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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가의 살인

[ 양장 ]
리뷰 총점8.0 리뷰 30건 | 판매지수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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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0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72쪽 | 674g | 140*195*40mm
ISBN13 9788990982544
ISBN10 899098254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수태, 허슬러, 그리고 살인
2장 여동생, 형사, 그리고 밀실
3장 크리스마스트리, 브레이크 샷, 그리고 가죽 재킷의 사나이
4장 수수께끼 풀이, 대결, 그리고 역전
5장 묘원, 성당, 그리고 안녕
해설 진보 히로히사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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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장편 부문 후보에 오른 히가시노 게이고 본격 미스터리의 백미!

“소설가가 된 후로 내가 줄곧 하고 싶어 했던 시도 중에서 몇 가지를 나는 이 소설에서 실행했다.” ― 히가시노 게이고


퇴락해가는 대학가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을 배경으로, 방황하는 청년의 성장기를 아름답게 묘사한 『학생가의 살인』은 오늘날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기까지 그 도화선이 됐다고 할 수 있는 서른 살 전후 청년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면목을 보여 준다. 때론 아직 순수하고 풋풋하며, 때론 최근작에서 볼 수 없는 치열한 작가정신이 번득이는 걸작 장편 소설이다.

주인공 고헤이는 대학졸업 후 자신이 다니던 대학가의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이른바 ‘모라토리움 프리터(기성사회에 편입되지 못한 채 일정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젊은이를 가리키는 말)’. 그가 일하는 곳은 한때 번화했지만 대학 정문이 이전하는 바람에 몰락하게 된 구(舊)대학가다.
이곳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첫 희생자는 고헤이가 일하는 당구장의 동료 직원. 그는 평소 입버릇처럼 ‘이 거리가 싫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던 수수께끼 같은 인물로, 전직 전자회사 연구원이다. 이 살인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고헤이와 동거중인 애인 히로미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이 사건은 이른바 외부와 모든 것이 단절된 채 벌어진 ‘밀실(密室)살인’. 고헤이는 주변 인물이 잇따라 피살되자 직접 범인 추적에 나서는데…….
이러한 고헤이의 행동을 비웃기라도 하듯, 얼마 후 세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이번에는 죽은 히로미가 생전에 일주일에 한번 봉사활동을 다니던 장애우 학교의 원장이 피살된 것.
사건을 추적하던 고헤이는 예기치 못했던 히로미의 과거와 맞닥뜨리게 되고, 얽히고설킨 대학가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가 드러나면서 거짓과 위선의 베일들이 하나씩 벗겨진다.
1988년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던 문제작으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 청춘의 스산하고 가슴시린 이야기들이 뛰어난 문학적 감수성으로 서술되어 있다. 졸업 후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한 청년이 사건을 통해 점자 세상에 눈떠가는 ‘성장소설’의 성격도 띠고 있어 발표 당시 일본에서 ‘사회파’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학생가의 살인』은 양적으로도 탁월하지만 질적으로도 대표작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다. 독자는 이 작품의 주인공처럼 왠지 푸근한 학생가의 저주에 사로잡혀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게 될 것이다.” ― 진보 히로히사, 『학생가의 살인』 작품 해설 중에서

