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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은 입문학이다

낭독은 입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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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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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09쪽 | 140*211*30mm
ISBN13 9791195124428
ISBN10 119512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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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보경
1964, 서울산으로 명지고등학교와 서강대를 졸업했다.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으로 두 번 감옥에 다녀온 후 10년 만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20대? 화려한 운동권 생활을 청산한다. 이후 출판사 팀장, 경제주간지 팀장, IT보안 벤처 이사, 인터넷부동산회사 마케팅 팀장, 로펌 이사 등 여러 직장생활을 섭렵하면서 2000년부터 삼성경제연구소 사이버포럼 트렌드연구회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TBS DMB, YTN, EBS FM? 등에 트렌드 전문패널로 100회 이상 출연한 바 있고 아주경제 등 신문에 2년간 트렌드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2009년 6월부터는 ‘두껍거나 어렵거나 고전이거나’ 혼자 읽기 어려운 책을 낭독하는 독서클럽 ‘북코러스’(2013. 9. 22. SBS 다큐스페셜 ‘함께 읽는 독서의 맛’에 출연)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회수 60만이 넘는 ‘트렌드아카데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오늘의 도서관’에 2년간 독서칼럼을 연재했고, 독서와 문학을 캠페인하는 활동을 지속하면서 소설 객주를 모티브로 탄생한 ‘사단법인 장날’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12월 12일부터는 서울 신촌기차역 옆에 ‘문학다방 봄봄’이라는 문학마니아 아지트 겸 카페를 차려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 글쟁이들 사이에서 맛깔진 문장에 독특한 윤리적 성찰의 논조가 배어 있는 매력적인 글을 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판가에서 유력한 저자 후보로 수년간 주목받아 왔으나? 책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0대 후반에 윤후명 선생의 소설학당 멤버가 되어 소설습작을 하고 있음을 최고의 영예이자 기쁨으로 여기는 천상 글쟁이이다. 또한 그는 제주도 마니아로 제주도에서 생을 함께할 소설가, 시인, 화가, 사업가, 독서인, 공연예술가 등 각계 사람들을 섭외하고 있다. 지금은 독서낭독에 몰두하면서 전국 독서낭독 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 책이 그 불쏘시개가 되기를 저자도, 출판사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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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은 인문학자, 문학인, 평생 독서인, 교양인이 되는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이다. 떠벌떠벌 낭독하면서 사는 즐거운 인생, 이 험한 세상에 우리가 택할 가장 편리한 행복이다. 행복한 낭독자의 삶. 그것이 이 책의 진짜 주제이다. -- 저자 서문

낭독은 일단 여러 가지 부담이 없다. 첫째, 누가 단 한 권만 들고 와도 돌아가며 큰소리로 읽으면 되니 굳이 책을 들고 다닐 부담이 없다. 책 들고 오는 건 내가 하면 된다는 각오를 배수진으로 깔았다. 둘째, 다른 독서클럽들처럼 미리 읽고 와야 한다는 부담이 없다. 우리는 그냥 돌아가며 읽자는 거니까 미리 읽고 와야 한다는 전제가 없는 것이다.
-- ‘낭독은 우연’ 중에서

북코러스가 그동안 읽은 책은 만 4년 7개월간 18권, 매주 월요일마다 모여서 읽었으니 232주 동안 읽은 분량이다. 북코러스는 두껍거나 어렵거나 고전인 책 18권을 읽기 위해 232번 정도를 만나 왔다. 어떤 책은 두 달도 걸리고 석 달도 걸렸다. 넉 달 걸린 책도 있다. 막 셈을 해보면 232주에 18권이니까 대략 13주에 한 권 정도 뗀 셈이 된다. 13주면 세 달 한 주, 어찌 보면 참으로 느린 독서를 해온 셈이다. 하지만 낭독을 통해서 내 마음속에, 어쩌면 몸속에도 새겨진 텍스트의 의미와 은유들을 생각해본다면 그 시간은 결코 느리게 흘러가지 않았다. --‘두껍거나 어렵거나 고전이거나’ 중에서

북코러스가 4년간 새긴 책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잭 캔필드 외),《화폐전쟁》(쑹훙빙),《특이점이 온다》(레이 커즈와일),《부의미래》(앨빈 토플러), 《권력이동》(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앨빈 토플러외),《부의 법칙과 미래》(앨빈 토플러),
《총, 균, 쇠》(제레드 다이아몬드), 《2000년의 강의》(김원중), 《불안》(알랭 드 보통),《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니콜라스 카), 《월든》(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서양 미술사》(곰브리치),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사사키 아타루), 《코스모스》(칼 세이건), 《세컨드 네이처》(제럴드 에델만),《돈키호테》(세르반테스),《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강신주 외), 그리고 조지프 캠벨의《신화의 이미지》이다.
--‘두껍거나 어렵거나 고전이거나’ 중에서

책 욕심을 가진다는 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그만큼 나 자신에 대해서도 무언가 긍정의 에너지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 뭔가 조금 더 나아지려나 하는 생각, 아니 욕심이라도 좋겠다. 그런 욕심은 긍정적인 것이다. --‘첫사랑’ 중에서

사회지도층, 예컨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안에서 직원들과 함께 독서 낭독을 하는 모습을 미디어에 노출한다면 이를 본받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다. 정부 내에 국회 안에도 낭독클럽이 생긴다면 효과가 클 것이다. 특히 엄마들이 따라한다면 좋겠다.
-- ‘독서낭독가의 아들’ 중에서

최상한 박사에 따르면 묵독이나 낭독 모두 시각 영역과 함께 언어 관련 영역인 베르니케 영역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그런데 낭독 시에는 묵독 조건 때와는 달리 듣기 관련 기능 영역과 운동 관련 기능 영역이 활성화 된다. 전두엽 기능 평가 실험 결과에 따르면 낭독을 실시한 후 기억력이 20% 향상되었고, 낭독이 뇌를 워밍업시켜 뇌가 평소보다 활발하게 능력을 발휘했다. 낭독이 전두엽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결론이었다.
-- ‘독서 낭독의 효과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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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문학책, 다이제스트로 읽기 말고 한권이라도 제대로 읽어라!

