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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 책을 쓰는 사람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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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68g | 148*220*33mm
ISBN13 9788994120829
ISBN10 8994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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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언젠가는’ 책을 써보고 싶은 모든 분께
도서1팀 김성광 (comma99@yes24.com)
2014-06-18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엔 꿈을 품고 계신 분이 많아 보입니다. 언젠가는 나도 책을 한 번 써보고 싶다는 꿈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 출간되는 책들을 보면 “원하는 것은 지금 당장 하라!”는 메시지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으로 시작하는 꿈은 달성되지 않기 마련이다. 꿈을 품고 있다면 지금 시작할 일이다…” 이런 얘기들이죠. 그렇다고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꿈은 잘 없기 마련입니다. 특별히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은 이상,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가사담당자이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당장’ 너무 많은 일을 하고, 너무 적은 여가를 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단한 일상에 더해서 이제 불치의 영역으로 들어선 듯한 게으름과 아직은 덜 영근 것 같은 내 실력을 감안한다면 ‘책’이라는 꿈에 당장 몰입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준비는 해야 합니다. 아무런 준비가 없다면 지금 시작하나 훗날 시작하다 '갑자기 당장' 시작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 지금부터 조금씩 밑천을 마련해 둡시다란 생각으로 추천하는 책이 바로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입니다. 우선 이 책이 여타의 글쓰기 책이나 책쓰기 책에 대해 가지는 강점은 풍부한 디테일입니다. 책을 쓰기 위해 글을 잘 쓰는 건 기본이겠죠. 하지만 좋은 글이 바로 책이 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돈을 들여서 출판을 하시겠다면 관계 없겠지만, 일반적인 경우 책은 출판사에서 냅니다. 먼저 자신의 글이 출판사의 눈에 띄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지금까지 십여 권의 책을 내고 베스트 셀러도 만든 경험이 있는 저자는 어떻게 출판사의 눈에 띄는지, 출판사를 사로잡는 기획서란 무엇인지, 출판사와 계약은 어떻게 하는지, 인세계산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본인의 경험을 살려 디테일하게 소개합니다. 본인이 직접 썼던 기획서와 출판사에서 출간을 제안한 메일, 실제 출판사와의 계약 정보 등이 다 실려있습니다. 그야말로 글을 써서 책이 만들어지기 까지의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본격 책쓰기 가이드북"이라 할 만합니다.

게다가 기본에도 충실합니다. 실제로 글쓰기 가이드 북도 출간한 적이 있는 저자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글쓰기 노하우도 잊지 않고 수록해 두었고, 무엇보다 어떤 내용을 책으로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진지한 관점을 보여줍니다. 책을 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글솜씨나 제목, 디자인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이라는 것이 저자의 얘기입니다. 자신의 삶이 바탕이 되어야 독자들에게도 전달되는 깊이의 무언가가 글로 쓰여질 수 있다는 것이죠. 그저 유려한 글솜씨나 최근의 트렌드를 믿고 출간하는 책은 실제로 오래 가기 힘듭니다.

결국 모든 글엔 삶이 담겨있어야 하는 것이며, 책은 글로 쓰는게 아니라 삶으로 쓰는 셈입니다. A4용지 1장을 채 글로 채우지 못하는 공학도였던 저자가 이렇게 책을 출간할 정도로 글이 늘어난 순간은 자신의 삶 속에서 할 얘기들이 생겨나는 시점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시간을 많이 내기 어렵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준비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장도 다듬어보고, 목차도 짜보고, 제목도 붙여 보세요. 주변에 공개해 평도 들어보고, 출판사에 메일도 보내보세요. 무엇보다 글로 쓰고픈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세요. 삶이 '언젠가는' 책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제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인세 255만 원 벌려고 책을 쓰겠는가? 책을 보름에 한 권씩 쓸 수 있다면 모를까. 고작 255만 원 벌겠다고 몇 개월에서 1년을 끙끙대며 책 원고를 쓰는 것이 과연 경제적인 관점에서 현명한 일이냐는 말이다.
내가 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지 말라. 매년 4만 권 가까이 쏟아져 나오는 책 중에 저자에게 목돈을 안겨주는 베스트셀러는 손에 꼽을 정도다. 내용이 좋은 책이라고 꼭 판매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어떤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지는 그저 하늘만이 알 뿐이다. 그런데 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다고? 차라리 로또를 사라고 권하고 싶다.
- 《당신이 책을 쓰려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중에서

