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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

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

: 당질 제한에 대한 생명과학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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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38g | 153*224*20mm
ISBN13 9788997195473
ISBN10 899719547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1장 체험 후 알게 된 당질 제한의 위력
당질 제한의 매력에 빠지다
학창시절 체형으로 되돌아오다 / 고혈압도 고지혈증도 자연 치유되다 / 점심 식사 후 졸음이 사라지다 / 숙취가 사라지다 / 수면 시 무호흡증이 치유되다 / 당질센서 발동 / 병원에서 당질 제한 유행 중

2장 당질 제한의 기초 지식
알고 나면 매우 쉬운 당질 제한
당질이 뭐지? / 먹어도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 당질 제한의 종류

3장 당질 제한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당질 제한,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주식이라는 말을 잊자 / 개인이 시작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 패러다임 시프트 상의 개인과 조직 / 혼자 살거나 미혼일수록 당질 제한 생활을 시작하기 쉽다 / 고급 일식, 본격 중국 요리, 이탈리아 요리의 문제 / 각설탕으로 환산해보자 / 튀김은 먹어도 괜찮은가? / 당질 제로 알코올 음료 / 당질 제한과 엥겔계수

4장 당질세이게니스트들은 이렇게 말한다
당질세이게니스트의 놀라운 경험담

5장 당질을 제한하면 보이는 것
당질은 영양소인가?
당질을 먹으면 졸음이 온다 / 달지 않은 전분의 함정 / 탄수화물은 필수영양소인가? / 당질은 기호품이다 / 이것이 균형 잡힌 식사? / 식사밸런스 가이드는 당질과다 / 이 가이드는 처음부터 과학적이지 않았다

이렇게 이상한 당뇨병 치료
당뇨병 식이요법은 모순투성이 / 당질 제한은 모든 사람에게 복음인가? / 당뇨병은 황금상자 / 낫는 병 낫지 않는 병 / 치료되지 않는 병이 돈 되는 병 / 당뇨병학회 측에서 보는 당질 제한 / ‘당질 제한은 위험하다’는 네거티브 캠페인의 정체

곡물 생산과 가축, 당질 문제
곡물의 현황 / 곡물 생산의 위험한 현황 / 곡물 생산이 중단되는 날 / 비곡물식으로의 길 / 소는 예부터 풀 셀룰로오스를 먹어왔다

식사와 당질, 노동과 당질의 관계
중세 유럽의 서민들은 식사를 즐겼을까? / 쾌락으로서의 식 / 에도 대화재와 1일 3식 / 먹기 위해 일하는가, 일하기 위해 먹는가-곡물의 노예 / 설탕 덩어리 식사를 좋아하는 시대-영국 / 피로해소의 묘약 / 당질이 노동의 의미를 바꿨다

6장 음식의 칼로리를 둘러싼 문제들
참으로 이상한 칼로리라는 개념
당질 제한으로 살이 빠지는 메커니즘 / 3대 영양소의 칼로리 / 왜 음식을 칼로리로 생각하게 됐을까? / 칼로리 산출법 / 칼로리에 대한 의문 / 서관충의 생존 방식-섭취 칼로리 제로로 사는 법

포유류는 어떻게 에너지를 얻나?
소의 섭취 칼로리는 제로에 가깝다? / 말의 생존 방식 / 육식포유류의 생존 방식 / 잡식포유류의 장관과 공생세포

저영양 상태로 사는 동물의 비밀
먹지 않는 사람들 / 육식동물 판다가 대나무 먹던 날 / 세균은 지구 구석구석 없는 곳이 없다 / 초식판다의 탄생 / 하루 녹즙 한 잔의 비밀 / 셀룰로오스의 가능성

모유와 세균의 철벽 관계
모유에 올리고당이 함유돼 있는 이유 / 공생체로서의 아기신생아 / 모유+비피더스균 유니트

포유류는 왜 포유를 시작했을까?
새끼는 왜 작을까? / 어미와 다른 것을 섭취하는 동물 / 초식동물의 갓 태어난 새끼는 초식으로 생존할 수 있는가? / 육식동물의 갓 태어난 새끼는 육식으로 생존할 수 있는가? / 갓 태어난 새끼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

피부선과 연결된 생명의 연쇄
아포크린샘과 에크린샘 / 아포크린샘에서 유선으로 / 피부에서 바라본 동물의 진화

7장 포도당을 통해 본 생명체의 진화와 여러 가지 모습
포도당, 알고 보면 비효율적인 영양
왜 뇌는 포도당을 주영양원으로 할까? / 뇌가 지방산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 동물의 혈당치-활동성은 혈당치로 결정된다 / 뇌는 당을 아낌없이 빼앗는다 / 당질 섭취 없이 혈당은 유지되고 있다 / 당신생과 피하지방 / 뇌는 왜 포도당을 고집할까

에너지원의 변화는 지구의 진화와 함께
생명의 탄생과 포도당 / 그리고 당질대사가 시작된다 / 진핵세포의 탄생과 포도당 / 눈덩이 지구가 진핵생물에게 기회를 주다 / 두 번째 눈덩이 지구 / 마지막 눈덩이 지구 / 비상용 저축물질 글리코겐

8장 당질에서 바라본 농경의 기원
곡물이란 무엇인가
곡물 재배가 당질 섭취를 가능케 했다 / 곡물이란? / 왜 곡물이었는가? 왜 밀이었는가?

