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주거 정리 해부도감

주거 정리 해부도감

: 정리수납의 비밀을 건축의 각도로 해부함으로써 안락한 삶을 짓다

리뷰 총점8.4 리뷰 24건 | 판매지수 576
베스트
가정 살림 top100 6주
정가
12,900
판매가
11,61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40g | 152*209*20mm
ISBN13 9788994418704
ISBN10 89944187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즈키 노부히로(鈴木 信弘)
1963년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시에서 태어나 1급 건축사를 취득했다. 1988년 가나가와 대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1996년까지 도쿄공업대학 공학부 건축학과에서 근무했다. 독립한 뒤 요코하마 시에 스즈키 아트리에 1급 건축사 사무실을 차렸으며, 지금까지 100건이 넘는 설계를 맡아서 했다. 현재 가나가와 대학 공학부 건축학과 객원교수를 맡고 있으며 『주거해부도감』의 저자인 마스다 스스무와 함께 요코하마 건축가 그룹 ‘area045’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둔 수납?정리에 대한 노하우와 주택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시점에 선 세심한 제안으로 아이를 키우는 젊은 세대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연령층을 불문하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역자 : 황선종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일본 다이토분카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하였고, 동대학원 일본어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인트랜스 번역원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주거 인테리어 해부도감』『최고의 집을 만드는 공간 배치의 교과서』『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사카모토 료마 평전』『확률론적 사고로 살아라』『차별받은 식탁』『인생의 마지막 교과서』『왜 당신에게 사야 하는가』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어떻게 집을 지으면 덜 어지럽혀질까” 하는 주택 설계의 근본에 해당하는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따라서 그에 대한 지혜나 궁리, 그리고 그 이유를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건물에 비유하자면 기초나 토대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쓴 책입니다. 하지만 이런 점을 소홀히 하고 지은 집에 산다면, 아무리 정리를 하고 청소를 하더라도 그 노력이 전혀 보상받지 못합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격입니다. 결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요. 여러분이 기울인 노력이 보상받기 위해서는 주택 그 자체의 구조를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주택, 즉 사람을 다시 들여다보는 실마리가 되는 26가지의 시점을 주제로 서술했습니다. 새로 집을 지으려고 하거나 리모델링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정리’라는 관점에서 주거를 다시 살펴보는 좌표축 정도는 될 것입니다. 거실이 난잡해지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지 않은가, 부엌에서 일할 때 느낄 수 있는 불편한 점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가 등을 앞으로 새 집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검토해보십시오.
설령 집을 짓거나 리모델링을 할 예정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집 자체에 손을 댈 계획이 없더라도 “왜 우리 집은 툭하면 지저분해지지?”라는 오랜 의문을 건축적인 시각에서 분석해보는 자세는 방의 구조 변경이나 가구 배치에 대해 생각할 때 톡 쏘는 향신료의 역할을 해줄 겁니다. 무엇보다도 ‘정리를 해도 바로 어질러지는’ 문제의 배후에 있는 건축상의 이유를 아는 것은 그 자체가 사람이 무심코 하는 행동이나 습성, 그리고 주택의 기능이나 역할을 다시금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집 정리는 자신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며 자신의 ‘태도’를 비쳐주는 공간과의 관계 계선을 도모하는 행위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보십시오.
- [정리’의 관점에서 ‘주거’를 들여다보다] 중에서


책장을 넘기면서 이런 의문이 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곳에도 수납공간을 마련해라, 저런 곳에도 수납할 궁리를 하라고 말하는데, 그 말대로 하려면 상당히 넓은 집이어야 가능한 것 아닌가?’
맞는 말이다. 단 여러분은 지금 덧셈의 사고방식으로 공간 배치를 생각하고 있다. 애초에 주택 설계는 한정된 예산과 대지 면적이라는 상황 속에서 필요충분조건을 만족시키고 살짝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질 높은 공간을 구축해가는 데 묘미가 있다. 좁은 대지에는 그 나름의 수납법과 설계로 대응해가는 것이다.
- [집은 조금 작은 편이 좋다] 중에서


종종 주부를 대상으로 ‘하기 싫은 가사’에 대한 설문조사가 시행됩니다. 그러면 반드시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이 다리미질입니다. 그 마음 충분히 압니다. 저도 다리미질이라면 질색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다리미질이 필요한 옷은 되도록 입지 않습니다. 그러면 빨래는 어떻습니까. 이것은 호불호가 갈리는 듯한데, 싫어하는 사람 중 대부분은 특히 ‘빨래를 개는’ 일을 귀찮아하는 것 같습니다.
빨래는 ‘세탁하고→ 말리고→ 개는’ 행위로 이루어져 있는, 각 동선 사이에 시간의 간격이 긴 작업입니다. 이 작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공간배치와 동선’으로 지원해주는 것이 설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코니의 형태, 빨래 너는 곳까지의 이동거리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해야 하지만, 특히 그 중에서도 말리는 작업과 개는 작업 사이에 있는 ‘일단 방 안에 놓아두는’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집안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원흉이기 때문입니다.
- [세탁물_ ‘말리는 일’과 ‘개는 일’ 사이에서] 중에서


스물일곱 살 때 우연히 단독주택 한 채의 설계를 의뢰받고는 우쭐해져서 설계사무실을 차렸습니다. 그것 말고는 일이 들어올 전망이 전혀 없었는데도 말이죠. 책상 옆의 책장에 유명 건축가의 작품집을 쭉 꽂아놓고 ‘공간의 조형 따위 얼마든지 멋지게 해보겠어’ 하며 주택 설계를 얕잡아보던 건방진 우물 안 개구리였던 시절이었습니다.
몇 주일 뒤 드디어 집다운 도면이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만족감은 금세 사라졌으며, 고객님이 내던진 강렬한 말 한마디는 평생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당신, 요리한 적 없죠?” “이 집, 보기엔 멋있지만 빨래는 어디다가 널어요?”
새집 건축이 결정되면 사람은 누구라도 ‘그곳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싶은가’를 중심으로 이미지를 확대시켜나갑니다. 공간 조형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그래서 경험이 많은 설계자는 새집에 대한 바람을 적어놓은 설문지를 들고 다닙니다. 방은 몇 개를 원하는가, 주차장은 몇 대의 분량이 필요한가 등 설문지를 보면서 아주 자세하게 요망 사항을 묻는 것입니다. 전에는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좀처럼 고객이 정말로 원하는 생활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보다도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표정으로 열심히 이야기하는 그들의 말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는 편이 훨씬 ‘진정한 요망’에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 대화 중에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기대와 바람을 토대로 고객이 진심으로 원하는, 경우에 따라서는 본인조차 깨닫지 못하는 이상적인 생활을 형태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안락한 집을 설계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 [물건이 있을 곳을 정하는 것은 설계의 첫걸음]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8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3점 8.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주거 해부도감 3종 세트

주거 해부도감 3종 세트

38,430 (10%)

'주거 해부도감 3종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61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