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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철학 그림책 3권 세트

: 세상으로 나온 똥 + 죽으면 어떻게 돼요? + 두들겨패줄 거야!

[ 전3권 ] 처음 철학 그림책이동
리뷰 총점9.1 리뷰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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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1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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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4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654g | 153*224*50mm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세상의 모든 폭력과 비폭력에 관한 이야기!

그림책 『두들겨패줄 거야!』는 사람이 행사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섯 살짜리가 화가 난다고 동생을 때리는 것도 폭력이고 전쟁이나 환경오염 같은 거대한 문제 또한 폭력이다. 타인이 겪는 폭력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내가 당하는 폭력은 분노와 화를 불러일으킨다. 무심코 내뱉는 말 또한 폭력이다. 최근 들어 이유 없는 폭력도 급격히 늘었다. 우리는 내 안에 숨은 폭력성을 얼마나 잘 다루고 다독일 수 있을까?

아이들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폭력이 멋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폭력의 폐해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누군가에게 주먹을 날리거나 쓰러뜨릴 만큼 때릴 수도 있다. 폭력의 피해자 역시 폭력성에 대해 폭력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그림책은 세 살배기부터 팔순 노인까지의 예를 들며 가정과 이웃, 사회와 국가 간의 폭력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세세하게 다룬다.

폭력에 제대로 맞서려면 폭력의 반대가 무엇인지도 찾아봐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작은 솜뭉치나 부드러운 깃털이 될 수도 있고 예쁘게 포장한 초콜릿 상자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표현을 통해 아이들도 자기 안의 부드러운 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낼 수 있을 것이다.
죽음에 대한 고찰과 정의를 동시 같은 언어에 담았다!
독일 청소년문학상 후보에 오른 책

사람이나 동식물이 더 이상 먹을 수 없고, 소화할 수 없고 똥과 오줌을 눌 수 없는 것을 ‘죽음’이라고 한다.
사실 살아 있는 사람이 알 수 있는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닥쳐올 일이란 것 외엔 사실 신비에 가깝다. 죽고 나서야 제대로 죽음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음은 두렵고 애통하기도 하지만, 작가는 다 큰 어른이나, 코끼리처럼 제 아무리 몸집이 큰 동물도 죽음 그 자체에 대해선 절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것이자, 자연스러운 생명현상의 마지막 활동이라 말한다.

꽃이 피면 언젠가는 시들고 사람도 언젠가는 죽는다. 사고로 죽거나, 특이하게 태어나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다. 책은 죽음이 닥치는 다양한 상황을 담담하게 묘사하면서도 사후 세계에 관한 많은 추측과 가설들을 활용해 유머러스한 수채화만화로 지루하거나 무섭지 않도록 잔잔한 유머를 던지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종교적 차원에서 신에게로 간다고 믿거나, 천사가 되거나 꽃이 될지 모른다고 믿는 이들. 별이 될 수도 있지만 사슴이 될 수도 있고 뱀파이어가 될 수도 있다는 식이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답게 작가의 상상은 엉뚱하고 기발하다.

책은 죽은 사람에 대한 살아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례를 보여주기도 한다. 장례 절차와 죽은 이를 기리는 추모의 방식도 다를 수 있다. 고인의 모자를 쓰고 그 사람을 생각할 수도 있고 그가 좋아하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먼저 간 이를 그리워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공포와 기피 대상인 무덤은 만남의 장소이다. 역사적으로는 고인이 아끼던 물건이나 사람도 무덤에 함께 매장한 문화나, 특별한 날에 무덤가에 가서 노래를 부르고 폭죽을 터뜨리며 고인을 기리는 멕시코의 독특한 문화도 소개된다.
투둑, 뿌직, 축축 … 웃기고 신기하고 재미난 똥 이야기!

