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4년 07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160쪽 | 478g | 185*235*14mm |
ISBN13 | 9791155680391 |
ISBN10 | 1155680391 |
발행일 | 2014년 07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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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0쪽 | 478g | 185*235*14mm |
ISBN13 | 9791155680391 |
ISBN10 | 1155680391 |
1. 11과 19는 비슷하다 2. 기세 5호 장군 3. 사람 몸이 마네킹도 아니고 4. 이렇게 살 수는 없다 5. 선생님의 고백 6. 청소도우미 7. 캄캄한 밤에 뼈 씹는 소리가 8. 아, 내가 책을 읽었었지! 9. 또 작심삼일 10. 작심삼일 삼 년이면 11. 에필로그-삼 년 뒤 폭발한 화산 |
방학동안 아이랑 책 많이 읽기 계획하면서
다양하게 책을 섭렵하고 있어요
상상의집 출판사에 초등학생이 읽을 만한
재미있는 책들이 많더라구요
또 재미 뿐만 아니라 교훈까지도 들어있어서
아이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 있었어요
상상의집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작심삼일만 3년
요건 제목을 보니 딱 필요하겠다 싶은
느낌이 파바박 !
약속교과서는 리더십 근면 정직 등의
덕목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책 같아요
작심삼일만 3년이 무슨 뜻이지? 하다가
뜻을 이해하고는 웃음을 짓더라구요
왜 웃음이 날까요 ㅎㅎ
너무도 남일같지 않은 일이라 그런거겠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새해가 시작되면
새로운 계획을 세워요
저희도 새해 다짐 해보았는데
벌써 2월이 접어든 시점에서
잘지켜지고 있을까요 ㅜ
일년, 한달, 일주일 , 하루에
크고 작은 계획을 세우며 끈기를 길러나가는 것
작심삼일이 될지라도 도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작심삼일만 3년 의 등장인물들
게임없이 못사는 친구
이런 친구 꼭 있죠
이것만 먹고 내일부터 빼야지 라는
등장인물은 딱 저 같아서 뜨끔 했네요 ㅋㅋ
개성있는 등장인물과 함께
재미난 스토리가 시작되는 이야기
공감도 되면서 재밌고 반전도 있는
책이어서 글밥이 좀 있는 책을 도전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읽어볼 만 한 것 같아요
우리 주위에서 있을 법한 등장인물들과 함께
벌어지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익숙하고
공감이 되는 일상이야기들이 많아서 재밌어요
게임을 엄청 좋아하는 심구
그리고 이것만 먹고 내일부터 빼야지
하는 심구엄마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아들이랑 약속하고선
또 약속을 지키지 않는 심구아빠
아니 너무너무 공감되는 캐릭터이지 않습니까
ㅋㅋㅋ
이 가족들은 무엇을 결심하게 될까요?
항상 다짐하고 3일이 지나먄 흐지부지 해지는
우리의 작심삼일 결심!
하지만 작심삼일은 3년째 하게 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계획을 세우고 끈기로 끝까지 끌고 나가며
절제 할줄도 아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되기
심구네 가족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의 생활에 적용시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 상상의집 도서만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박현숙 작가님의 일필휘지하는 글 솜씨는 감동과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요.
작심삼일만 3년 책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을 정도로 몇 날 며칠을 아이와 책을 또 읽고 역할 놀이도 하면서 빵빵 터졌어요 ㅎㅎㅎ
완전 강추하는 책이네요!
박현숙 작가님 책이라면 웬만한 건 저도 다 읽어보았는데요.
고학년부터 청소년들이 읽기 좋았던 저세상편도 좋았는데
단편동화도 이렇게 맛깔스럽게 글을 쓸 수 있는 작가님의 글 재미가 부럽기까지 하네요.
글 속에서 감정을 다 담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이에요.
좋은 책 써 주시고 출판해 준 상상의 집에 감사 인사를 ...ㅎㅎㅎ
작심삼일만 3년은 우리 가족 이야기인 것 같아
더 공감되서 흥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와! 이 이야기 난데?
이것도 나잖아?라며 공감을 계속 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
목차중에 캄캄한 밤에 뼈 씹는 소리가...
어쩜 이렇게 사실적이며 효과적인 음향 효과를 목록에 적을 생각을 하셨는지.....
작가님의 탁월한 제목 또한 감탄을 하면서 읽었어요.
심민구 , 엄마, 아빠 이렇게 세 식구가 사는데요.
새해가 되면 새 마음으로 다짐을 하는데요.
우리 일상에서 작심삼일을 넘기기란 참 쉽지가 않다는 걸 알게 되잖아요.
민구네 가족도 마찬가지네요 ㅎㅎㅎ
술 취한 아빠는 왜 계속 1103호 집에 가서 초인종을 계속 누를까요?
1103?
1903?
어떻게 1과 9과 헷갈릴 수 있는지 ㅎㅎㅎ
아놔~정말 혼내주고 싶더라고요.
부부 싸움을 하다보면 아이들도 자연스레
눈치를 보잖아요.
저희집 아이들도 분위기가 좋지 않을때는
하지 않던 공부도 하는척?하고 있더라고요.
민구도 아빠 따라 도망가네요.
민구네 가족들의 새해 다짐은
민구는 게임 그만하기
아빠는 술 그만마시기
엄마는 야식 그만먹기
진짜 저도...야식 그만 먹어야 하는데
아이들 재워놓고
잠시 저만의 자유 시간이 아까워서
먹으면서 독서도 하고 영화도 한 편 보게 되더라고요.
"고객님, 죄송합니다만 이 원피스는 사이즈가 작게 나와 고객님께는 맞지 않습니다."
어머! 점원이 어쩜 저렇게 얄밉게 말을 하는지....
흥!칫!뿡!
결국은 엄마가 억지로 입다가 지퍼가 터져버렸지 머에요.
비싼 원피스라 울며 겨자먹기로 사서 들고 왔으니
또 다시 작심삼일 다이어트 결심을 해야겠지요?!
아...다이어트 다시 하고 싶네요.
뭘 입어도 배둘레가 참....아줌마 몸매 어디 갈까요..꺼이~~~
화목한 가족처럼 보입니다 ㅎㅎㅎ
세 식구 홧팅! 외치며
또 다시 작심삼일을 외치네요.
저도 응원해봅니당.
ㅎㅎㅎㅎㅎ
아이가 으스스한 목소리로
뼈 씹는 소리 목차를
읽어주어요.
이 장면 뿐 아니라
내용도 웃겨서
아이와 연극도 하면서
빵빵 터졌던 장면이에요!!!
한 여름에 읽기에도 좋을 것 같은 장면이라 진심 강추합니다~~~~~
현실 가족들이라 내용도 찰지고 다음 장면이 궁금할 정도였어요.
작심삼일만 3년의 실패를 딛고 이번엔 세 식구가 다이어트. 게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과 역할 놀이를 하면서 푹 빼져서 읽을 수 있었던
생활 습관 동화책였어요.
모든 아이들. 부모님께 믿고 읽을 수 있는 책이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