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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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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사진관

최창수 글,사진 | 북하우스 | 2007년 10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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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414g | 148*210*20mm
ISBN13 9788956051970
ISBN10 895605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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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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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악바리 창수. 그가 세상을 헤엄치며 낚은 사람들을 보니 왠지 한 편의 시로 화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가 세운 지구별 사진관이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자들로 북적이길 기대한다.
금 문득 자신의 삶이 초라한 누더기 같다고 느껴진다면
석에 처박힌 낡은 앨범을 펼쳐 떠나보낸 자들을 깨워라.
을 찾아 사막을 헤매던 소년의 맑은 눈빛을 들여다보라.
라지는 모든 것들은 오로지 침묵할 뿐 죽은 것이 아니다.
실에 경배하고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자연 앞에 겸손하자.
들어줄 사람들은 대기 중이니 지금은 산 자들을 만나라.

주철환 (OBS 경인TV 대표이사 사장, 전 이화여대 교수)
그의 글과 사진을 보는 순간 과거의 내가, 시간을 거슬러와 현재의 내 앞에 우뚝 선 듯한 묘한 감정이 일었다. '그래 나도 이런 적이 있었지' 라는 생각이 들며 그의 눈부신 젊음이 부러웠다. 삶의 한 시기를 뚝 떼어 열정으로 만든, 특히 표준 렌즈 하나로 사람들의 영혼을 담아낸 사진들을 보며 나는 감동했고, 그 과정에서 보이는 진정성과 열정과 삶에 관한 작은 깨달음들 때문에 더 감동했다. 내 글과 사진이 아닌데도 왜 이리 뿌듯하고 힘이 나는 걸까? 싱싱한 피를 수혈 받았으니 어찌 감사한 마음이 들지 않을까?
이지상 (여행작가, 『슬픈 인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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