똥이란 우리가 ‘이미 먹은 음식’이고, 방귀는 공기와 똥 냄새가 더해진 것이라는 작가가 아프리카 사람처럼 소똥으로 아파트를 짓는다. 그러다가 소나기가 내린다면? 소똥 아파트는 무너지겠지만 그 자리엔 딸기가 자란다. 소똥(거름)으로 지었으니 흙과 씨앗만 있다면 소똥 아파트에 살다가 집을 잃은 사람들은 마음껏 딸기를 먹을 수도 있다.
물이 나오지 않는 재래식 변기의 구조를 설명하다가 지나가는 똥차에 사람들이 똥 범벅이 되는 걸 보여 주다가도 빨간 무를 먹으면 빨간 똥을 눈다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낸다.

이 책은 똥은 어디에서 나오며 모양새는 어떻게 생겼는지, 똥의 생김새를 보고 어떤 동물의 똥인지 알아보게끔 똥에 대한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그림책이다.
뿐만 아니라 세상으로 나온 다양한 똥들은 누구에게서 만들어지고, 어디로 가는 건지, 수세식 변기와 재래식 변기의 차이와 원리를 설명하는 등 사회 속 똥의 의미에 대해 조목조목 들려준다.

똥은 아이들한테 한마디로 최고의 흥밋거리이다. ‘똥’이라는 한마디 말만 들어도 아이들은 까르르 웃을 수 있다. 이유 불문하고 웃기 바쁘게 만드는 똥은 얼마나 재미나는지, 어른들은 왜 똥을 싫어하는지, 똥은 누군가의 집을 짓는 재료도 되며, 먹을거리를 자라게 하는 거름이기도 하다는 똥의 다양한 역할과 쓰임새를 들려주면서 확고한 작가의 생태적 세계관도 자연스럽게 녹아난다.

똥에 대한 생태적, 사회적 접근을 노랫말 같은 문장에 녹여 아이들의 좋아하는 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을 읽고, 우리 주위에서 접할 수 있는 동물 똥의 형태를 찾아보고 똥의 생태에 대해 더 공부해 볼 수도 있다. 아이들의 똥에 대한 시각은 훨씬 넓어질 것이다. 왠지 웃기고 괜히 재밌는 똥은 과연 세상에 나와 하는 일이 아이들 생각보다 훨씬 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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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세상으로 나온 똥
투둑, 뿌직, 축축 … 웃기고 신기하고 재미난 똥 이야기! 똥이란 우리가 ‘이미 먹은 음식’이고, 방귀는 공기와 똥 냄새가 더해진 것이라는 작가가 아프리카 사람처럼 소똥으로 아파트를 짓는다. 그러다가 소나기가 내린다면? 소똥 아파트는 무너지겠지만 그 자리엔 딸기가 자란다. 소똥(거름)으로 지었으니 흙과 씨앗만 있다면 소똥 아파트에 살다가 집을 잃은 사람들은 마음껏 딸기를 먹을 수도 있다. 물이 나오지 않는 재래식 변기의 구조를 설명하다가 지나가는 똥차에 사람들이 똥 범벅이 되는 걸 보여 주다가도 빨간 무를 먹으면 빨간 똥을 눈다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낸다. 이 책은 똥은 어디에서 나오며 모양새는 어떻게 생겼는지, 똥의 생김새를 보고 어떤 동물의 똥인지 알아보게끔 똥에 대한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그림책이다.

