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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리베르 문학 필독서, 단편·고전·수필 5종 세트

: 한국단편소설 40 + 한국단편소설 70 + 한국고전소설 40 + 세계단편소설 40 + 한국대표수필 75

[ 전5권, 개정증보판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이동
리뷰 총점9.2 리뷰 10건 | 판매지수 6,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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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3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500쪽 | 153*224*50mm
ISBN13 9788965820468
ISBN10 8965820464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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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수록 개정 증보판!
한 권으로 읽는 개정 국어 교과서 문학의 모든 것!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는 청소년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인 『한국단편소설 40』, 『한국단편소설 70』, 『한국고전소설 40』, 『세계단편소설 40』, 『한국대표소설 75』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한국단편소설 45』등은 엄선된 작품과 충실한 해설로 중고생은 물론 일반인들로부터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중고등학교 교과서 개정과 교육 과정 개편에 따라 꼭 포함돼야 할 필독 작품을 빠짐없이 넣었고,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내용을 충실하게 구성했다.

최다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실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선정의 기준은 문학 교과서 수록 빈도,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논술이 대학 입학의 중요한 관문이 되면서 문학은 이제 교양을 넘어서 필수 과목이 되었다. 이 책에는 살아가는 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필독 작품 목록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리베르의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를 통해 한국고전소설·세계단편소설·한국대표수필 등 문학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한국단편소설 40』

머리말

시대별 주요 작품 소개

김동인 | 배따라기, 감자, 붉은 산
현진건 | 술 권하는 사회, 운수 좋은날, B사감과 러브레터
나도향 |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전영택 | 화수분
이태준 | 달밤, 꽃나무는 심어 놓고, 돌다리
박영준 | 모범 경작생
계용묵 | 백치 아다다
주요섭 | 사랑손님과 어머니
유진오 | 김 강사와 T교수
김유정 | 만무방, 금 따는 콩밭, 봄봄, 동백꽃
이 상 | 날개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산
김동리 | 무녀도
채만식 | 치숙, 이상한 선생님
현 덕 | 하늘은 맑건만, 고구마, 나비를 잡는 아버지
염상섭 | 두 파산
황순원 | 별, 독 짓는 늙은이, 소나기, 학
하근찬 | 수난이대
최일남 | 노새 두 마리
조세희 | 뫼비우스의 띠,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오정희 | 소음 공해
윤흥길 | 종탑 아래에서

『한국단편소설 70』

머리말

시대별 주요 작품 소개

안국선 | 금수회의록
이해조 | 자유종
현진건 | 빈처, 할머니의 죽음, 고향
최서해 | 탈출기, 홍염
김동인 | 광염소나타, 광화사
이효석 | 돈(豚), 사냥
채만식 | 레디메이드 인생, 왕치와 소새와 개미, 논 이야기, 미스터 방
김유정 | 소낙비, 땡볕
이태준 | 까마귀, 복덕방
김동리 | 역마, 등신불
손창섭 | 비 오는 날
오상원 | 유예
박경리 | 불신 시대
이범선 | 오발탄, 표구된 휴지
강신재 | 젊은 느티나무
전광용 | 꺼삐딴 리
김정한 | 모래톱 이야기
박완서 | 그 여자네 집

『한국고전소설 40』

상고 시대


신화 | 단군 신화, 주몽 신화, 신라 시조 혁거세왕
설화 | 구토 설화, 도미 설화, 지귀 설화, 연오랑 세오녀, 화왕계, 조신몽, 김현감호, 바리데기

고려 시대

가전체 | 공방전 · 국순전(임춘), 국선생전(이규보)

조선 전기

전기 소설 | 만복사저포기 · 이생규장전(김시습)

조선 후기

설화 소설 | 심청전, 흥부전
우화 소설 | 토끼전, 장끼전, 호질(박지원), 까치전
풍자 소설 | 배비장전, 이춘풍전, 옹고집전, 양반전 · 광문자전(박지원)
염정 소설 | 춘향전, 운영전, 구운몽(김만중), 심생의 사랑(이옥)
가정 소설 | 장화홍련전, 콩쥐팥쥐전, 사씨남정기(김만중)
군담 소설 | 박씨전, 임경업전, 유충렬전, 조웅전
사회 소설 | 홍길동전(허균), 허생전(박지원)

