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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먹고 이야기 똥 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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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20g | 153*204*20mm
ISBN13 9788989646129
ISBN10 898964612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신나는 상상력
_이름을 잃어버린 소년
_마지막 한마디는 누구의 몫일까?
_아이들의 섬

2. 내 안에 숨은 또 다른 나
_제 1막
_두려움과의 첫 만남

3. 새로운 문화와의 만남
_쌍둥이
_피에르와 침팬지

4. 모험과 우정
_전설
_황금 추적자들
_방드르디의 모험

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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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샤 랑드로 라는 열세 살 학생이 쓴 글 중...

우리는 신참녀석의 이름을 찾는일에 몰입했다. 언제나 장난기로 가득 차 있는 까모는 녀석에게 시금치를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반 전체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신참녀석은 자기는 시금치를 무척 싫어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까모는 큰 소리로, 녀석을 시금치를 좋아하는 집합에 넣을 수는 없다고 말했따. 따라서 녀석의 이름이 뽀빠이일 리는 없다고 했다.
다시 신참녀석의 얼굴에 웃음이 번졌다. 녀석은 우리가 이 이상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줄 거라 믿고 있었다.
우리는 신참녀석에게 어디에 사는지 물어보았다. 녀석은 자기 집은 커다란 농장 근처에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까모는 녀석을 교외에 사는 아이들의 집합에 넣었다.
이어서 우리는 녀석의 가족들로 관심을 옮겼다. 신참녀석은 한참동안 생각한 뒤, 형이나 누나 혹은 동생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털북숭이 강아지와 놀던 일은 기억해 냈다. 그러자 까모는 녀석을, 형제가 없는 외아들로 집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아이들의 집합에 넣었다...(중략)
--- p.23-24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독특한 제목! 재미있는 이야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t****a | 2004.08.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예사롭지 않은 제목의 책...제목이 맘에 들어 집에 오자마자 덥썩 책을 주문하고 말았다. 책이 쓰여진 방법 또한 특별하다. 아홉살에서 열다섯 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랑스의 대표적 문예 콩쿨 주 부퀸 콩쿨의 입상작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놓은 것이다. 아이들이 써 놓은 글 묶어 놓은 것이 뭐가 그리 특별하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이 콩쿨 자체가 독특하다는;
리뷰제목
예사롭지 않은 제목의 책...제목이 맘에 들어 집에 오자마자 덥썩 책을 주문하고 말았다. 책이 쓰여진 방법 또한 특별하다. 아홉살에서 열다섯 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랑스의 대표적 문예 콩쿨 주 부퀸 콩쿨의 입상작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놓은 것이다. 아이들이 써 놓은 글 묶어 놓은 것이 뭐가 그리 특별하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이 콩쿨 자체가 독특하다는 거다. 책소개에 나온 것처럼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이 콩쿨은 아주 흥미로운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기성작가가 소설의 첫머리를 제시하면 아이들이 이어쓰기를 하여 한 편의 소설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이다. 아이들은 '혼자서' 또는 반이나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글을 써 응모한다. 또한 이 콩쿨은 프랑스가 아닌 다른 지역에 사는 아이들도 응모할 수 있다. 문제출제가 될 수 있는 이야기의 도입부분은 열 명의 세계적인 작가가 썼다. 그럼, 모두 열 편의 이야기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편당 다른 이야기로 진행된 세 편의 입상작이 실렸으니, 이 한권을 읽으면 모두 삼십 편의 이야기를 읽는 것이다. 아이들이 이어쓴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역시 세계적인 작가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독특한 발상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물론 몇 몇 이야기는 그렇지 못한 것도 섞여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라고 시작 부분을 읽고 감탄하고 나면... 아! 이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나갈 수도 있구나!하고 이어지는 글을 읽으며, 또 놀라게 된다. 그럼, 나라면? 사실...이런 생각까지 하면서 책을 읽는다면...몇 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선생님이 말한 집합 놀이가 정말 일어났네요. 이 녀석은 온갖 집합에서 빠진거죠. 선생님 말씀대로 녀석은 여기도, 저기도 또 다른 데로 들어가는 데가 없으니까요. 게다가 녀석마저도 자기가 누군지 모른다니, 내 참! 자기 이름도 모름잖아요!" 그리고 나서 까모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버린 신참녀석을 향해 안심하라는 듯이 말했다. "괜찮아. 우리가 네 이름을 찾아줄게, 우리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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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하고 상큼한 아이들이 만드는 이야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2004.04.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출석부에 있는 이름을 호명해도 아무도 대답이 없다. 왜 그럴까? 이런 상황에 대해서 얘기를 해본다면 아이들은 얼마나 신이 날까?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서 여러 가지 추리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글의 구성도 알게 되고 다양한 상상 속에서 주변 관계에 대한 느낌이 오지 않을까? 열 명의 유명한 프랑스 작가들이 아이들의 상상과 이야기의 세상을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운동장을;
리뷰제목
출석부에 있는 이름을 호명해도 아무도 대답이 없다. 왜 그럴까? 이런 상황에 대해서 얘기를 해본다면 아이들은 얼마나 신이 날까?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서 여러 가지 추리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글의 구성도 알게 되고 다양한 상상 속에서 주변 관계에 대한 느낌이 오지 않을까? 열 명의 유명한 프랑스 작가들이 아이들의 상상과 이야기의 세상을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운동장을 만들어 주었다. 신나는 상상의 세계도 있고 스스로와 대화하고 얘기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다른 문화의 세계와 만나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도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험과 우정의 운동장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풀어놓는 이야기 보따리도 ‘혼자서 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했어요’,’외국에서 했어요’로 다양하다. 사회주의 국가의 자랑인 집단 창작이 함께 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요소도 가지고 있지만 지나치게 이데올로기적이어서 부정적이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했어요’와 같이 아이들이 함께 하는 작업은 문화공동체로 가는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외국에서 보내온 이야기도 아이들의 상상력은 지역의 장벽과 문화의 차이를 뛰어 넘고 있다는 놀라운(?) 발견을 하게 만든다. 이 책을 단순히 초등학생용이라고 얘기할 수 없을 것 같다. 저자들이 던지는 이야기 꼭지와 아이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유쾌한 본성이 마음껏 드러난 글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든 읽을 만하다. 더욱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부모님이나 교사들은 이런 이야기 꼭지들을 약간씩 변형해서 아이들과 함께 풀어나간다면 아이들이 스스로를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느끼고 글쓰기에 두려움도 없앨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목이 참 근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상상력을 먹고 이야기 똥싸고’. 책의 제목이 내용을 기막히게 잘 설명했다. 한국에서도 명랑하고 상큼한 아이들의 글 모음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인상깊은구절]
'사람의 표정은 옷과 같은 거야. 평생 한가지 표정만 지을 순 없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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