[도서] 죽으면 어떻게 돼요?
죽음에 대한 고찰과 정의를 동시 같은 언어에 담았다! 독일 청소년문학상 후보에 오른 책 사람이나 동식물이 더 이상 먹을 수 없고, 소화할 수 없고 똥과 오줌을 눌 수 없는 것을 ‘죽음’이라고 한다. 사실 살아 있는 사람이 알 수 있는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닥쳐올 일이란 것 외엔 사실 신비에 가깝다. 죽고 나서야 제대로 죽음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음은 두렵고 애통하기도 하지만, 작가는 다 큰 어른이나, 코끼리처럼 제 아무리 몸집이 큰 동물도 죽음 그 자체에 대해선 절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것이자, 자연스러운 생명현상의 마지막 활동이라 말한다. 꽃이 피면 언젠가는 시들고 사람도 언젠가는 죽는다. 사고로 죽거나, 특이하게 태어나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다. 책은 죽음이 닥치는 다양한 상황을 담담하게 묘사하면서도 사후 세계에 관한 많은 추측과 가설들을 활용해 유머러스한 수채화만화로 지루하거나 무섭지 않도록 잔잔한 유머를 던지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도서] 두들겨패줄 거야!
세상의 모든 폭력과 비폭력에 관한 이야기! 그림책 『두들겨패줄 거야!』는 사람이 행사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섯 살짜리가 화가 난다고 동생을 때리는 것도 폭력이고 전쟁이나 환경오염 같은 거대한 문제 또한 폭력이다. 타인이 겪는 폭력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내가 당하는 폭력은 분노와 화를 불러일으킨다. 무심코 내뱉는 말 또한 폭력이다. 최근 들어 이유 없는 폭력도 급격히 늘었다. 우리는 내 안에 숨은 폭력성을 얼마나 잘 다루고 다독일 수 있을까? 아이들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폭력이 멋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폭력의 폐해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누군가에게 주먹을 날리거나 쓰러뜨릴 만큼 때릴 수도 있다. 폭력의 피해자 역시 폭력성에 대해 폭력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그림책은 세 살배기부터 팔순 노인까지의 예를 들며 가정과 이웃, 사회와 국가 간의 폭력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세세하게 다룬다.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페르닐라 스탈펠트
1962년 스웨덴 외레브로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문화학과 예술학을 공부했다. 그 뒤에는 박물관에서 취학 전 어린이들에게 현대미술을 가르쳤다.1996년 『머리카락 책』이라는 첫 책을 냈고, 『세상으로 나온 똥』으로 널리 알려졌다. 『머리카락 책』으로 1997년에 엘사 베스코브 상을 받았고, 2001년에는 『사랑 책』으로 헤팔럼프 어린이책을 수상했다. 2004년에는 그녀의 모든 작품으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수상했다. 『죽음 책』으로 독일청소년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클락스어워드에 선정되었다. 클락스어워드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 삶에 깊은 이해가 있고, 아이들을 위해 창의적이고, 아이와 같은 눈높이를 꾸준히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페르닐라는 첫 번째 스웨덴 수상자이다.
역자 : 이미옥
경북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와 경북대에서 독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초코북스>라는 저작권 에이전시를 운영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세상의 모든 시간』『7은 많을까요?』『괜찮아,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야』『피카소는 어떤 화가일까?』『미로는 어떤 화가일까』『나는 나야, 그렇지?』등 6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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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폭력과 비폭력에 관한 이야기!

그림책 『두들겨패줄 거야!』는 사람이 행사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섯 살짜리가 화가 난다고 동생을 때리는 것도 폭력이고 전쟁이나 환경오염 같은 거대한 문제 또한 폭력이다.
타인이 겪는 폭력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내가 당하는 폭력은 분노와 화를 불러일으킨다. 무심코 내뱉는 말 또한 폭력이다. 최근 들어 이유 없는 폭력도 급격히 늘었다. 우리는 내 안에 숨은 폭력성을 얼마나 잘 다루고 다독일 수 있을까?

아이들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폭력이 멋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폭력의 폐해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누군가에게 주먹을 날리거나 쓰러뜨릴 만큼 때릴 수도 있다. 폭력의 피해자 역시 폭력성에 대해 폭력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그림책은 세 살배기부터 팔순 노인까지의 예를 들며 가정과 이웃, 사회와 국가 간의 폭력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세세하게 다룬다.

폭력에 제대로 맞서려면 폭력의 반대가 무엇인지도 찾아봐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작은 솜뭉치나 부드러운 깃털이 될 수도 있고 예쁘게 포장한 초콜릿 상자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표현을 통해 아이들도 자기 안의 부드러운 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폭력의 정의를 제대로 알려주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아이들은 왜 나쁜지도 모르면서 폭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폭력의 문제점, 폭력의 나쁜 점을 알아야 폭력을 피할 수 있는 방법 또한 강구해 볼 수 있다.

