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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 개정판 ]
리뷰 총점8.5 리뷰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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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20 1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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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판 1쇄 2000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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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1쪽 | 619g | 148*210*30mm
ISBN13 9788986698299
ISBN10 898669829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세계관의 변화
2. 엔트로피의 법칙
3. 새로운 역사관의 틀로서의 엔트로피
4. 재생불가능한 에너지와 다가오는 엔트로피 분수령
5. 엔트로피와 산업시대
6. 새로운 세계관으로서의 엔트로피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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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혜숙 ruru100@yes24.com
인류 역사는 원시시대에서 문명의 시대로 진보되어 왔고 과학은 이와 같은 발전을 가능하게 해준 요술도구라고 믿는 당신이라면, 세계는 정리된 상태에서 무질서로, 유용한 것에서부터 가치가 없는 혼돈의 상태로 나아간다는 '엔트로피'의 개념이 지나친 과장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열역학 제 2법칙 엔트로피 개념은 에너지가 어느 한 상태로부터 다른 상태로 변환될 때에는 사용 가능한 에너지의 양이 손실되며, 분산된 상태로의 한 방향으로만 변환이 가능하다는 불가역의 원칙이다. 또한 오늘날 우리의 모든 일상을 포괄하는 전우주적 세계관이기도 하다. 이러한 개념이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면 좀더 일상적인 표현으로 바꿔 설명할 수도 있다.

'세상에 공짜란 없다.' '엎질러진 우유를 보고 울어봐야 소용없다.'

『엔트로피』는 순수과학 분야의 책으로는 극히 드물게 스테디셀러의 자리에 오른 책이다. 지난 1983년 원음출판사본으로 국내에 소개되어 큰 호응을 받았고, 점차 환경 오염과 생태계 파괴가 전지구적 차원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며 더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상 엔트로피는 19세기 말 열역학 분야에서 등장한 과학적 개념이지만 21세기의 새로운 세계관으로 떠오르며 오늘날 사회과학 분야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꼽는 엔트로피의 전문가가 클리우지우스, 볼츠만 등의 과학자가 아닌, 사회학자 제레미 리프킨이라는 점은 엔트로피가 단순한 과학적 이론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가치관으로써 중요함을 의미한다.

엔트로피는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거꾸로 솟구치는 경우는 없고, 용기 밖으로 퍼져 나간 향기가 되돌아와 모이지 않는다. 달구어진 부지깽이를 상온에 두면 점차 열이 식게 되지만, 분출된 열이 모여 다시 부지깽이의 온도를 높이는 일 따위는 일어나지 않는다. 시간은 과거로 되돌릴 수 없고, 오직 미래를 향해 흐를 뿐이다.

엔트로피 법칙은 바로 이러한 불가역적인 변화 방향성에 대한 규정이며 그것은 언제나 모종의 불리한 방향으로의 진행을 뜻한다. 이 책에서 제레미 리프킨은 엔트로피 개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어떤 현상이든 간에 그것은 질서있는 것에서 무질서한 것으로, 간단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사용가능한 것에서 사용불가능한 것으로, 차이가 있는 것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류된 것에서 혼합된 것으로 진행된다.」

즉, 엔트로피란 사용가능한 에너지의 감소를 뜻하며 더 이상 일로 바꿀 수 없는 에너지에 대한 척도이다.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그것이 발생할 때마다 얼마간의 에너지를 사용불가능한 형태로 바꾸어 놓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엔트로피의 양은 점차 증가할 뿐이다. 우리가 석탄이라는 쓸모있는 에너지를 태워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이산화탄소라는 쓸모없는 형태(쓰레기)를 증가시키고, 휘발유로 엔진을 움직임으로써 질소산화물이라는 형태의 엔트로피로 변환시킨다. 사람들은 대부분 공해는 생산물에 대한 부산물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지만 실제로 환경 오염이란 사용 불가능한 에너지 형태로 변환된 사용 가능한 에너지의 총량이며 엔트로피에 대한 또 다른 이름인 것이다.