회원리뷰 (30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학생가의살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하*사 | 2022.04.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백은 잭이 후 약 3달 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이번에 만난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인 학생과의 살인이라는 작품인데, 이 작품은 아직 안 읽었지만, 정말 잊을 수 없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을 왜 잊을 수 없냐면, 출간한 당일 연이어 2권의 작품을 출간하였기 때문이다 (십자 저택 피에로, (재인), 공허한 십자가(자음과 모음) . 이 당시 개인적으로;
리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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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 잭이 후 약 3달 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이번에 만난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인 학생과의 살인이라는 작품인데, 이 작품은 아직 안 읽었지만, 정말 잊을 수 없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을 왜 잊을 수 없냐면, 출간한 당일 연이어 2권의 작품을 출간하였기 때문이다 (십자 저택 피에로, (재인), 공허한 십자가(자음과 모음) . 이 당시 개인적으로 3권을 구매할 때 금액 이 부족하여서 지갑을 털기도 하였으며, 심지어는 친한 지인한테 돈을 빌려 가며 구매한 적이 있어서 잊을 수 없는 이 작가 작품 중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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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구매할 당일 바로 읽지 않고, 계속 미루다가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워낙에 숨 쉴 틈 없이 출간하여서 이 작품을 읽으려고 하면 신작이 나와서 여유가 생기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에 시간 여유가 되어서 마음잡고 읽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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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초기작을 읽고 보면 거의 대부분의 주제가 여고 아니면 대학교 등 청춘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한 작품 (방과 후, 졸업, 학생과의 살인 ) 3부작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 들에서는 알려져 있는바이다. 이 3부작을 핵심 포인트는 학교 배경으로 한 스토리를 따분하지 않고 사건사고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우리가 몰랐던 풋풋한 학창 시절과 순수하고 치열한 경쟁심을 보게 하는 점이 이 3부작이 다른 작품들이 비해 많은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공감되고 하고또 따른 작품에비해 머리를 혼잡하지않게 추리를 마음을 편안하게 할수있도록 독자들에게 배려하는 점을 보면서 아마 이저자는 평소에도 배려심이 많으신것같다고생각이든다. 가끔의 이기심도인는것같다.( 틈도없이 작품을 출간하는점) 에서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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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고헤이라는 학생이 졸업한 후 본인의 길을 찾이 못해 방황하는 모습을 보며 왠지 나의 모습을 보면서 공감도 하였고, 안쓰러워 보였지만, 응원을 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고헤이의 여자친구가 우연치 않게 살인사건을 당하면서 그는 그녀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서 진상을 밝혀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못 도와주었어 미안함이 들기도 하였지만 나중에 그가 그녀가 죽고 난 후 자신의 삶의 길을 찾는 모습을 보면서 뜨거운 갈채를 보 주었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절로 나왔다. 계속적인 반전 또 반전 이 계속적으로 작품에서 이어갔지만 그래도 혼란스럽지 않고 중심을 잡고 몰 임하여 끝까지 읽게 되었다. 역시 이형의 작품은 최근작보다 초기작이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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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줄거리는 이렇다. 대학 졸업 후 아무 계획 없이 방황하던 고헤이는 학생과에서 한 가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마을에서 떠고 싶다며 그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이야기하던 동료가 우연치 않게 변사체로 발견되자 그는 충격이 너무나도 심하게 받았다. 하지만 그 충격도 잠시 그 사건이 지나지 않고 며칠 후 그의 여자친구( 히로미)가 엘리베이터에서 피살을 당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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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재밌어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g**z | 2021.08.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류는거의 대부분 읽어봐서 그 책들과 비교해보자면.. 우선 서사가 긴 느낌이다. 아무래도 사건이 하나이다 보니 묘사도 많고.. 그래도 살인사건이 계속 일어나서 더 흥미진진했다. 그리고 용의자가 내가 생각한 사람이 맞아서.. 아쉽기도 하고 반전이 많지 않은것도 아쉽고 그랬다. 무엇보다 끝에 너무 급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도 아쉬운.. 어쨌든 역시 히;
리뷰제목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류는거의 대부분 읽어봐서

그 책들과 비교해보자면..

우선 서사가 긴 느낌이다. 아무래도 사건이 하나이다 보니 묘사도 많고..

그래도 살인사건이 계속 일어나서 더 흥미진진했다.

그리고 용의자가 내가 생각한 사람이 맞아서..

아쉽기도 하고 반전이 많지 않은것도 아쉽고 그랬다.

무엇보다 끝에 너무 급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도 아쉬운..

