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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대멸종

여섯 번째 대멸종

: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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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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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58g | 152*224*30mm
ISBN13 979118523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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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 일어났던 다섯 번의 사건은 ‘5대大멸종’이라는 하나의 범주를 만들 만큼 심각한 대재앙이었다. 놀라운 우연의 일치로 볼 수도 있지만 절대 우연이 아니다. 5대멸종은 단지 인간이 또 다른 멸종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새삼스레 다시 생각해보게 된 것일 뿐이다. 지금은 새로운 멸종이 5대멸종에 견줄 수 있을지 확신을 하기에는 이른 시점이지만 곧 ‘여섯 번째 대멸종’으로 알려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 개구리와 자손들, 자손의 자손들은 다시는 우림의 바닥을 느끼지 못한 채 소독된 유리 수조 안에서 여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날 밤 폭우가 쏟아졌고 나는 관 같은 해먹에서 생생하고 복잡한 꿈을 꾸었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나는 장면이라고는 환한 노란색 개구리가 담뱃대를 들고 피워대는 모습이었다.

멸종은 아마도 오늘날 아이들이 붙잡고 고민해야 할 첫 번째 과학 문제일 것이다. 아기는 아무 생각도 없이 장난감 공룡을 가지고 놀지만 두 살짜리 아이부터는 아주 모호할지라도 이 작은 플라스틱 장난감 공룡이 실제로는 굉장히 큰 동물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 만약 또래보다 습득이 빠른 편이라면, 아니 그렇지 않더라도 화장실 쓰는 법을 늦게 터득하거나 아직 기저귀를 찬 아이도 한때 수많은 공룡들이 살았었고 오래 전에 모두 죽었다는 사실을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잘 알고 있다.

만약 현대 인류가 그 시기에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네안데르탈인들이 아직까지도 야생 말과 털 코뿔소와 함께 생존했을 거라고 믿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벽화와 기호로 세상을 표현하는 바로 그 능력이 세상을 바꾸는 잠재력이 되었다. 또한 그것은 파괴의 능력이 되었다. 아주 작은 유전변이가 우리를 네안데르탈인과 구분 지었지만 매우 중요한 차이를 가져왔다.

인류의 운명은 각각의 방식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반인륜적인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결국엔 인간의 선택은 그리 가치 있는 게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라는 이 놀라운 순간에, 의도하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어떤 진화의 길이 열릴지, 어떤 길이 영원히 닫힐지를 결정하고 있다. 다른 어떤 존재도 이러한 문제에 봉착한 적이 없으며 불행하게도 인류가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유산이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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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대멸종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주제다.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지금 지구에 존재하는, 또는 존재해왔던 모든 경이로운 생물에 대한 상상력과 철저함, 그리고 심도 있는 조사와 호기심으로 이 책을 써내려 갔다. 그리고 사랑과 우리가 잃어버린 것으로 가득 찬 엄청난 책이 탄생했다.
데이비드 쾀멘(David Quammen) 『도도의 노래The Song of the Dodo』,
『과잉Spillover』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충고가 담긴 『여섯 번째 대멸종』은 충격적인 생물학적 도전을 설득력을 담아 전달해준다. 전달방식이 뛰어나며 전후관계가 분명하다. 콜버트는 오늘날 사회적 책임을 지닌 미국 작가의 선두에 섰다.”
배리 로페즈(Barry Lopez) 『북극의 꿈Arctic Dreams』

“경외심과 두려움을 함께 느끼며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여섯 번째 대멸종』을 읽었다. 멸종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과 안목은 생물의 다양성에 흥미를 갖고 있었던 나를 흥분시키는데 충분했다.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이 얼마나 많은지도 상기시켜주었다.”
다비아 소벨(Dava Sobel) 『경도이야기Longitude』, 『갈릴레오의 딸Galileo’s Daughter』

“명쾌하고 사랑스러운 문체로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눈을 뗄 수 없는 슬픈 현실들을 펼쳐놓는다. 걱정으로 가득 찬 시대의 문학에 놀라운 책을 선사한다.
빌 매커번(Bill McKibben) 『기름과 꿀Oil and Honey』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차가운 우주 속에서 모두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류의 영향력에 대해 슬프고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경외심을 불러일으키고 겸허하며 피할 수 없는 그녀만의 시각을 보여준다.”
T.C. 보일(T.C. Boyle) 『산 미구엘San Mig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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