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67쪽 \| 24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994233
ISBN10	899099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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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생으로 동경 외국어대학을 졸업. 31세의 나이로 <여성자신> 편집장에 취임, 여성지 랭킹 1위로 끌어올림. 그 후 계속해서 여성지 편집장, 주간 등을 거치면서 ‘여성지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음. 여성학, 여성론 분야에 있어 최고라는 평판과 함께 TV 출연,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일본 최고의 플레이보이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으며 75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작업을 하는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역자 : 김현희

일본 국립교토교육대학 발달장애학과 졸업. 동대학원 교육학 석사. 현재 SBS 번역 대상 최종심사기관으로 위촉된 (주)엔터스코리아 전속 번역가로 활동중. 주요 역서로는 『아침형 인간을 위한 4시간 숙면법』『원숭이는 적을 만들지 않는다』『미오와 고래들의 바다』『토토의 친구들』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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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치유하는 여행
유혹을 하려고 술을 마신 후 실수로 “우리 결혼할까?” “내 비서로 해 줄까?”같은 말을 하게 되면 성추행으로 간주될 지도 모른다. 이런 실수를 많이 하는 중년의 남자들은 성희롱이 요즘 법률에서도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는 것을 매사에 상기하고 섣불리 실수하지 말라.
만약 당신이 임원이나 상사라면 같은 사내에 있는 여성에게는 눈을 두지 말라. 과장 정도라면 본인만 상처를 받고 끝날 수도 있지만, 부장 이상인 임직원의 경우는 회사에도 폐를 끼칠 수 있으니 ‘가까이 있는 꽃은 절대 손대지 말라’는 교훈을 배울 필요가 있다. --- p.79

여자가 남자 품에 안기고 싶은 순간
①손을 세게 잡거나 가볍게 간지럼을 태운다.
②빨간 신호등일 때 허리를 껴안아 본다.
③헤어질 때 일부러 악수해 보자. 그 때 그녀의 손을 자기 가슴에 가져가 본다.
④영화 러브신이 나올 때 그녀의 무릎에 살짝 손을 올려 본다.
⑤“오늘밤은 집에 데려다 줄게. 대신 12시까지 같이 있어 줘”라고 부탁한다.
⑥와인으로 건배할 때 “오늘 밤 당신을 안을 수 있기를……”이라고 속삭여 본다.
⑦“이번에 교토에 있는 절에 한번 가보자” 라고 유혹해 본다. --- p.95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여자
①수면부족이나 울어서 부은 것처럼 눈꺼풀 위에 살이 많다.
②눈썹이 일자이고 콧마루에 단이 있다. 눈 아래 광대뼈가 높이 솟아 있다.
③이마 위로 머리카락이 많이 나 있고 그 주변에 점이 있다.
④피부가 검고 목소리가 굵다. 혹은 쉰 목소리이다.
⑤작은 일에도 잘 놀라거나 비명을 지른다. --- p.137

