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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스테이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7
eBook

오레스테이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7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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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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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0.57MB ?
ISBN13 978893296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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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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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도다, 헬레네여,
그대의 미친 마음 때문에
무수한 사람의 목숨이
트로이 땅에서 파멸되었구나!
지금은 또 마지막으로,
그대는 살인의 죄악으로 그대의 화관을
피비린내 나는 꽃으로 장식하였구나!
정녕, 이 집안에 남편의 불행을 가져올
억제할 수 없는 불화가 생겨난 것이
바로 그때였구나. ---p.114

대지는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무서운 괴물들을 수없이 기르고,
바닷속 깊은 심연에는
인간을 노리는 괴물들의 무리가 있고,
하늘과 땅 사이에는
횃불처럼 유성들이 불을 뿜는다.
그리고 공중에는 새들이, 숲에는 짐승들이
휘몰아치는 폭풍이 구름을 몰아갈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p.181

클리타이메스트라
아, 슬프도다!
수수께끼 같은 네 말 뜻을 나는 잘 알겠다!
우리가 예전에 간계로 그를 죽였듯이,
이제는 간계가 우리를 죽이는구나!
(궁 안에 대고 말을 한다.)
예리한 손도끼를 가지고 나오너라!
우리가 이길지, 아니면 질지 두고 보자!
이제 내가 겪을 고통은 여기까지 왔구나!
---p.201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트로이로 원정을 떠나기 전 폭풍을 잠재우기 위해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친 아르고스의 왕 아가멤논. 그 일로 원한을 품고 있던 그의 아내 클리타이메스트라는 남편이 전장에서 돌아오자 자신의 정부와 함께 그를 잔인하게 살해한다. 세월이 흘러, 먼 곳에 보내졌던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는 아폴론의 신탁을 받아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날카로운 칼끝을 들이대고, 복수의 여신들의 처절한 노랫소리는 끝없이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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