물론 거대한 도시의 고층빌딩이나 복잡한 도로망은 오히려 질서있고 정돈된 형태로의 변환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한 곳의 엔트로피가 감소하기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더욱 많은 양의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는 것이 바로 엔트로피 법칙이다. 빌딩을 짓고, 도로를 넓힐수록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사용되며 그것은 결국 외부에 그보다 더 큰 엔트로피의 증가가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가 흐트러진 책상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정리된 책상을 어지르는 일보다 몇 배 이상의 수고스런 노력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

결국 엔트로피 법칙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세계관을 무너뜨린다. 성장을 추구하고, 기술과 과학을 숭상하며, 물질을 우선하는 산업화의 논리가 옳은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산림은 파괴되었고, 강과 바다는 오염되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리고, 온실 효과가 나타나 지구 열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자연상태에 맡겨진 땅은 쓰레기"라고 외치던 로크의 주장은 회복하기 힘든 생태계 파괴를 낳았고, 엔트로피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제레미 리프킨은 엔트로피 법칙을 통해 오늘날의 기계주의적 문명관을 비판하며, 그 안에 철저하게 길들여진 우리의 사고를 일깨우고 있다. 엔트로피 법칙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지극히 단순하다. 이용가능한 자원은 무한한 것이 아니라 한정되어 있고, 따라서 그 대안이란 아껴 쓰는 것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우리는 기계와 전기로 무엇이건 할 수 있지만 그것은 또한 기계와 전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기계와 전기를 움직이는 것이 유한한 자원이고, 그것은 불가역적이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다면 그 속도를 늦추는 방법밖에 없다. 극단적인 한 학자는 우리가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플러그 오프(plug off)를 해야 한다는 다소 과격한 주장까지 하고 있지만 자급자족적 삶이 철저하게 불가한 오늘날의 현대생활을 돌아볼 때 그저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넘겨버릴 수는 없다.

이 책은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함께 오늘날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과학이 나아갈 길을 되짚어 보게 한다. 과학기술이 절대적인 이름으로 세계 위에 군림할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과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상호 작용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엔트로피 세계관이란 결국 생태주의적 세계관이며 조화와 균형을 강조하는 동양적인 사상과 맥을 같이 한다.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가치관으로 떠오르는 엔트로피에 대해 이 책은 근거있는 자료로 설득력 있게 다루고 있으며, 우리를 지배해 온 기계론적 세계관이 얼마나 생활 곳곳에 뿌리 박혀 있는지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이 열역학 제1법칙뿐이라면 에너지가 고갈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석탄 한 조각을 태운다면 태우기 전과 태운 후의 에너지 총량은 같겠지만 일부는 아황산가스와 기타 기체로 바뀌어 대기 중으로 흩어진다. 이 과정에서 사라지는 에너지는 없지만 이 석탄 한 조각을 다시 태워서 같은 일을 하게 할 수는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여기에 대한 설명은 열역학 제2법칙에서 찾을 수 있다. 제2법칙은 이렇게 말한다. 에너지는 한 가지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옮겨갈 때마다 "일정액의 벌금을 낸다". 이 벌금은 뭔가 일을 할 수 있는 유용한 에너지가 손실되는 형태로 나타난다. 이것을 가리키는 용어가 있다. 그 용어가 바로 엔트로피이다.
엔트로피는 더 이상 일로 전환될 수 없는 에너지의 양을 측정하는 수단이다. 이 말을 처음 만든 사람은 독일의 루돌프 클라우시우스였다. 그러나 여기에 관련된 법칙이 처음 발견된 것은 그로부터 41년전, 프랑스의 젊은 육군장교 사디 카르노에 의해서였다. 카르노는 증기기관의 원리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증기기관의 한쪽은 매우 뜨겁고 한쪽은 매우 차갑기 때문에 증기기관이 일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달리 말하면 에너지가 일로 전환되려면 시스템의 각 부분에 에너지의 집중도 차이(즉 온도차)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p. 51
문제에서 선풍기이든지 냉장고이든지 전기에너지를 공급받아 기기를 작동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엔트로피는 증가하게 되고 결국 에너지의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에 의해 실내 온도는 증가하게 된다. 우리가 선풍기 바람을 맞을 때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은 체내에서 발산된 수분이 선풍기 바람에 의해 기화하면서 체내의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덧 붙이는 말 아래에 C.P.스노우의 유명한 저서 <두 문화>에서 논한 말을 인용하고자 한다.

'당신은 셰익스피어를 아십니까?'라고 질문을 던진다면 그 질문한 사람에게 얼굴을 붉혀가며 불쾌한 표정을 지으면서 , 감히 나에게 셰익스피어를 아느냐고, 마치 크게 모욕을 당한 것같이 생각하는 사람에게 '당신은 열역학 제 2 법칙을 아십니까?'라고 질문하면 낯색 하나 변하지 않고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태연하게 '모른다'는 대답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서슴치 않는 신사들이 이 세상에는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어떤 의미로는 이 시대에 살면서 셰익스피어는 몰라도 열역학 제 2법칙은 알아야 하는데, 오늘날 우리의 주위에는 얼마든지 이러한 유형의 신사들을 볼 수 있다.
--- p.57
고 에너지 문화로 인해 인간의 마음은 완전히 조각나 버려서 삶의 원천과 더이상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자연으로부터 유리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깨달음(역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단어를 이해한 것과 같은 의미로)을 얻을 기회가 없다. 우리 조상들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들은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직관을 통해 우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적어도 자급자족적이었다. 이들은 자신의 필요를 충족할 줄 알았다. 그러나 우리는 식량을 생산하지 못하고, 오락도 남의 힘을 빌려야 하며, 옷도 만들지 못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어른이 챙겨줘야 하는 불쌍한 어린애와도 같다.
--- p.296