책에서 말하듯이 폭력을 막기 위해서는 대화와 잘 듣기가 중요하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듣기, 화가 나도 상대를 때리지 않는 연습, 때리기보다 말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습관이 중요하다. 머리 쓰다듬기, 손잡아 주기, 어려운 사람 도와주기, 넉넉한 것을 나눠 주기 등 좋은 습관을 알고 의식적으로라도 자주 해 보라고도 권한다.

그림책 『두들겨 패 줄 거야!』는 읽고 나면 제목이 얼마나 역설적인지 알 수 있게 된다. 타인과 대화하는 법과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찾는 길을 안내하는 이 책은 어쩌면 어른들부터 봐야 할 책은 아닐까 싶다. 아이들은 부모와 웃어른을 보고 배우고 자라기 때문이다.
아이와 읽은 뒤 다양한 ‘폭력’의 예를 접하면서 우리 주위에 무심코 지나쳤던 폭력을 찾아봐도 좋고, 비폭력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가능한지 찾아보는 것 또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엘사 베스코프 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수상 작가 페르닐라 스탈펠트의
수준 높은 수채화만화로 그려낸 경쾌한 철학 그림책!
어린이가 알아야 할 ‘죽음’ ‘폭력’ ‘똥’ 이야기

독특한 소재와 다루기 까다로운 주제도 서슴지 않고 그림책으로 풀어내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인 페르닐라 스탈펠트는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엘사 베스코프’ 상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받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작가이다. 독일의 ‘청소년문학상’은 그 후보로 오르기만 해도 작품의 수준을 인정받는다. 《죽으면 어떻게 돼요?》는 그 후보로 올랐던 그림책이다.

우리는 세월호 사건으로 처절하게 ‘죽음’을 목도하고 있다. 눈앞에서 일어난 죽음과 슬픔(애도)와 기억(추모)이라는 통과의례는 아이들도 똑같이 치를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죽음에 대해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읽은 뒤에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죽음’ 이야기를 하면서 나라별 장례 형식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고, 각자 죽은 뒤 어떤 모습이 될지 무궁무진하게 상상해 볼 수도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철학적 사고

지금까지 중고등학생이나 초등학생 중심으로 철학적 책읽기를 시도해왔다면 ‘처음 철학 그림책’ 시리즈는 미취학 아이들도 읽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자연스럽게 철학적 사고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리즈이다.
‘죽음’이나 ‘폭력’과 같은, 다양한 갈래로 토론거리가 되는 주제를 필두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흥미를 자극하는 ‘똥’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수준 놓은 수채화만화로 풀어낸 세 권의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처음 철학 그림책’ 시리즈는 ‘철학’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무게를 내려놓고 아이가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이야깃거리를 통해 철학적 사고의 물꼬만 살짝 터 줄 것이다. 동시처럼 노랫말처럼 부드러운 언어들이 편안한 책읽기를 도와줄 것이다.
죽음에 대한 고찰과 정의를 동시 같은 언어에 담았다!
독일 청소년문학상 후보에 오른 책

사람이나 동식물이 더 이상 먹을 수 없고, 소화할 수 없고 똥과 오줌을 눌 수 없는 것을 ‘죽음’이라고 한다.
사실 살아 있는 사람이 알 수 있는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닥쳐올 일이란 것 외엔 사실 신비에 가깝다. 죽고 나서야 제대로 죽음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음은 두렵고 애통하기도 하지만, 작가는 다 큰 어른이나, 코끼리처럼 제 아무리 몸집이 큰 동물도 죽음 그 자체에 대해선 절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것이자, 자연스러운 생명현상의 마지막 활동이라 말한다.

꽃이 피면 언젠가는 시들고 사람도 언젠가는 죽는다. 사고로 죽거나, 특이하게 태어나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다. 책은 죽음이 닥치는 다양한 상황을 담담하게 묘사하면서도 사후 세계에 관한 많은 추측과 가설들을 활용해 유머러스한 수채화만화로 지루하거나 무섭지 않도록 잔잔한 유머를 던지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종교적 차원에서 신에게로 간다고 믿거나, 천사가 되거나 꽃이 될지 모른다고 믿는 이들. 별이 될 수도 있지만 사슴이 될 수도 있고 뱀파이어가 될 수도 있다는 식이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답게 작가의 상상은 엉뚱하고 기발하다.

