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4년 06월 25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92쪽 | 496g | 138*210*20mm |
ISBN13 | 9788952780454 |
ISBN10 | 8952780450 |
발행일 | 2014년 06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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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92쪽 | 496g | 138*210*20mm |
ISBN13 | 9788952780454 |
ISBN10 | 8952780450 |
시공주니어 456북클럽 소설들은 아이가 가볍게 흥미위주로 읽을 수 있도록 권해주고 있는데 나름의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어린이만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주고 재미를 주기에는 충분한 것 같다. 여행할 때도 한 권씩 가지고 다니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읽히기에 적당하다. 추리나 탐정 소설을 좋아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라 1권을 재미있게 읽어서 2권도 구매했다.
[시공주니어] 명탐정 티미 : (2)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명탐정 티미 1 몽땅 실패 주식회사'는 출간되지마자 뉴욕타임스와 LA타임스, 아미존,
반스앤노블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순식간에 전 세계 30여 개국으로 수출 되었어요.
1에 이어 이번에 '명탐정 티미 2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책 역시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어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명탐정 티미'시리즈는 어린이동화라고 하기에는
좀 두꺼운 책이지만, 이야기 전개 방식이 독특하여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내용이예요.
주인공의 험난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보여주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며,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물로 추리를 해가며 읽을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도 유발할 수 있어요.
책 표지를 넘겼는데, 시작부터 애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팍팍 느껴지네요.
티미실패는 탐정회사의 창업자이자 대표 이사이고 최고경영자예요.
티미와 동업자인 북극곰 '몽땅이'의 이름을 딴 '몽땅 실패 주식회사'
회사 이름부터 애사롭지 않고, 뭔가 다 망해버릴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명탐정 티미'는 두꺼운 페이지 만큼이나 연필로 쓰싹쓰싹 그린듯한 그림들이
많아요. 화려한 색감은 없지만 편하게 보고, 내용을 추리해 볼 수 있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책 내용을 이끄는데 더해줍니다.
티미실패는 자기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고 최고의 전문 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업자 북극곰 몽땅이와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몽땅이는 티미에게 도움은 커녕
뒤처리하게 만듭니다.
모리의 세계 신기록 박물관에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 칼 코발린스키에
대해 신뢰성을 갖기위해 동상으로 올라가는 티미, 정말 엉뚱발랄한 탐정이에요.
티미의 장애물 1호는 엄마, 친절하기는 하나 티미를 학교에 보내려고 해요.
학교 시험문제에 엉뚱한 답을 적어내는 티미, 티미가 적어낸 답을보고 빵 터집니다.
롤로의 시계 고장으로 탐정 뽑기 대회 신청서를 10분이나 지나서 지원하는 티미,
티미에게는 이 탐정 뽑기 대회가 정말 중요한데, 10분 지각으로 참석을 못하게 되었어요.
티미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어른들이 걱정하는 것과는 달리 자신이 탐정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회사를 세계화시키려는 욕심이 있는 티미...
어린아이의 티미지만...티미의 생각과 행동이 정말 책을 보는 내내 빵빵터지게 하고 지루할세 없이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네요.
2권을 다 보고 나니.. 3권은 또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티미는 어떤 엉뚱한 행동으로 재미를 줄까..궁금해 지네요.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탐정시리즈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1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해진 책으로 명탐정 티미 몽땅 실패 주식회사는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30개국으로 수출과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되었던 책이다.
첫 장부터 티미의 재미있는 캐릭터 그림과 함께 엉뚱한 그의 말들이 눈에 들어온다.
처음부터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이 가득했다. 티미의 말 한마디 한마디와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 이해불가. 그것이 더 재미있게 다가온 것 같다. 특히 그의 독특한 행동에 뒷 이야기를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
책에 나오는 모든 이야기는 티미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된다. 주위의 인물들이 모두 그가 생각하는 재미있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각각의 캐릭터가 너무나도 독특했다. 아마도 그림이 많아서 캐릭터를 이해하기가 더 쉬웠던 것 같다.
티미의 행동은 전혀 예측불가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저렇게 행동을 하지? 하면서 읽는 내내 계속 물음표를 그리게 한다. 사실 티미를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는 꿈과 열정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제일 위대한 탐정이라는 자신감이 티미를 더 좋아하게 만드는 원동력인 것 같다.
티미가 그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어머니와 이모할머니 덕이 큰 것 같다. 이모할머니도 티미와 좀 비슷한 성향이 있는 것 같던데, 이모할머니의 영향이 컸던 것일까? ㅎㅎ
어쨌든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보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항상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북돋아주어야 한다.
티미의 몽땅 실패 주식회사 이름은 실패 주식회사지만 티미는 언제나 최고의 탐정이다.
이 책은 재미와 함께 아이들에게 많은 상상력과 꿈을 가져다 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