회원리뷰 (54건) 리뷰 총점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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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다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자**국 | 2021.11.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려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밌다. 에너지 흐름을 매개로 우주론,진화,선사,산업사회의 흐름까지 총망라되어 있다. 옛날부터 생각했던 내용들이 그대로 적혀있다. P140 인구증가 잘표현했다. 진화의종말/폴 에얼릭 인간의 문명이 발달할수록 엔트로피라는 쓰레기는 점점 더 늘어난다. P198 도시는 빙하기가 끝난 1만3천년전부터 나타났죠 잘나가시다 삐딱선. ㅡ총균쇠 P200 멀;
리뷰제목

어려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밌다.

에너지 흐름을 매개로 우주론,진화,선사,산업사회의 흐름까지 총망라되어 있다.

옛날부터 생각했던 내용들이 그대로 적혀있다.

P140 인구증가 잘표현했다. 진화의종말/폴 에얼릭

인간의 문명이 발달할수록 엔트로피라는 쓰레기는 점점 더 늘어난다.

P198 도시는 빙하기가 끝난 1만3천년전부터 나타났죠 잘나가시다 삐딱선. ㅡ총균쇠

P200 멀리 있는 에너지원에 의존하면 파국은 지연시킬수 있겠지만 언젠가는 종말이 오고만다.

도시사람들이 인상을 쓰는건 인간의 영역반경이 3m이기 때문에 그 안으로 사람이 들어올땐

동물들이 자기 행동권안으로 침입이 있을때 예민해지는 것처럼 예민해지는겁니다.






다른 어떤책보다 인구증가에 대한 경고를 아주 세밀하게 담고 있다.

환경재앙에 관한 내용이 많다.

P247 미국이 과소비를 하게된 이유 (플라스틱 바다)읽어보세요

에너지와 농업과의 연관관계에 대한 설명이 잘되어 있다.

인구감소 좋은 말씀 하셨는데 사하라 이남에서 이슬람은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코란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빅맥이냐김치냐)





상상을 초월하는 인구폭발은 수십억년간 지하에 저장되어 있던 태양에너지를

꺼내 썼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난 꽉막힌 도로에 차한대 더 보태기 싫어 면허증 없애버리고 대중교통 타고다닌다.

고에너지 환경에 계속 희망을 거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 환상이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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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환경,에너지 문제를 기술로 극복할 수 있다는 기술낙관론자의 환상을 깨드릴 결정적 한방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e | 2014.07.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미국에서 1980년에 출간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으로부터 34년전의 책인데, 지금 읽어도 입이 벌어질 정도로 예언자적 통찰력으로 가득차 있다. 열역학 2법칙을 물리시간에 배워서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문명을 비판하고 예언하는 확고부동한 법칙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은 생각을 못했다. 고등학교, 대학교 때 시험을 위해 달달 외웠던,.. 그래서 아직까지도 세계를 이루고 구;
리뷰제목

이 책은 미국에서 1980년에 출간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으로부터 34년전의 책인데, 지금 읽어도 입이 벌어질 정도로 예언자적 통찰력으로 가득차 있다. 열역학 2법칙을 물리시간에 배워서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문명을 비판하고 예언하는 확고부동한 법칙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은 생각을 못했다. 고등학교, 대학교 때 시험을 위해 달달 외웠던,.. 그래서 아직까지도 세계를 이루고 구성하는 확고부동한 근거를 제공하는 법칙으로 알고 있었던 뉴턴의 법칙들. 그 법칙들이 이미 폐기될 위기에 처해 있으면서도 우리나라 물리학 교과서를 도배하고 있다는 사실에 허무한 배신감을 금하기 어렵다.

 사실 환경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터라, 다양한 환경문제 글과 서적과 기사를 통해 화석연료를 기반한 현대문명은 더 이상 존속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래서 문명전환으로 인한 혼란을 예상하고 자급자족의 능력을 계발하고 자발적 가난과 소비하지 않고 살아가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는 삶을 실천해 오고 있다. 그리고 기술개발로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고 현재의 삶을 방식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기술 낙관론자들이 인류가 처한 환경,인구,에너지 문제를 기술혁신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할 때에는 그것을 반박할 만한 확고 부동한 근거 제시를 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이책이 미국에서 출간되고 난후, 무려 34년이 지나고 나서야 이 책을 접했고, 이제는  기술낙관론자들의 허구성을 밝혀줄 확실한 근거를 손에 쥔 것 같다. 열역학 2법칙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

조금만 깨어서 물질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 폐기의 에너지 흐름을 살펴볼 수만 있다면 정말로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은 확고한 진리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된다. 뭔가 생산하여 부가가치를 생산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엄청난 에너지의 폐기와 쓰레기로 남는다는 사실을.