책은 죽은 사람에 대한 살아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례를 보여주기도 한다. 장례 절차와 죽은 이를 기리는 추모의 방식도 다를 수 있다. 고인의 모자를 쓰고 그 사람을 생각할 수도 있고 그가 좋아하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먼저 간 이를 그리워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공포와 기피 대상인 무덤은 만남의 장소이다. 역사적으로는 고인이 아끼던 물건이나 사람도 무덤에 함께 매장한 문화나, 특별한 날에 무덤가에 가서 노래를 부르고 폭죽을 터뜨리며 고인을 기리는 멕시코의 독특한 문화도 소개된다.

엘사 베스코프 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수상 작가 페르닐라 스탈펠트의
수준 높은 수채화만화로 그려낸 경쾌한 철학 그림책!
어린이가 알아야 할 ‘죽음’ ‘폭력’ ‘똥’ 이야기

독특한 소재와 다루기 까다로운 주제도 서슴지 않고 그림책으로 풀어내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인 페르닐라 스탈펠트는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엘사 베스코프’ 상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받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작가이다. 독일의 ‘청소년문학상’은 그 후보로 오르기만 해도 작품의 수준을 인정받는다. 《죽으면 어떻게 돼요?》는 그 후보로 올랐던 그림책이다.

우리는 세월호 사건으로 처절하게 ‘죽음’을 목도하고 있다. 눈앞에서 일어난 죽음과 슬픔(애도)와 기억(추모)이라는 통과의례는 아이들도 똑같이 치를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죽음에 대해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읽은 뒤에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죽음’ 이야기를 하면서 나라별 장례 형식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고, 각자 죽은 뒤 어떤 모습이 될지 무궁무진하게 상상해 볼 수도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철학적 사고

지금까지 중고등학생이나 초등학생 중심으로 철학적 책읽기를 시도해왔다면 ‘처음 철학 그림책’ 시리즈는 미취학 아이들도 읽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자연스럽게 철학적 사고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리즈이다.
‘죽음’이나 ‘폭력’과 같은, 다양한 갈래로 토론거리가 되는 주제를 필두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흥미를 자극하는 ‘똥’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수준 놓은 수채화만화로 풀어낸 세 권의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처음 철학 그림책’ 시리즈는 ‘철학’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무게를 내려놓고 아이가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이야깃거리를 통해 철학적 사고의 물꼬만 살짝 터 줄 것이다. 동시처럼 노랫말처럼 부드러운 언어들이 편안한 책읽기를 도와줄 것이다.
투둑, 뿌직, 축축 … 웃기고 신기하고 재미난 똥 이야기!

똥이란 우리가 ‘이미 먹은 음식’이고, 방귀는 공기와 똥 냄새가 더해진 것이라는 작가가 아프리카 사람처럼 소똥으로 아파트를 짓는다. 그러다가 소나기가 내린다면? 소똥 아파트는 무너지겠지만 그 자리엔 딸기가 자란다. 소똥(거름)으로 지었으니 흙과 씨앗만 있다면 소똥 아파트에 살다가 집을 잃은 사람들은 마음껏 딸기를 먹을 수도 있다.
물이 나오지 않는 재래식 변기의 구조를 설명하다가 지나가는 똥차에 사람들이 똥 범벅이 되는 걸 보여 주다가도 빨간 무를 먹으면 빨간 똥을 눈다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낸다.

이 책은 똥은 어디에서 나오며 모양새는 어떻게 생겼는지, 똥의 생김새를 보고 어떤 동물의 똥인지 알아보게끔 똥에 대한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그림책이다.
뿐만 아니라 세상으로 나온 다양한 똥들은 누구에게서 만들어지고, 어디로 가는 건지, 수세식 변기와 재래식 변기의 차이와 원리를 설명하는 등 사회 속 똥의 의미에 대해 조목조목 들려준다.