정주생활이라는 커다란 걸림돌
정주해서는 안 되는 생활에서 정주해야 하는 생활로 / 둥지가 있는 동물, 없는 동물 / 기저귀 차는 아기 / 정주만으로도 벅찬데 / 정주가 먼저, 농경이 다음

육류·잡식에서 곡물 위주 식으로
초기인류는 무엇을 먹었을까? / 피스타치오와 도토리의 숲 / 도토리 숲에서 밀이 있는 평원으로 / 관개농업의 시작 / 관개농업과 문명

곡물 재배의 강렬한 인센티브
곡물 재배의 시작은 필연인가? 우연인가? / 최초의 1인이 없었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단맛이 인간을 포로로 만들었다

곡물에 지배된 인간들
그리고 밀 재배가 시작됐다 / 곡물 재배가 인간에게 행복과 건강을 가져다주었을까? / 대뇌의 능력은 곡물에 의해 꽃피웠다 / 신들의 황혼-곡물은 가짜 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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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이 위에 머물러 있는 시간을 위체류시간이라고 한다. 이 위체류시간이 짧은 음식을 일반적으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고기·생선, 밥·면류 중에서 어느 쪽이 위체류시간이 짧을까? 일반적으로는 ‘밥·면류는 소화가 잘되고, 고기는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고기나 생선과 같은 단백질은 위산에 의해 금세 소화돼 소장으로 보내지기 때문에 위체류시간은 수십 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반대로 밥이나 면류는 위산으로는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위에 머무른다. 그러니까 세간에 알려져 있는 ‘밥이나 우동은 소화가 잘된다’는 상식은 잘못된 것이다.
--- p.20

식사의 기본은 ‘흰쌀밥과 흰쌀밥을 맛있게 먹기 위한 반찬’이고 이는 수백 년간 이어져왔다. 이것이야말로 일본인들의 식의 원점이다. 지금까지 흰쌀밥을 맛있게 먹기 위한 반찬을 만드는 다양한 노하우가 축적돼 세대를 초월해 계승돼왔다. 이렇게 수백 년 동안 축적돼온 것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것이 당질 제한이다. 마치 밥상을 엎는 것이나 다름없다.
--- p.39

콜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품 355㎖에는 39g, 590㎖에는 65g, 1ℓ에는 108g의 당분이 들어 있다. 이를 각설탕으로 환산하면 각각 약 10개, 약 17개, 약 27개가 된다. 청량음료로 유명한 한 상품 590㎖에는 당분이 77g 각설탕 약 20개, 한 에너지 드링크 음료 250㎖에는 27g이 들어 있다. 각 상품별로 각설탕의 양을 확인하는 순간 모두 놀랐을 것이다. ‘590㎖에 65g의 설탕이 들어 있다’고 하면 감이 잘 오지 않지만 ‘590㎖에 약 17개의 각설탕이 들어 있다’고 하면 누구나 이게 보통 양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콜라 590㎖를 한숨에 마시는 것은 각설탕 약 17개를 한숨에 먹는 것과 같고, 각설탕 약 17개를 한 번에 먹으면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은 당연하다. 즉 설탕 덩어리, 설탕에 절인 음료라 할 수 있다.
--- p.45

설탕은 짧은 휴식 시간 동안 피로를 해소시키는 마법의 약이었다. 사실 설탕을 섭취하면 피로감은 사라지고 공복감도 가라앉는다. 이 때문에 산업혁명기 공장주들은 휴식 시간이 되면 노동자들에게 설탕이 든 홍차를 제공했다. 왜냐하면 여러 번 우려내 멀건 홍차도 설탕을 듬뿍 넣기만 하면 노동자들의 피로는 회복되고 다시 장시간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장주들에게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노동자들을 관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임금을 올려 노동 의욕을 높이는 것보다 상당히 효율적이고 경제적이었다. 서인도제도의 플랜테이션에서 일하는 흑인 노예들에게도 사탕수수를 짜고 남은 찌꺼기에 들어 있는 소량의 당분은 피로해소의 특효약이었다. 그 약간의 단맛은 과혹한 노동이라는 현실을 잠시라도 잊게 해주었다.
--- p.123

포도당의 단맛을 한 번 알게 되면 그 마력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 먹을 것이 넘쳐나는 일본에서도 ‘단것 먹는 배는 따로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단것은 그만큼 강렬한 미각이며 강력한 습관성을 낳는다. 이는 처음에 맥아의 단맛을 알게 된 인간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을 것이다. 물론 인류가 최초로 맛본 탄수화물은 밀이 아니라 도토리였다. 밀을 알게 되기 전 비옥한 초승달지대의 인류는 수천 년 동안 도토리의 탄수화물로 생활했던 시기가 있다.
--- p.257

곡물이 식사의 중심이 됐고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인구는 착실히 늘었으며 곡물의 씨를 가지고 다니면서 경작지를 늘릴 수도 있게 됐다. 물만 조달할 수 있으면 미개척지는 경지로 변모했고 그 땅에서 식량 조달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지상의 모든 토지가 인간을 위한 식량 생산지가 됐다. 곡물을 신의 은총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든 좋은 점만 있지는 않듯 곡물도 ‘공복을 채워주는 것’으로서는 훌륭하지만 ‘식량’으로서는 그렇지 않았다. 인간 본연의 영양 성분이 아닌 당질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몸이 필요로 하는 단백질과 지질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곡물 재배가 시작됐을 무렵 인간은 영양 부족에 빠졌다. 즉 식량의 양은 충분하나 영양은 부족한 상황이 된 것이다.
---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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