낭독은 읽는 사람을 단순한 독자讀者에서 스스로를 제2의 화자話者임과 동시에 청자聽者로 만들어준다. 이것이 의미 있는 무게감을 갖는 건 입술뿐만 아니라 얼굴 표정, 나아가 손과 발 등 전신을 사용하여 글을 읽게 한다는 점이다. 더욱이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과 함께 낭독을 하는 경우, 이 역할에 몰입할수록 더욱 더 과감한 몸짓과 표정을 자연스레 드러내며 읽는 행위의 감칠맛을 더해준다. 듣는 이 역시 물론이다. 또한, 스스로 예전에 보지 못했던 모습과 마주하면서 가슴속에 꽉 차오르는 만족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도 있다.
-- 김지훈(에디터)

책 속엔 수많은 세상이 녹아 스며들어 있다. 저자가 체험하고 상상한 일들과 생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는 그 내용이 풍기는 의미와 영감에 탄복하면서 상상의 세계를 공유하게 된다. 그런데 저자의 감상과 의지를 좀 더 체감하는 방법이 있다면 바로 두뇌에 입체 정보를 공급하는 방법이다. 바로 책을 눈으로 읽지 않고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이다. 다양한 유형의 저자들의 인생철학을 엿보게 된다. 혼자서는 도저히 읽어내기 어려운 책들도 함께 읽는 이 모임에선 쉽게 읽혀진다. 다양한 모습의 세상을 읽어내는 이 모임이 그래서 좋다. 북코러스는 일주일에 한 번씩 내 마음을 일깨우는 시간이다.
-- 이준정(미래탐험가)

낭독을 통해서 나는 소통의 즐거움을 알게 됐고, 급기야 인생을 주도하는 느낌을 이해하게 됐다. 어수룩한 남의 낭독에 몰입하는 자세와 개떡같이 낭독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귀, 틀리게 낭독해도 바르게 이해하는 마음은 결국 내가 허락하고 결정한 것이다. 나는 낭독을 통해 얻은 기쁨을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내 인생을 내가 사는 느낌. 내가 주인의 느낌으로 살게 되니 남에 대한 모든 것이 포용되었다. 함께 낭독하는 동료들은 보이지 않는 따스한 인간애와 서로에 대한 믿음, 프라이버시의 존중, 비난과 비판의 자제 등 많은 장점을 서로 나누고 있다. 그러면서 서로 인문학적 배려심이 풍부한 사람으로 발전하고 성숙하는 게 눈에 보인다. 그래서 더 힘이 되고 신뢰도 생긴다.
-- 이희복(주부)

눈을 안으로 돌려 마음속에 여태껏 발견 못 하던 천 개의 지역을 찾아내, 내부에 있는 위도가 보다 높은 지역을 맘껏 탐험하라는 것이다. 더는 타인의 삶을 살지 말고 자신만의 참다운 인생의 길을 가라는 내면의 목소리였다. 직장에서는 은퇴하는 것이지만 인생에서는 데뷔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 여행에서 돌아와 읽고 쓰고 걸으며 새로운 인생의 후반전을 꿈꾸고 있다. 지금까지는 살다가 남는 시간에 읽고 썼지만, 지금부터는 읽고 쓰다가 남는 시간에 살기로 했다.
-- 박일호(고전컬럼리스트)

하나의 공간 안에서 소리의 공명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영혼에 접속한다.
-- 김동규(사단법인 도서관친구들 사무국장)

묵독은 보고 싶은 것만 보이는데 낭독은 그 외의 것도 보인다. 낭독은 귀에 들어온 것이 가슴에 새겨진다.
-- 전종석(저작권 전문가)

집중하게 되고 읽는 사람의 목소리나 뉘앙스에 따라 느낌을 갖게 해준다. 마치 음악처럼.
-- 전현숙(패션 디자이너)

책을 읽는데 낭독을 하니 책 속의 간접경험과 읽을 때의 공간과 사람들의 현장감이 더해져서 책의 내용이 더 잘 기억됩니다.
-- 김봉숙(이러닝 콘텐츠 기획자)

북코러스의 숨겨진 매력은 책과 소통하는 그 느낌이다. 묵독으로 읽다보면 그 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리가 있기 마련이다. 내 맘 속에 구체적인 모습을 지닌 저자가 태어난다. 책과 내가 합일되는 그 느낌은 묵독에서는 찾을 수 없다.
- 김도현(IT 전문가)

낭독이란 진정으로 머리를 일깨우고 마음의 소리를 듣게 하는 독서법이다.
- 채일권 (철도 전문가)

내가 책을 읽는 줄 알았다. 그러나 책이 나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있었다. 이제 내가 책에게 이야기를 해 줄 차례이다.
- 이수열 IT전문가

'인간은 관계다. 그 관계의 중심에 책이 있고 책과의 관계 안에 북코가 있다.
- 박 삼(여행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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