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팀은 각고의 노력 끝에 케이스케의 FD의 수리를 완료하지만, 끝내 배틀에 적합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다. 바로 그때 요정처럼 쿄우코가 검정 FD를 타고 케이스케의 눈 앞에 나타난다. 쿄우코의 차량을 빌려 배틀어 나선 케이스케는 손쉽게 승리를 따낸다.

곧바로 타쿠미의 다운힐이 시작된다. 상대는 타쿠미에게 경기 후에 불량배들이 모여들 것이니 다치지 않으려면 천천히 달리라고 타쿠미에게 경고한다. 협박은 전혀 통하지 않고 타쿠미는 상대에게 처절한 패배를 선사한다.

타쿠미의 레이스 실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고 도전장도 받고

뭔가를 많이 받는 타쿠미 이번에는 어떤 도전을 받아들이게 될 지 궁금합니다.

한편 군마 지역을 평정하기 위해 엠페라라는 팀이 자꾸 모습을 드러내는데 팀의 리더인 스도 쿄우이치는

레드선즈의 타카하시 료스케에게 설욕전을 하는 것인데 스도 쿄우이치를 만난 타카하시 료스케는 현재 자신의 전승기록이 깨졌고 상대는 타쿠미라고 말하는데...

FD의 파손으로 레이스에 나갈 수 없게된 케이스케는 눈물을 흘리며 분해한다.

그때 나타는 쿄우코의 FD. 케이스케를 응원하러 온 쿄우코에게 케이스케는 FD를 빌려달라는 부탁을 한다.

결국 쿄우코의 FD로 출전하게 되는 케이스케. 압도적인 실력차로 케이스케는 상대 란에보를 이긴다. 

이어지는 팔육과 란에보6의 대결. 

상대의 린치 위협에도 불구하고 탁미는 신경쓰지 않고, 란에보를 추월하며 다운힐 경기도 프로젝트D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