지금 우리 지구의 바다는 프라스틱 섬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바다의 흐름이 돌고 도는 환류지점마다 플라스틱의 거대섬을 이루고 있고 미세분자로 조깨어 져서 먹이사슬을 통해 우리 인체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각 국가 마다 에너지 흐름의 최종물질인 각종 쓰레기 처리에 과부하가 걸려 해결방법에 골머리를 앓고 있고 청정 발전이라 속여왔던 핵에너지는 인류역사를 몇배나 뛰어넘는 반감기 문제를 해결할 아무런 기술적 장치를 가지고 있지 못해 미래에 암울한 그림자가 된지 오래다.

지구가 40억년동안 축척해 온 재생불가능한 에너지를 불과 몇백년만에 흥청망청 사용하면서 이뤄낸 현대의 인류문명, 마치 영원히 지속할 것처럼 가르치고 배워왔던 우리 후손들에게 닥찰 문명전환의 위기는 엄청난 고통으로 다가올 것이다. 문명전환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서서히 연착륙시키깅 위해서는 당장, 모든 분야의 문명 패러다임을 능동적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자발적으로 적응하고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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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알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l******6 | 2014.05.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주의 에너지 총량은 일정하며(제1법칙), 엔트로피 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제2법칙)”이것이 열역학에 대한 제1법칙과 제2법칙이다.   제1법칙은 우주 안의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불변하며, 따라서 창조될 수도 없다고 가르친다. 단지 그 형태만 바뀔 뿐이다. 제2법칙(엔트로피 법칙)은 물질과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만 변한다고 규정한다. 즉, 유용한 상태에서;
리뷰제목

“우주의 에너지 총량은 일정하며(제1법칙), 엔트로피 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제2법칙)”이것이 열역학에 대한 제1법칙과 제2법칙이다.

 

제1법칙은 우주 안의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불변하며, 따라서 창조될 수도 없다고 가르친다. 단지 그 형태만 바뀔 뿐이다. 제2법칙(엔트로피 법칙)은 물질과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만 변한다고 규정한다. 즉, 유용한 상태에서 무용한 상태로, 획득 가능한 상태에서 획득 불가능한 상태로, 질서 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만 변한다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제2법칙이 의미하는 바는 이렇다. 우주 안의 모든 것은 일정한 구조와 가치로 시작해서 무질서한 혼돈과 낭비의 상태로 나아가며, 이 방향을 거꾸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엔트로피란 우주 내 어떤 시스템에 존재하는 유용한 에너지가 무용한 형태로 바뀌는 정도를 재는 척도이다.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지구상이건 우주건 어디서든 질서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더 큰 무질서를 만들어내야만 한다.(본문 p20)

 

다소 어려운 내용일지 모르지만 모든 면에서 엔트로피 법칙이 적용 안 되는 곳이 없다. 교육, 환경, 경제, 의학 등 유용한 에너지에서 무용한 에너지의 흐름으로 가는 길은 막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시간이 모든 것의 종말을 안겨주듯이.

그러나 이 엔트로피 법칙을 꼭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이나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무한한 과거와 무한한 미래로 뻗치는 책임을 나눠 갖는다. 지구상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먼 우주의 끝가지 메아리치며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관심사가 아니다. 그것은 사물을 포함한 모든 것들의 관심사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행위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본문 p329)

 

우리의 자원, 에너지 모든 것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우리 각자에게 책임의식을 가져야한다.

결국 우리는 우리에게 남겨진 자원을 최대한 보전하는 길이 우리보다 앞서간 모든 생명과 우리 뒤에 올 모든 생명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무조건 성공적인 발전을 이루고 화려하게 개발된 산업국가가 겉으로는 좋아보일지 모르나, 그 이면에 다가오는 고갈과 무질서를 바로 봐야 한다. 명상과 같은 의식의 조절은 엔트로피를 낮추는 길이라고 한다. 의식과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엔트로피 현상을 감지하고 엔트로피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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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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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역사는 엔트로피 법칙을 따른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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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자**국 | 2021.11.29
평점4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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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 | 2017.09.06
평점4점
한계를 인식하고 모두가 같이 살 지구를 만들자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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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 | 2015.08.27
  • 절판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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