『세계단편소설 40』

미국


어니스트 헤밍웨이 | 노인과 바다, 인디언 부락
오 헨리 | 크리스마스 선물, 마지막 잎새, 20년 후
에드거 앨런 포 |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나다니엘 호손 | 큰 바위 얼굴
폴 빌라드 | 이해의 선물, 안내를 부탁합니다
워싱턴 어빙 | 뚱뚱한 신사

영국

오스카 와일드 | 행복한 왕자
캐서린 맨스필드 | 원유회

프랑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어린 왕자
기 드 모파상 | 목걸이, 두 친구, 미뉴에트
알퐁스 도데 | 마지막 수업, 별, 산문으로 쓴 환상시(왕자의 죽음, 숲 속의 군수님),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빅토르 위고 | 가난한 사람들

러시아

레프 톨스토이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유년 시대
안톤 체호프 | 귀여운 여인, 사랑에 대하여, 우수
니콜라이 고골 | 외투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 밀회
막심 고리키 | 2인조 도둑

독일

프란츠 카프카 | 변신, 법 앞에서
토마스 만 | 묘지로 가는 길
헤르만 헤세 | 나비

폴란드

헨리크 시엔키에비치 | 등대지기

중국

루쉰 | 아큐정전, 고향

일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라쇼몬

스페인

후안 발레라 | 이중의 희생

『한국대표수필 75』

장영희 | 괜찮아
강은교 | 완전한 선택
금장태 | 자식을 가르치는 정성
유안진 | 지란지교를 꿈꾸며
법 정 | 무소유
박완서 |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안병욱 | 행복의 메타포
조지훈 | 지조론, 돌의 미학
정비석 | 산정무한
피천득 | 인연, 나의 사랑하는 생활
이 상 | 권태, 산촌 여정
김기림 | 가을의 나상
김소운 | 가난한 날의 행복
이효석 | 낙엽을 태우면서
윤오영 | 부끄러움, 달밤, 방망이 깎던 노인, 쓰고 싶고 읽고 싶은 글
강경애 | 꽃송이 같은 첫눈, 내가 좋아하는 솔
이양하 | 신록 예찬, 페이터의 산문
이태준 | 물, 책, 작품애, 화단
계용묵 | 구두
양주동 | 웃음설, 면학의 서
김진섭 | 명명 철학, 백설부, 생활인의 철학, 매화찬, 모송론
나도향 | 그믐달
함석헌 | 들사람 얼
심 훈 | 조선의 영웅, 옥중에서 어머니께 올리는 글월
최서해 | 담요
현진건 | 불국사 기행
방정환 | 어린이 찬미
이희승 | 딸깍발이
민태원 | 청춘 예찬
이광수 | 우덕송, 금강산 유기
최남선 | 심춘 순례 서, 백두산 근참기
신채호 | 낭객의 신년 만필
한용운 | 명사십리
김 구 | 나의 소원
장지연 | 시일야방성대곡
유길준 | 사치와 검소
김옥균 | 치도약론
정약용 | 문학청년 이인영에게, 원목
유득공 | 봄이 온 서울에 노닐다
박지원 | 일야구도하기, 통곡할 만한 자리
혜경궁 홍씨 | 한중록
홍대용 | 매헌에게 주는 글
의유당 | 동명일기
유씨 부인 | 조침문
작가 미상 | 규중칠우쟁론기
이 익 | 사치스러운 풍속
박두세 | 요로원야화기
허 균 | 유재론, 나의 친구 임현
권 근 | 주옹설
이 곡 | 차마설
이규보 | 이옥설, 이상한 관상쟁이, 토실을 허문 데 대한 설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김형주
건국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상명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엮은 책으로는 『고등단편소설 35』, 『고등고전소설 30』, 『고등중장편소설 30』 등이 있다.
편자 : 성낙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과와 동대학원을 마쳤다. 숭문고등학교에 재직하였으며, 현재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편자 : 박찬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한국판의 편집부장을 지냈다. 현재 (주)리베르스쿨과 리베르의 대표 이사로 있다. 역사, 지리, 문학, 언어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쉽게 한눈에 들어오는 지식을 생산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저작물에 당선된 『한국사를 보다』는 5년에 걸친 한국 문화유산 답사의 결정체이자, 이야기 한국사의 완결판이다. 『세계사를 보다』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인『세계지리를 보다』에는 여러 해에 걸친 세계 답사 여행에서 확인한 지리와 역사의 현장을 글과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담았다. 직접 찍은 수만 컷의 사진 중에서 필요한 사진을 가려 뽑아 다양하고 충실하게 수록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전문 수록 개정 증보판!
한 권으로 읽는 개정 국어 교과서 문학의 모든 것!
‘생각해 볼 문제’를 통해 수능·논술·수행 평가 완벽 대비!
구성 단계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줄거리를 정리!


