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4년 04월 01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100쪽 | 153*208*15mm |
ISBN13 | 9788997980918 |
ISBN10 | 8997980912 |
발행일 | 2014년 04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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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100쪽 | 153*208*15mm |
ISBN13 | 9788997980918 |
ISBN10 | 8997980912 |
감수자의 글 들어가며 :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광고 1. 광고의 역사 2.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3. 광고 전략 4. 광고 기술과 속임수 5. 주목받기 위한 몸부림 6. 숨어 있는 광고들 7. 인터넷 광고 용어 설명 연표 더 알아보기 찾아보기 |
매일 TV만 켜면 우리가 보고 싶지 않아도 보게 되는 것이 광고이다.
광고는 이제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양념이 된 것 같다. 어느 때는 광고만 보아도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한 느낌이 들 정도다. 예전보다 광고를 만드는 기술이 늘어 광고를 보고 있으면 하나의 스토리가 완성이 되어 보는 즐거움이 있다
그러다보니 도대체 무슨 제품을 광고를 하고 있는 건지 알 수 가 없는 내용들일 경우가 많다
화장품인지 옷인지 자동차인지 너무 세련되고 멋지게 혹은 재미있게 만드는 광고들이어서 보는데 빠져 있자면 후루룩 내용은 흘러가 버리고 뭘 사란거지 알 수는 없어져 버린다.
이 책은 내용이 좀 축소된 백과사전처럼 광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광고의 역사/광고전략/광고기슬과 속임수/인터넷광고’등에 맞추어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어른들이 읽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내용이 될 것 같다.
중간중간 인물탐구와 사례탐구가 있고 전문가의 의견등을 집어넣어 지루할 틈을 주지는 않는다.
(본문 P58)
- 티저광고는 게릴라 마케팅의 한 종류로 광고하고자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아예 제공하지 않거나 아주 작은 힌트만 주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광고 전략입니다. 사람들이 일단 광고에 관심과 호기심을 갖게 한 뒤 약 올리듯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것이지요. 티저는 짓궂게 놀리는 사람이라는 뜻의 영어단어입니다
책에도 나오지만 좀 전에 ‘선영아 사랑해’라는 현수막이 붙어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게 되어 사랑고백이 아닌가 했었다. 알고 보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광고였다. 하지만 이런 광고는 호기심과 주목을 많이 불러일으키기는 하지만 광고 효과는 그다지 보지 못하고 흐지부지 기억을 되살리지 못하게 된다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멋진 배우들이 나오거나 하면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배우들의 멋있는 모습이나 목소리는 기억이 나는데 도대체 무엇을 사라고 한 건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광고 마케팅은 위험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고 멋있는 배우들을 의뢰해 광고를 해도 판매에 영향을 주지 못하면 좋은 광고라고 볼 수 없고 실패한 광고다.
평소 광고를 보고 제품을 사는 경우가 많이 있는 걸 보면 광고는 정말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어떤 걸 살까 저울질을 하다보면 광고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믿게 되고 의지를 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만큼 광고의 역할을 중요하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내용이 아니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그 제품까지도 믿을 수 없으며 전반적으로 시장에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 분명하므로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중딩 딸에게 건냈습니다..
각종 매체들에 접어든지도 이제 제법 짬밥이 되었는데
그 덕에 빅뱅(특히 G드레곤)의 팬이 되었다지요..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연애인 보다는 본인 머리 빗질에 신경쓰던 아이였는데..
카스를 보면 아주 활약이 대단하답니다. ^^;
때문에 좋아하는 연애인의 광고조차도 빼놓지않고 본답니다..
그리고 새로운 광고를 보면
엄마인 저에게도 자랑하죠...
누가누가 새로 CF 찍었더라.. ㅎㅎㅎㅎㅋㅋ
집앞 폰 매장을 지나면서는 브로마이드도 얻어오고... 아주 광팬이 되었다죠..
그 모~~든 것이 물건을 판매하기 위한 광고라는 생각에...
딸에게 "광고"에 대한 이책을 읽어보다 했더니..
휘리릭~~ 넘기더군요..
아직 읽어보겠다는 마음은 없는듯 했습니다..
약간... 그냥 사회책 같은 느낌도 많이 들어서 거부감이 있나? 라는 생각으로 제가 먼저 펼쳤는데..
네.. 사회책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뭔가.. 뭐라해야하나요?
쉽게쉽게 넘어가는 책이었습니다..
"광고"라는 주제하나로 세밀하지만,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가득했거든요..
초등 고학년부터 접하면 아주 유용한듯 싶었습니다..
그로 인해 미래를 설계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구요..
TV나 영화를 보기전 또는 케이블TV의 방송들을 보다보면 정말 다양한 광고들이 우리의 눈과 귀와 오감을 자극하는 일들을 무수하게 경험하게 되고 심지어 동일한 내용의 광고들을 반복적으로 접함으로서 짜증도 나게되는 그런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정말 잘 만들어진 광고는 그것이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흡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심취하게하는 묘미도 갖추고 있기에 한번 쯤 저런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 질까를 생각해 보기도 하는 계기도 된다.
광고는 광고주의 의도대로 메시지를 만들고, 다양한 메체를 통해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광고'라 한다.
광고는 광고주의 입장만을 고려하는 광고가 되어서도 안되고, 소비자의 입장만을 생각하는 광고가 되어서도 안되며,정직한 광고와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는 광고를 표방하는 중간자적인 입장을 고수해야 한다고 한다.
1800년대 중반 처음으로 광고회사들의 등장으로 '공간'을 파는 기능을 했고,1900년대 거대 광고기업의 탄생과 1950~1970년대의 광고 전성시대를 거쳐 최근의 광고산업까지의 역사를 둘러 볼 수 있었다.
광고 만들기속의 광고주,광고전략,브랜딩,광고의 기술과 속임수,마케팅,보이지 않는 광고, 인터넷 광고 등 광고에 관련된 모든 사항들을 살펴보고나면 기존의 광고에 대한 부정적 시선들은 어느정도 해소될 가능성이 있고 광고의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들을 바라보는 균형잡힌 시각을 유지할 수 있어 광고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그 속에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욱더 큰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로 탈바꿈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적인 생각도 해보게 되는 좋은 책으로 평하고 싶다.
어른들보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광고 그대로 믿어도 될까?'는 아이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한 단면을 키워줄 수 있는 교양 서적이라고 보기엔 광범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난해한 설명보다는 상세하고 사례탐구,전문가의견,용어설명 등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어 유용하다고 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