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탐사보도와 저널리즘, 일본의 사례

탐사보도와 저널리즘, 일본의 사례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8,000
판매가
18,000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153*224*20mm
ISBN13 9791130400594
ISBN10 113040059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다지마 야스히코 (田島泰彦)
폭넓은 알 권리와 취재의 자유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일본의 법학자이다. 폐쇄적인 일본 정부의 정보 관리 체제, 알 권리를 제한하는 법과 제도의 맹점을 비판한다. 최근에는 기밀 누설의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아베 권의 특정비밀보호법이 기자뿐만 아니라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학자, 시민까지 처벌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문학』, 『폭로된 진실-NHK 프로그램개편사건』, 『정보공개를 위한 공문서관리법 해설』, 논문으로 “알 권리와 취재의 자유를 위협하는 비밀보호법” 등이 있다. 조치대학 신문학과 교수로 ≪마이니치신문≫ 열린신문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편자 : 야마모토 히로시 (山本博)
≪훗카이도신문≫을 거쳐 1970년 ≪아사히신문≫에 입사했다. 일본 탐사보도의 황금기인 1970년대 활약하며 일본 탐사보도의 일인자로 자리를 굳혔다. 다케시타 노보루 내각을 총사퇴하게 만든 리쿠르트 사건 보도를 지휘했고, 록히드 사건, KDD 사건, 미쓰코시 백화점 가짜 보물 사건, 도쿄의과치과대학 문제지 유출 사건 등 수많은 권력형 비리를 취재했다. 수사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팩트와 물증을 확보해 독자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철칙이다. 미국 탐사보도기자협회상, 일본신문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아사히학생신문사장을 역임했고, 저서에는 『아사히신문의 탐사보도』, 『저널리스트란 무엇인가』등이 있다.
편자 : 하라 도시오 (原壽雄)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교도통신사에 입사했다. 사회부, 방콕지국장, 외신부장을 거쳐 1977년에 편집국장, 1985년에 전무이사, 편집주간을 지냈다. 1986년부터 교도통신사장, 1994년에는 민방련 방송프로그램조사회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저널리즘의 사상』, 『저널리즘의 가능성』, 『저널리즘의 삶』, 『데스크일기』, 『신문기자의 처세술』 등이 있다.
역자 : 지종익
KBS 기자다. 매일같이 짧은 호흡의 취재에 매달려야 하는 방송기자의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일본과 연을 맺었다. 2013년에 와세다대학대학원 정치학연구과에서 저널리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북한의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본 언론의 북한 보도에 대한 저널리즘의 특징과 그 이데올로기를 고찰하는 논문을 썼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첫째는 리쿠르트 사건이다. ‘리쿠르트 사건으로 자민당 일당 지배의 55년 체제가 붕괴했다, 리쿠르트 사건이 없었다면 정계 재편성, 정치 개혁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지금까지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리쿠르트사가 자회사의 미공개주를 정·관·재계의 요인들에게 뿌려 그들 다수가 쉽게 큰 수익을 챙긴 사건이 검찰 수사로 확대됐다. 리쿠르트사가 44명의 정치인에게 13억 엔이나 되는 거액의 돈을 뿌린 것이 확인돼 정치인,
공무원, 경제인 20명이 기소돼 전원 유죄를 받았고, 당시 다케시타 정권이 붕괴한 사건이다. 1988년∼1989년의 일이다. 수사가 선행했고, 저널리즘이 그 뒤를 쫓은 것이 아니다. ≪아사히신문≫ 요코하마지국과 가와사키지국의 1, 2년 차 젊은 기자들이 발굴한 기사라는 점이 일본, 아니 세계의 저널리즘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_05 탐사보도란 무엇인가 중에서

권력의 의혹, 부패, 거짓을 저널리즘이 독자적으로 조사해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행위가 탐사보도라는 보도의 한 형태다. 주권자인 국민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권력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 그리고 저널리즘은 그것을 알릴 의무가 있다. 저널리즘이 당국으로부터 받은 정보만을 보도해서는 권력을 감시할 수 없고, 숨겨진 의혹이나 부패를 드러낼 수가 없다. 영국의 역사학자 액턴은 ‘권력은 부패한다. 절대적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라고 했다. 인류의 역사는 그것을 그대로 증명하고 있다.
_05 탐사보도란 무엇인가 중에서

≪아사히신문≫이나 ≪마이니치신문≫처럼 탐사보도를 강화하는 방침은 중앙지, 지방지 할 것 없는 언론계의 전반적인 동향이다. 탐사보도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위기감을 느낀 기성미디어가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탐사보도를 선택하고 있다. 신문과 방송이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취재력, 분석력,편집력, 사회적 책임감으로 단련돼 온 엄격한 윤리관을 탐사보도를 통해 발휘함으로써 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_06 왜 지금 탐사보도인가 중에서

인터넷상의 ‘방대한 정보’를 대상으로 한 취재는 급격히 발달하는 인터넷 기술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전개될 것이다. 특히 ‘대량 정보의 고속처리기술’을 이용하면 『저널리즘의 원칙』에서 말하는 제1, 제2 형태의 탐사보도가 지금까지 이상으로 빠르고 광범위한 분야에서 가능할 것이다. 단, 기밀 정보를 스스로 입수하기 위해 해킹을 하는 것이 저널리즘의 윤리상 허락될 것인지가 틀림없이 새로운 문제로 부상할 것이다.
_07 위키리크스는 저널리즘인가: 인터넷 시대의 탐사보도 I 중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탐사보도가 등장했다. 소수정예의 탐사보도 선수들로 꾸려진 뉴스타파가 연이어 특종을 터뜨렸다. 취재 과정도, 보도 방식도 낯설고 파격적이었다. 기성 매체들은 뒤따랐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갓 활동을 시작한 인터넷 매체가 신문, 방송을 제치고 의제설정권을 움켜쥔 하나의 사건이었다. 언론계에 탐사보도라는 화두를 던졌고, 하루살이에 지친 기자들에게 자괴감과 고민거리를 안겼다. ‘언론은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라는 당연한 질문이 끊이지 않는 한국 사회에 탐사보도 전문 매체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몸소 보여줬다.
_보론 한국의 탐사 저널리즘 중에서

한국 사회에서 탐사보도가 가장 필요한 영역은 권력자나 권력 집단의 비리에 관한 것이다. 민주화 이후에도 한국에서는 정권 교체 때마다 검찰 수사 등을 통해 이전 정권 권력자나 권력집단의 비리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는 언론이 살아 있는 권력자나 권력집단에 대한 감시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_보론 한국의 탐사 저널리즘 중에서
---본문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