똥은 아이들한테 한마디로 최고의 흥밋거리이다. ‘똥’이라는 한마디 말만 들어도 아이들은 까르르 웃을 수 있다. 이유 불문하고 웃기 바쁘게 만드는 똥은 얼마나 재미나는지, 어른들은 왜 똥을 싫어하는지, 똥은 누군가의 집을 짓는 재료도 되며, 먹을거리를 자라게 하는 거름이기도 하다는 똥의 다양한 역할과 쓰임새를 들려주면서 확고한 작가의 생태적 세계관도 자연스럽게 녹아난다.

똥에 대한 생태적, 사회적 접근을 노랫말 같은 문장에 녹여 아이들의 좋아하는 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을 읽고, 우리 주위에서 접할 수 있는 동물 똥의 형태를 찾아보고 똥의 생태에 대해 더 공부해 볼 수도 있다. 아이들의 똥에 대한 시각은 훨씬 넓어질 것이다. 왠지 웃기고 괜히 재밌는 똥은 과연 세상에 나와 하는 일이 아이들 생각보다 훨씬 더 위대하다.


엘사 베스코프 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수상 작가 페르닐라 스탈펠트의
수준 높은 수채화만화로 그려낸 경쾌한 철학 그림책!
어린이가 알아야 할 ‘죽음’ ‘폭력’ ‘똥’ 이야기

독특한 소재와 다루기 까다로운 주제도 서슴지 않고 그림책으로 풀어내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인 페르닐라 스탈펠트는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엘사 베스코프’ 상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받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작가이다. 독일의 ‘청소년문학상’은 그 후보로 오르기만 해도 작품의 수준을 인정받는다. 《죽으면 어떻게 돼요?》는 그 후보로 올랐던 그림책이다.

우리는 세월호 사건으로 처절하게 ‘죽음’을 목도하고 있다. 눈앞에서 일어난 죽음과 슬픔(애도)와 기억(추모)이라는 통과의례는 아이들도 똑같이 치를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죽음에 대해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읽은 뒤에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죽음’ 이야기를 하면서 나라별 장례 형식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고, 각자 죽은 뒤 어떤 모습이 될지 무궁무진하게 상상해 볼 수도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철학적 사고

지금까지 중고등학생이나 초등학생 중심으로 철학적 책읽기를 시도해왔다면 ‘처음 철학 그림책’ 시리즈는 미취학 아이들도 읽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자연스럽게 철학적 사고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리즈이다.
‘죽음’이나 ‘폭력’과 같은, 다양한 갈래로 토론거리가 되는 주제를 필두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흥미를 자극하는 ‘똥’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수준 놓은 수채화만화로 풀어낸 세 권의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처음 철학 그림책’ 시리즈는 ‘철학’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무게를 내려놓고 아이가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이야깃거리를 통해 철학적 사고의 물꼬만 살짝 터 줄 것이다. 동시처럼 노랫말처럼 부드러운 언어들이 편안한 책읽기를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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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826 두들겨패 줄 거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숲*래 | 2022.01.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숲노래 그림책 2022.1.19. 그림책시렁 826   《두들겨패 줄 거야!》  페르닐라 스탈펠트  이미옥 옮김  시금치  2014.6.5.       아끼는 마음이 없기에 다투거나 싸웁니다. 아끼는 마음이 있기에 돌보거나 보살핍니다. 아끼는 마음은 남만 아낄 수 없어요. 스스로 아낄 줄 알기에 포근하면서 아늑한 숨결을 이웃하고 스스럼없이 나눕;
리뷰제목

숲노래 그림책 2022.1.19.

그림책시렁 826

 

《두들겨패 줄 거야!》

 페르닐라 스탈펠트

 이미옥 옮김

 시금치

 2014.6.5.

