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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과 세상

내가 읽은 책과 세상

: 김훈의 시이야기

[ 양장 ]
김훈 | 푸른숲 | 2004년 07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8 리뷰 5건 | 판매지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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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5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1844113
ISBN10 89718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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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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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는 내 친구다. 친구의 글에 대해서는 글을 쓰기가 어렵다. 그 자의 얼굴이 어른거리기 때문이다. 나는 그 어른거리는 얼굴을 향해 ‘물러가라’고 달래면서 이 글을 쓴다. (......) 나는 정거장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내 친구에게, 그러지 말고 세계 안으로 들어오라고 말할 수가 없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너무나도 염치없는 도덕일 뿐이리라. 그의 정거장 속에서 세계의 안과 밖으로 드나드는 모든 길들이 새롭게 만날 수는 없는 것이며, 내 친구는 이렇게 늙어도 좋을 것인가. 나는 그의 시가 실린 『문학과사회』 겨울호(1988년)를 덮는다.”
--- p.201
“황지우(32)는 출발선상에 서 있다. (......) 그는 끝없이 ‘가고’ 싶어 하고 ‘흘러가고’ 싶어 하고 ‘들어가고’ 싶어 하면서도, 마침내 떠나지 않기 위하여 또한 애쓴다. 그 출발선상에서의 갈등이 그의 시에 긴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그는 집에서 번역도 하고 르포도 쓰고 가끔 시도 쓰며 산다. 그는 공터에서 다섯 살 난 딸을 리어카 목마에 태워주면서, 그 딸이 목마를 타고, 멀고 안 보이는 나라로 들어가버린 듯한 환상에 빠지는 젊은 아버지다.”
--- p.233
“곽재구(30)의 시는 순결하기 때문에 강력하다. 그의 시가 펼쳐 보이고 있는 동시대의 현실이 결코 아늑하고 풍성한 세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는 ‘절망보다는 희망을, 고통보다는 사랑을 노래하기 위하여 힘쓸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 학교가 겨울방학중이어서 그는 또 몇 차례의 여행을 다녀왔다. 그는 ‘산과 바다를 보고 왔다’라고만 말했다. 그의 말은 또다른 서정시를 예비하고 있는 것같이 들렸다.”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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