어쨌든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답게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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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 빚어낸 결과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눈* | 2020.11.05 | 추천7 | 댓글0 리뷰제목
<학생가의 살인>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창기 작품입니다. 초기 작품들이 고교 혹은 대학을 중심으로 한 사건을 다루었던 것은 아무래도 작가가 이십대의 젊은 나이라서 들여다보는 세상이 넓지 않던 시절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생가의 살인>이 ‘졸업 후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한 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허송세월을 하는 청년의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라고 평한 이도;
리뷰제목

학생가의 살인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창기 작품입니다. 초기 작품들이 고교 혹은 대학을 중심으로 한 사건을 다루었던 것은 아무래도 작가가 이십대의 젊은 나이라서 들여다보는 세상이 넓지 않던 시절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생가의 살인졸업 후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한 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허송세월을 하는 청년의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라고 평한 이도 있습니다만, 허송세월이라고 단칼에 정리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삶을 모색하는 시기라고 이야기해주는 편이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건이 끝난 뒤에 세상구경을 하러 여행을 떠나면서, 돌아오면 다시 대학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말입니다. 그러니까 추리소설의 범주에 속하면서도, 자아를 찾아가는 청년의 성장소설로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작가는 창작생활 초기에는 전통적인 추리소설의 구조를 따라갔던 것 같습니다. <학생가의 살인에서도 연쇄살인이 일어난다거나, 밀실 살인, 이야기의 후반에 가서야 범인의 윤곽이나 동기가 선명해지는 것은 극적인 효과를 고려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방과후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만, <학생가의 살인에서도 별개의 사건을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사건에 연결시키면 별개의 사건이라는 사실이 묻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은 등장하는 인물들 사이에 복잡하게 얽힌 남녀관계입니다. 물론 문화적 배경이 우리나라와 다른 까닭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중절을 하고 온 애인에게 이유를 묻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담담하게 수술을 한 이유를 묻는 연하의 남자 애인에게 네 아이가 아니었다면?’하고 답합니다. 모르그(Morgue, 시체 안치소)라는 섬뜩한 이름의 카페를 친구와 함께 운영하는 마담이라서 일까요? 인공중절한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끝에 가서 나오는데, 사건과 연관되어 있기도 합니다.


사건의 무대가 되는 장소는 한때 학생들이 주로 오가던 번화한 대학로였던 곳입니다. 지금은 다른 쪽에 지하철 역시 생기면서 학생들의 발길이 끊어져 한적하다 못해 괴괴한 동네이기도 합니다. 가게들이 하나둘 문을 닫고 있지만 찻집이나 카페는 동네 사람들이 사랑방처럼 모이는 곳이라서 폐업을 차일피일 미루는 형편으로 보입니다.


주인공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동네 주민들 아닌 등장인물들은 신상이 분명치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사건 배경이나 동기도 오리무중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르바이트 전임자인 친구가 자택에서 살해된 것을 남자주인공이 발견합니다. 최초의 사건입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애인이자 모르그의 마담 가운데 한 사람이 아파트의 엘리베이터에서 살해됩니다. 남자 주인공은 사건이 일어난 시간에 한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범인과 마주할 기회가 없어서 사건이 미궁에 빠지게 됩니다.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범인을 목격한 사람이 없으니 커다란 밀실이라고 보아도 되는 셈입니다.


살해된 모르그의 마담은 신비에 싸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열차 건널목에서 투신하려는 것을 남자주인공이 구한 것이 인연이 되어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관한 것은 별로 이야기하지 않은 듯합니다.


사건의 수사는 당연히 형사들이 맡아서 하지만,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은 애인이 죽은 이유를 뒤쫓는 남자주인공과 죽은 여인의 여동생입니다. 사건을 추론하고 죽은 여인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만나 사건의 맥락을 연결하는 일입니다. 그러던 가운데 세 번째 살인이 벌어집니다. 세 건의 살인사건은 어떻게 연결된 것일까요? 이야기의 분량도 만만치 않고, 이야기의 전개나 마무리가 튀지 않게 연결되어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읽어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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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9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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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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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 | 2022.04.25
구매 평점4점
선물받은 사람이 재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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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 2022.04.08
구매 평점5점
히가시노게이고 책 모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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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b********1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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