 

 

  아끼는 마음이 없기에 다투거나 싸웁니다. 아끼는 마음이 있기에 돌보거나 보살핍니다. 아끼는 마음은 남만 아낄 수 없어요. 스스로 아낄 줄 알기에 포근하면서 아늑한 숨결을 이웃하고 스스럼없이 나눕니다. 스스로 아낄 줄 모르기에 사납거나 차가운 줄 잊은 채 이웃한테 마구 달려들어요. 《두들겨패 줄 거야!》는 왜 싸우고 왜 다투며 왜 죽이려 하는가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모든 물방울하고 바람이 온누리를 가만히 돌듯이, 모든 사랑이 온누리를 찬찬히 돌고, 모든 밉질·막질·주먹질·손가락질도 온누리를 휘돕니다. 우리 손끝에서 퍼져나온 기운은 먼저 우리 스스로 휘감고서 휙 날아올라서 이 별을 한 바퀴 돌고서 우리한테 와요. 우리가 사랑씨앗을 심든 미움씨앗을 뿌리든 매한가지입니다. 그래서 예부터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고 했습니다. “미운 아이”라고 금을 그어버렸기에 “떡을 더 주어”요. 너는 이렇고 나는 저렇다고 금을 긋지 않았다면 고르게 나눌 테지요. 미움씨앗 아닌 사랑씨앗으로 나아가야 비로소 스스로 포근하면서 아늑합니다. 저놈을 족칠 생각을 말아요. 저놈을 족친들 고스란히 우리한테 돌아옵니다. 놈팡이가 아니라 님을 그리고, 마음을 달래어, 스스로 사랑으로 나아가려는 생각을 심을 뿐입니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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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어린이 철학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친****씨 | 2020.10.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죽음에 관하여 책 이후 이 작가의 책을 계속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그림이 조금 잔인하기도(?)하고,사실적이기도 해서 걱정스러웠지만 아이가 읽고 난 후 심각한 표정을 짓네요.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책이었어요.세상의 폭력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아이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자신있게 말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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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관하여 책 이후 이 작가의 책을 계속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그림이 조금 잔인하기도(?)하고,
사실적이기도 해서
걱정스러웠지만

아이가 읽고 난 후 심각한 표정을 짓네요.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책이었어요.

세상의 폭력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아이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자신있게 말하는 법,
운동 등을 배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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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글쎄...??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이*희 | 2016.04.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 죽으면 어떻게 돼요? >>  1. 도서명 : 죽으면 어떻게 돼요?2. 저자 : 페르닐라 스탈펠트 글·그림 / 이미옥 옮김 3. 판형 : 153*224*10mm 4. 가격 : 9500원 / 판매가 약 8,550원 5. 페이지 : 36쪽 6. 내용 구성   죽으면 어떻게 될까?? 다들 한 번쯤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에 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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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으면 어떻게 돼요? >>

 

1. 도서명 : 죽으면 어떻게 돼요?

2. 저자 : 페르닐라 스탈펠트 글·그림 / 이미옥 옮김

3. 판형 : 153*224*10mm

4. 가격 : 9500원 / 판매가 약 8,550원

5. 페이지 : 36쪽

6. 내용 구성

 

 

 

죽으면 어떻게 될까??

 

다들 한 번쯤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서 얘기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죽으면 겪는 주변 사람들의 변화도 묘사해준다.

 

책의 구성 방식이 굉장히 자유롭고,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유머러스하게 나타내어주는 것 같다.

 

 

 

 그림체가 개성적이라서 좋았지만

 

중간에 다소 징그러운 부분을 너무 적나라하게그리고 있어서

 

보는데 다소 불편하기도 했다.

 

이러한 점들을 조금만 개선한다면 책을 보기에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흔히 상상하는

 

죽으면 아무것도 없다. 천국에 간다. 꽃이 된다. 등등의 생각들을

 

자유롭게 그림과 함께 나타내어 보여주는데

 

한가지 생각에만 얽매여서 적어놓은 것이 아니라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어!

 

이 생각이 맞을 수도 있고 저 생각이 맞을 수도 있어!

 

라고 표현해주어서 독자들이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고

 

그 개인마다의 생각을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점에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죽음에 대해서 한 번 가볍게 생각해보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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