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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앤 넌센스

센스 앤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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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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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667g | 145*225*22mm
ISBN13 9788962620856
ISBN10 896262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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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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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케빈 랠런드
진화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는 지은이는 런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UC 버클리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연구했다. 현재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에서 행동과학과 진화생물학을 가르치고 있다. 《사이언스》 등 유수 과학저널에 200편 이상의 과학논문을 기고했으며, 동물행동, 진화, 사회적 학습, 문화진화와 적소구축 등 폭넓은 주제로 10여 권의 책을 썼다. 에든버러왕립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영국왕립학회의 Wolfson Research Merit Award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저자 : 길리언 브라운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동물학을 공부했으며, 같은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남성과 여성의 행동에서의 성차, 짝짓기 전략의 진화, 엄마와 아들 혹은 딸 간의 상호작용 차이 등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European Human Behaviour and Evolution Association(EHBEA) 부회장으로 있다.
역자 : 양병찬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기업에서 근무하다 진로를 바꿔 중앙대학교에서 약학을 공부했다. 약국을 운영하며 틈틈이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의 글을 번역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포항공과대학교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바이오통신원으로, 매주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실리는 특집기사를 엄선 실시간으로 번역 소개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비처방약품치료학』 『커뮤너티파마시』 『리더에게 결정은 운명이다』 『잇 앤 런』 『아트 오브 메이킹 머니』 등이 있다.
옮긴이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ccucySesamelStreet)에는 매일 아침 다양한 최신 과학기사들이 번역되어 소개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언론보도나 학술적?대중적 과학서의 내용으로 판단해 보건대, 진화론은 거의 모든 수수께끼에 대해 해답을 제공할 것처럼 여겨진다. 신문지면은 날마다 ‘공격성’이나 ‘범죄 행위’ 같은 인간성을 진화론적으로 설명하는 기사들로 넘쳐난다. 한편 서점의 서가에는 진화론이 ‘완벽한 배우자를 찾는 방법’,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방법’, ‘자신의 직업에서 최고가 되는 방법’ 등을 알려줄 것이라고 대담하게 주장하는 대중적인 과학서들이 즐비하다. 우리가 많은 저자들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말들을 나열해보면 대충 이렇다.
“우리의 정신은 본래 원시시대의 수렵.채집인처럼 생각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우리가 현대사회에서 발버둥 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털 없는 원숭이’처럼 행동하게 된다. 강간은 자연스럽고 남성의 바람기는 불가피하다. 우리의 모든 행위는 궁극적으로 유전자를 퍼뜨리기 위한 수단이다.”
하지만 인간의 행동 중에서 진화론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실제로 얼마나 될까? 신문보도와 대중 과학서의 이면에는 어떤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을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답을 제시하기 위해 씌어졌다.
제1장 센스와 넌센스 / 18쪽

진화론적 관점에 입각한 대중과학서의 제목들은 인간을 ‘털 없는 원숭이’, ‘냄새나는 원숭이’, ‘좌우 비대칭의 원숭이’, ‘수생??원숭이’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했으며, ‘사냥꾼 남자’와 ‘어머니 같
은 자연’ 등과 같은 언급도 있었다. 그에 덧붙여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섹스의 진화’,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 등의 제목을 가진 책도 나왔다. 하지만 인간의 행동을 진화론적으로 단순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사촌뻘인 영장류나 다른 동물들과 비교할 때, 인간에게는 뭔가 다른 점이 있지 않을까? 우리 인간에게는 언어와 문자를 토대로 하여 성립된 복잡한 문화가 있다. 인간의 행동을 생물학 하나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문화가 인간을 예외적 존재로 만들지 않았을까?
제1장 센스와 넌센스 / 32쪽

많은 비판자들은 사회생물학자들의 주장이―그들의 개인적 성향과 무관하게―인종주의적.편파적 해석에 취약하다고 공격했다.45 영국의 생물학자 스티븐 로즈Steven Rose가 1981년 《네이처》에 보낸 서신을 통해 “어느 극우파 조직이 인종주의적 강령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생물학 서적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을 때, 많은 사람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다. 로즈가 대표적인 사회생물학자들을 향해 “신나치주의적 견해와 결별하라!”고 촉구하자, 메이너드 스미스, 도킨스, 윌슨 등은 즉각 “사회생물학은 결코 인종차별주의를 정당화지 않는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단호히 대응했다.
“인간의 사회조직은 자연선택의 역사를 반영한다”는 사회생물학의 주장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옹호자나 비판자 모두 ‘현재의 사회 상태가 어떤 면에서는 최적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윌슨은 “유전적 유산이 사회를 특정한 방향으로 개혁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고 주장하며, “평등사회를 만들려면 반드시 모종의 희생을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미국 사회는 인종.계급.남녀 등의 편견이 뒤섞여 엉망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하던 1970년대 사람들에게, 윌슨의 경고는 저주의 메시지나 다름없었다.
제3장 사회생물학 논쟁 / 139쪽

자신의 분야에서 나름 성실하고 철저하게 연구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선정적 주장이나 피상적 분석을 앞세우는 사람들을 달가워할 리 없다. 진화론자들이 선동적 선언, 성급한 대중화, 적당히 꾸며낸 이야기로 일관한다면, 사회과학자들의 엄청난 반발에 부딪힐 것을 각오해야 한다. 지금까지 많은 학파들의 손을 거쳐 탄생한 ‘진화와 인간행동’에 관한 소중한 연구성과를 감안할 때, 이는 커다란 수치일 뿐 아니라 불필요한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진화와 인간행동’이라는 분야는 이제 더 이상 허약한 묘목이 아니다. 그것은 뿌리 깊은 나무로 우뚝 서서, 가지치기가 필요할 정도로 무성하게 자랐다.
오늘날 진화론은 세련된 균형을 필요로 한다. 비록 방법론상으로는 진정한 다원론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진화론적 추측에 바탕을 둔 두루뭉술한 분석이 모두 유익한 것은 아니다. 열광하는 동료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것보다, 연구의 수준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외부의 반감에 대응하는 최상의 방책이다. 진화론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다원적이지만 엄격하고, 다산적K?r이지만 자기비판적인 과학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참된 진화론적 방법과 추론을 옹호하지만, 무분별한 담론이나 해롭거나 지나친 진화론적 추론은 엄격하게 단속하는 것이기도 하다. 생물학과 사회과학의 참된 결합은 센스와 넌센스의 비율이 개선될 때 비로소 이루어질 것이다.
제8장 진화론에 접근하는 다섯 가지 방법 /
---pp.4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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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의 초판에 매료되어 적극적으로 지인들에게 홍보하고 다녔던 게 벌써 10년 전이다. 이제 개정판이 이처럼 깔끔하게 번역되어 보다 많은 독자를 만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벌써부터 이 책을 활용하여 인간을 보다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가 어떻게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다원주의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지적 호기심이 가득한 학생들과 즐겁게 토론할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
“이기적 유전자와 통섭으로 대변되는 진화생물학 교양도서 시장은 편향되어 있고, 무엇보다 학계의 논의와도 괴리되어 있다. 이 책은 진화생물학이 인간의 수준에서 논의될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학문적 역사와 함의를 담고 있다. ‘통섭’을 읽고 설레발치는 과학주의자들과, 진화심리학이 인간정신의 모든 것을 설명해주리라 희망하는 얼치기 과학자들, 마지막으로 과학을 거부하는 것이 인문학 정신이라 생각하는 독단적 회의주의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김우재 (초파리 유전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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