수능 논술 내신을 위한 필독서!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는 청소년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인 『한국단편소설 40』, 『한국단편소설 70』, 『한국고전소설 40』, 『세계단편소설 40』, 『한국대표소설 75』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한국단편소설 45』등은 엄선된 작품과 충실한 해설로 중고생은 물론 일반인들로부터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중고등학교 교과서 개정과 교육 과정 개편에 따라 꼭 포함돼야 할 필독 작품을 빠짐없이 넣었고,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내용을 충실하게 구성했다. 최다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실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선정의 기준은 문학 교과서 수록 빈도,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논술이 대학 입학의 중요한 관문이 되면서 문학은 이제 교양을 넘어서 필수 과목이 되었다. 이 책에는 살아가는 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필독 작품 목록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리베르의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를 통해 한국고전소설·세계단편소설·한국대표수필 등 문학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필독 대표 작품 수록!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엄선했다. 최다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수록해 완전한 이해와 감상을 유도했다. 특히 ‘생각해 볼 문제’는 질문과 답변을 함께 제공해 독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고, 어려운 어휘는 괄호 안에 주석을 달아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해설은 수행 평가와 독후감 쓰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각을 유도하는 방식을 취했다.

주요 작품의 줄거리와 해설은 MP3로 만난다!
우리는 MP3를 음악을 듣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문학이 MP3의 기존 개념에 도전장을 냈다. 작품의 전문은 책으로 감상하고, 줄거리와 해설은 MP3로 이동하면서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MP3로 작품의 전문을 듣는 것은 많은 시간이 소요돼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줄거리나 해설을 눈으로 읽고 귀로 듣는 것은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주요 작품의 MP3는 리베르 출판사 블로그(http://blog.naver.com/liber_book)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의 특장점
1. 작품 전문을 수록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2. 주요 작품은 줄거리와 해설을 담은 MP3 파일을 제공했다.
3. 구성 단계에 따라 줄거리를 구분해 작품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4. 수능, 논술, 수행 평가에 대비해 생각을 유도하는 작품 해설에 주력했다.
5. 어려운 어휘는 괄호 안에 주석을 달아 내용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9.2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포토리뷰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리베르 문학필독서 세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혹**녀 | 2019.07.2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중고등학교 교과서 개정과 교육 과정 개편에 따라 꼭 있어야 할 필독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고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내용도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성우들의 낭송해설 MP3 파일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어요 책 읽을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아이들 이해하기 쉽게 줄거리도 정리되어 있고 생각해 볼 문제는 수능·논술·수행 평가 대비에 좋은 것 같아요 6;
리뷰제목

중고등학교 교과서 개정과 교육 과정 개편에 따라

꼭 있어야 할 필독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고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내용도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성우들의 낭송해설 MP3 파일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어요

책 읽을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아이들 이해하기 쉽게 줄거리도 정리되어 있고

생각해 볼 문제는 수능·논술·수행 평가 대비에 좋은 것 같아요

6학년인 울 아이가 보기에 다소 어려울까

싶었는데 몇 장 읽어가더니 재미있대요

내년에 중학교 올라가면 문학작품들 읽어줘야 하는데

미리 읽고 가면 도움도 될 것 같고요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도서기록장 천사십번째.- 삼성판 세계문학전집 세계수필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v*******5 | 2018.01.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 랠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 신뢰에머슨은 명성만 들어봤지 그의 글은 처음 읽어봤다. 그런데 가히 에세이의 왕이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월든이 월등한 차이로 이 자기 신뢰란 수필에 진다. 아니, 그의 책을 보느니 차라리 자연이라는 3쪽의 글을 읽는 게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게 솔직한 내 심정이다. 이 글을 길게 인용한 이유는 이 대목을 읽을 때 어머니가 딱 나라고 했기 때문;
리뷰제목

1. 랠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 신뢰
에머슨은 명성만 들어봤지 그의 글은 처음 읽어봤다. 그런데 가히 에세이의 왕이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월든이 월등한 차이로 이 자기 신뢰란 수필에 진다. 아니, 그의 책을 보느니 차라리 자연이라는 3쪽의 글을 읽는 게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게 솔직한 내 심정이다. 이 글을 길게 인용한 이유는 이 대목을 읽을 때 어머니가 딱 나라고 했기 때문이다. 내가 눈을 흡뜨고 사람을 관찰하기 시작하면 너무 무서워서 내가 아무리 당신의 뱃속에서 났어도 소름끼치고 싫어서 피하고 싶다고. 나는 고맙다고 했다. 내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내가 과거에서부터 한결같이 지니고 있었다니 이 세상에 그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숲속으로 들어가면 마치 뱀이 그 껍질을 벗어버리듯 사람은 자기의 연령을 벗어 던져 버리는 것이다.

