하나는 평범한 듯 보이면서도 무척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처음 작품을 읽었을 때는 단순한 묘사가 많은 작품이다라는 느낌을 받으며 읽어 나간 작품이었는데 여러 번 읽다 보니 문장과 문장 사이에 숨겨진 틈새를 발견할 수 있었고 작가가 독자에게 맡기는 상상력의 스토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 자체는 크게 어렵게 쓰여진 작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가지는 매력은 단순함 속에서 잠들어 있는 깊은 고뇌와 같은 것입니다. 여러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전개이고 다양하게 독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진 스토리여서 더욱 마음에 든 작품이고 역시 작가의 필력을 느낄 수 있는 한 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환상적인 인상도 주는 작품으로 작가의 다른 작품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주지만 이런 느낌의 작품도 잘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했고, 주제를 자유롭게 다루고 이를 독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대단함을 느끼게 만드는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으로 매우 만족하며 읽은 한 권이며 이런 느낌의 작품을 앞으로도 더욱 많이 집필하길 바라며 작가의 다른 작품도 찾아 읽어 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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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0 | 2019.09.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김훈 작가의 첫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이다.  중년의 소방소 소장이 부하인 관창수 장철민의 두 해 동안의 삶과 죽음을 관찰한 기록문이 이 작품의 내용이다. 화재진압  도중 죽은 32세에  장철민에 대해 상사인 소방 소장은 모든게 의문 투성이이다. 왜 장철민은 화재의 진원지인 5층에 그토록 집착했는지? 중장비 운전수인 그가 어째서 소방수로 전업을 하;
리뷰제목

김훈 작가의 첫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이다.  중년의 소방소 소장이 부하인 관창수 장철민의 두 해 동안의 삶과 죽음을 관찰한 기록문이 이 작품의 내용이다. 화재진압  도중 죽은 32세에  장철민에 대해 상사인 소방 소장은 모든게 의문 투성이이다. 왜 장철민은 화재의 진원지인 5층에 그토록 집착했는지? 중장비 운전수인 그가 어째서 소방수로 전업을 하였는지?  죽기직전에 안마사인 장님처녀 김복희에게 접근했는지?

모든게 수수께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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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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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작가 김훈과 그 이전의 기자 김훈이 모두 느껴지는 작품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c | 2021.11.09
구매 평점5점
비유적인 표현과 그것에 담긴 의미를 찾아 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마**린 | 2020.04.23
구매 평점5점
좋아하는 작가님 책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g****0 |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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