정력을 증강시키는 비결
내게 가장 효과가 있었던 것은 브랜디에 한국산 사슴 뿔을 슬라이스해서 넣고 3개월 정도 숙성시킨 술이었다. 록폰기에 있는 한 바의 한국인 마담이 만들어 주었는데 이것을 마시고 난 후 20분이 지나자 앉아 있거나 서 있을 수조차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무리 집에서 똑같이 이 술을 담가 마셔도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아마도 인삼처럼 사슴뿔에도 비밀이 있는 것 같다. 지금은 현지에 직접 가서 살 수도 있다. 이 술은 누구에게나 잘 맞는 정력 증강제라고 생각한다.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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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유혹 여자의 심리』의 저자 사쿠라이 히데노리는 일본 최고의 여성지 편집자로, 여성학의 대가로, 또 플레이보이로 이름이 높다.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여성자신>이라는 신생 여성지 편집장으로 발탁되어 해당 잡지를 삽시간에 일본 최고의 여성지로 성장시킨 사실은 지금도 일본 잡지계에서 신화처럼 회자된다. 그렇다면 저자 사쿠라이는 도대체 어떤 비법으로 여성들의 마음에 꼭 드는 잡지를 만들 수 있었을까? 저자 본인의 말에 의하면 그것은 바로 여자를 많이 만나고, 많이 이야기하고, 많이 접해봤기 때문에, 즉 여자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한다. 물론 처음부터 저자가 여자들의 마음을 잘 알고 인기가 많았던 것은 아니다. 이 책에도 나와 있듯이 저자 자신도 젊은 시절엔 여자 앞에서 전혀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직업상 날마다 여자를 만나서 질리도록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점차 여자의 심리를 알게 되었고 자신의 인기도 점차 높아졌으며 나중에는 어떤 여자든지 단 10분 만에 자신의 팬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고상한 여성지 편집자나 여성학의 대가로 등장하지 않는다. 본능에 충실한 남자의 한 사람으로 여자들과의 교제에 어려움을 겪는 불쌍한(?) 남자들에게 자신의 작업 테크닉을 털어놓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재미없는 인생은 손해다!!”라고 부르짖고 있다. 이 책 『남자의 유혹 여자의 심리』는 재미있는 인생을 보내기 싶어하는 남자들에게 바치는 작업을 위한 실전 작업 노트인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감이다 이 책 『남자의 유혹 여자의 심리』의 저자 사쿠라이 히데노리는 여자를 사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감’이라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를 저자는 사진작가들의 말을 빌려 이야기하는데, 사진작가들에 따르면 항상 귀여운 얼굴로 보이는 것은 아기와 어린아이들뿐이라고 한다. 그 말은 아무리 뛰어난 미모의 배우라도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반드시 결점이 보인다는 뜻으로 사실 그 말은 얼굴에 결점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마음의 결점 즉 불안감을 뜻한다고 한다. 사쿠라이는 여자들은 항상 그런 불안감을 항상 안고 있기 때문에 그 불안감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남자가 눈앞에 나타나면 당연히 여자는 그 남자와 사귀고 싶어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또 사쿠라이는 여자에게는 발산하고 싶은 욕망이 두 가지 있다고 주장한다. 하나는 앞서 말한 불안감이고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성욕이라는 것인데, 어떤 여자라도 이 두 가지의 욕망을 발산하고 싶어하지만 멋진 여자일수록 남자가 다가와 주지 않기 때문에 발산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이 사쿠라이의 지론으로 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라도 주눅 들지 말고 과감히 대시하여 그런 여자의 욕망을 풀어준다면 어떤 여자라도 쉽게 넘어온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단순한 비결을 명심하면 여자 운은 반드시 따라온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 운이 따르면 일도 여자관계도 생각보다 잘 진행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여러 경우를 예로 들며 그 해결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니 여자 운을 비롯한 여러 가지 운을 손에 쥐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강추이다.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사쿠라이식 유혹 테크닉을 배우자 성의 천국이라 불리는 일본의 최고 호색가가 쓴 작품답게 이 책 『남자의 유혹 여자의 심리』는 각 장이 WOMAN(여자), TEMPTATION(유혹), PRESENT(선물), EROS(성애) 등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는 ‘헤어스타일로 알아보는 여자의 체질’ ‘나에게 맞는 체질의 여자’ ‘여자를 유혹하는 말’ ‘지적인 여자를 유혹하는법’ ‘여자를 유혹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선물’ ‘괜찮은 데이트 장소 찾기’ ‘여자가 바라는 새로운 서비스’ ‘정력을 증강시켜 주는 비결’ ‘올바른 성감대 찾기’ 등 저자가 평생에 걸쳐 알아낸 작업의 비법들이 고스란히 실려 있다. 게다가 이런 정보들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싸구려 잡지나 인터넷 사이트에 있는 전혀 실용적이지 않고 자극적이기만 한 쓰레기 정보와는 전혀 다르다. 저자가 평생 닦아온 절대 실패하지 않는 성공률 100%의 주옥같은 비법들로 이 책에 나와 있는 여러 비법들과 테크닉만 익힌다면 이제 당신도 당대의 플레이보이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사쿠라이가 말하는 유혹의 비법 및 테크닉만 익히고 저자가 책을 통하여 강조하는 ‘진정으로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어버린다면 반드시 패가망신할 것이니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그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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