자연이란 수필 중에선 이 구절이 가장 압도적이다. 이렇게 가끔 어디에선가 내가 본 것만 같은 글귀가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처음에는 정말로 어디에서 봤던 것 같다고 생각하여 아주 골똘히 기억 속을 뒤져보곤 했다. 그치만 지금 보면 정말 어딘가에서 읽었던 게 반, 아니면 내 것으로 삼고 싶어서 예전에 봤다고 생각한 게 반이라고 본다. 과연 이 구절이 어느 쪽인지는 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알 수가 없다. (...) 아마도 봤다면 월든에서 보지 않았을까?

에머슨이 사랑 이야기를 하는 게 나는 굉장히 낯설었다. 아마도 월든을 쓴 작가는 여자에게 고백하다 채이고 했으니 그 이미지가 그대로 에머슨에게 갔는지도 모르겠다. 근데 이 분 알고보니 두 명의 여성과 결혼하여 살아본 적 있는 능력자이시다(?) 철학하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 결혼하는 게 삶을 예찬하는 철학자의 중요한 증표라면 그는 월든 작가를 제치고 단연 콩고드의 철인이라는 왕관을 쓸만하다고 하겠다(??)

 

예컨대 알세스트가 자기 시가 시원찮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 오롱트에게 그저 외곬으로 "그런 말이 아닐세!" 하고 대답을 되풀이할 딱의 그 반복은 해학적인 것이 된다. (...) 다시 말하자면 한편으로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사실대로 서슴없이 이야기해 주기로 작정한 '인간 혐오자(misanthrope)', 다른 한편으로는 예의범절을 졸지에 저버린 신사가 아닌 한, 이론에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든지 자존심을 상하고 고통을 느껴야만 할 결정적 순간에 가서 뒤로 물러서는 단순하고 훌륭한 사람이라는 두 가지 면이 그것이다. 그럴때에 진정한 장면 전개는 알세스트와 오롱트 사이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알세스트와 알세스트 자신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2. 베르그송의 웃음.
아니 이런 게 머릿속에 들어 있음 어딜 여행하던 가랑이 사이에 머리 처박고 생각에 빠질 만 하네. 사르트르가 비판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아아니 철학자들은 다들 이렇게 말을 잘 하나요?
어떻게 코미디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저도 몰리에르의 인간 혐오는 읽었는데 이렇게까지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누구든 진정으로 왜 이 독일인들이 조국을 떠나야 하는가를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다. 프랑스인은 군주의 착취를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되거나 또는 무언가 너무 심한 곤욕을 겪을 경우, 도피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압박하는 자에게 해고장을 주어 나라 밖으로 내동댕이치고서는 자신들이 국내에 유쾌히 머문다. 한 마디로 그들은 혁명을 시작한다. (...) 이제 막 내 손에 들어온 책 속에 실려있는 죽은 내 애인의 편지들에 나타난, 1813년 전쟁 당시 고국에 있는 동포의 모습이 보여준 인상을 타국 땅에서 그녀가 쓴 문구는 어제 내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다. 그 사랑스런 말들을 여기에다 옮겨 놓으려 한다.
"아침 내내 나는 감동과 상심의 뜨거운 눈물을 자꾸만 쏟으며 우노라! 오, 나는 내 나라를 그다지도 사랑하고 있음을 모르고 있었단 말인가! 마치 의학을 하면서 피의 가치를 모르는 어떤 이처럼. 그에게서 그것을 떼어 버린다면 그는 어차피 쓰러져 버릴 것이다."