“저는 책을 쓰라고 하고 싶지는 않아요. 글을 쓰라고 하고 싶어요. 나 이제부터 책 써야지, 이러면 부담감 때문에 글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든요.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의 삶을 정리하고 그냥 계속 글을 쓰다 보면 그 글이 묶여 책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이렇게 써야 글이 살아 있을 수 있어요. ‘책’이라는 형식은 자본과 함께할 수밖에 없거든요.”
은수연 씨의 이 대답을 들으며 솔직히 많이 찔렸다. 자전거 페달을 계속 밟지 않으면 자전거가 쓰러지는 것처럼, 책을 계속 쓰지 않으면 생계가 유지되기 힘든 삶의 구조 속에서 어느덧 나 자신이 ‘업자’가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뒷목이 서늘해졌기 때문이다. 내가 솔직히 인문사회 책 써서 돈을 벌면 얼마나 벌겠나. 모든 저자는 절실하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책을 쓰는 것이다. 목구멍까지 차서 뱉어내지 않으면 숨이 막힐 것 같은 바로 그 얘기를 풀어내는 것. 은수연 씨는 바로 그 행위를 통해 스스로를 구원했다.
도미네 리브로Domine Libro!(오, 책이여!)
- 《마음의 상처를 붙잡아둔 책이라는 캐비닛 : INTERVIEW 은수연》 중에서

이렇듯 목차는 책의 설계도다. 무조건적이라고 한다면 좀 과도하겠으나, 대부분의 경우 책을 쓰기 전에 목차부터 짜는 것이 좋다. 목차를 제대로 짜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글을 쓰다 보면 책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특히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가 흔하다. 누구나 책을 처음 쓰기 시작할 때는 의욕이 넘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신이 아는 것을 최대한 쏟아부어 쓰기 마련이다. 그 과정에서 글이 좀 장황해진다. 그런 이유로 보통 머리말과 서두를 보면 무슨 인류 지성사의 역작 하나가 탄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의욕이 떨어지고 생각한 수준만큼 글이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실망만 늘어가다가 결국 글이 꼬리를 내리게 된다. 그래도 끝까지 쓰면 그나마 다행이지, 대다수는 중간에 포기하고 만다.
이유가 뭘까? 간단하다. 목차가 없기 때문이다. 설계도가 없으니 골격이 부실해 금세 무너지는 것이다. A4 용지 100장의 책을 쓰는데 목차를 짜보니 챕터 1부터 챕터 10까지 총 10개가 나왔다고 하자. 그러면 챕터 1을 어느 정도 분량으로 쓰면 좋을까? A4 용지 10장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이렇게 전체 그림을 확실하게 그려놓으면 챕터 1에서 A4 용지 20장 넘게 쓰다가 힘 빠져서 고꾸라지는 일이 없어진다.
- 《한 권의 책, 분량이 많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 중에서

이 답장을 받고 내가 목차를 짜며 무엇을 놓쳤는지 절실하게 깨달았다. 나는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얘기에만 매몰되어 독자 중심으로 사고하지 못했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만 책을 내던 관성이 그대로 남아 있던 것이다. 자기계발서와 실용서를 주로 펴내는 위즈덤하우스는 기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독자를 중심으로 고민해 들어갔다. 이 책의 주 타깃 층인 20대, 30대 독자들의 관심사는 무엇이며, 인생에서 고민하는 지점은 무엇일까? 일, 돈, 배우자, 인간관계, 자기계발 등이다. 바로 그 지점에서 실마리를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점을 넌지시 조언한 것이다. 이 문제가 풀리니 ‘다른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책의 콘셉트가 명확하게 정리됐다. 그렇게 나오지 않던 목차가 순식간에 다음과 같이 완성됐다.
--- 《좋은 목차는 독자들이 고민하는 지점을 짚어낸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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