3. 하인리히 하이네의 살롱에 바치는 서언.
인간은 세월이 지나도 변한 게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어느 시대에나라고 할 순 없지만 독재자들은 어디에나 드문드문 널려 있었다. 다만 그 현실을 부정하고 다른 독재자가 생길지도 모를 해외로 도망가거나, 아님 내부에서 혁명을 일으켜 상황을 이겨내 보려는 사람과, 아무 짓도 하지 않은 채 체념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근데 나는 뭐 광우병이나(음식 가지고 놀지 마라) 세월호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체념일 뿐이지. 요즘엔 사회에 참여할 예정이긴 하다. 그렇지만 무정부주의는 좀 폭발했음 좋겠다 ㅎㅎㅎ

 

 시인과 사색가는 그 필연성 앞에 선 자신들의 궁극적인 형태 속에서 일치합니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위에 서 있는, 원래는 시인으로 불렸던 사색자라는 로댕의 조각같이, 그 조각 대석에 새긴 어느 고통스러운 꿈속으로 침잠하는 티탄이란 금언이 양자에 다 적용됩니다. 이들 양자보다 전혀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는 니체의 희랍의 비극 시대의 철학이란 글에서 나타나는 그의 상 즉 '어떠한 양식도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편하게 해 주려고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라는 표현도 이들 양자를 두고 한 것입니다. 또한 그가 쓰기로는 거인은 시대의 황량한 시간상의 간격에 구애받지 않고, 또 다른 거인을 불러 그들 아래로 기어가 버리면서 제멋대로 떠드는 난장이들에 의해서도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고, 고고한 영혼의 대화를 계속한다고 하였습니다.

 


4. G. 벤의 시인이 세상을 변혁시킬 수 있을까
수록작품이 라디오 대담이라고 한다. 대본으로 읽은 게 아닌 듯한데도 그리스 신화에 관한 이야기가 술술 흘러나와서 무지 감탄스러웠다. 확실히 문학 세계의 본질적 흐름과 사회 및 체계에 대한 인식을 비하인드 스토리처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데 라디오만큼 좋은 게 어디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우리나라에서도 외국 철학자나 문학자들의 대담을 스크립트로 많이 옮겨줬음 좋겠다. 번역은 물론이고.

 

만일 프랑스말로 사고한다면 한결 더 우아하고 한결 더 지혜로우며 한결 더 취미가 있어 오히려 더 낫다 하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완전히 프랑스인으로 다시 태어나야 할 필요가 있으며, 외국인의 보모나 가정교사를 가지고서는 역시 이 행복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만 이 길에 있어서의 첫 단계 하나를 만들 뿐이다, 즉 러시아인이 되는 것을 그칠 뿐이라는 것마저도 세상의 어머니들은 모르고 있다. 오호라, 세상의 어머니들은 자기네가 외국인 보모를 초청함으로써 겨우 두 살 정도부터 자기네의 자식즐을 무서운 독으로 해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5. 도스토옙스키의 나라의 기둥이 될 사람은 어떤 언어로 말해야 하는가
대학교 때 졸업논문을 어릴 때부터 영어학습을 해야 한다고 썼는데 지금은 그걸 무지 부끄러워하고 있다.
어떤 소설을 읽었는데 앞으로는 VR을 쓰면 자신의 언어가 어색하지만 자동으로 외국어로 번역되어 나온다고 한다. 외국어 선생님들은 모두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한다나. 심지어 컴퓨터의 어설픈 번역말투가 재미있게 받아들여져 유행어처럼 쓰이는 건 이제 옛말이다. 언어의 품격은 어떻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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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글이 넘짧아요.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k*****7 | 2018.01.09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어느 정도 내용이 있을줄 알았는데~이건 뭐 한편당 짧은건 4장,어떤건 7장...등등 글전체을 파악하기엔 넘 짧은 내용만 실려있어 과연 아이들이 문맥을 이해할수있을까~의구심이 드네요.정말 딱 교과서에 실린 내용만 간추린듯 싶네요.좀 실망스럽고 아이가 문학을 이해하기엔 부족한듯~차라리 도서관에서 각각의 도서를 빌려주시는게 도움이될듯 싶어요.;
리뷰제목
어느 정도 내용이 있을줄 알았는데~이건 뭐 한편당 짧은건 4장,어떤건 7장...등등 글전체을 파악하기엔 넘 짧은 내용만 실려있어 과연 아이들이 문맥을 이해할수있을까~의구심이 드네요.정말 딱 교과서에 실린 내용만 간추린듯 싶네요.좀 실망스럽고 아이가 문학을 이해하기엔 부족한듯~차라리 도서관에서 각각의 도서를 빌려주시는게 도움이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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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7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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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은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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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r*****e | 2021.12.25
구매 평점5점
아이 독서용으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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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h* | 2021.04.07
구매 평점5점
중학생 올라가는 아이를 위해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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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더*렌 | 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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