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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테레비를 추억하다

흑백 테레비를 추억하다

: 아씨에 울고 쇼쇼에 웃던 그때 그 시절

정범준 | 알렙 | 2014년 09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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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90g | 153*224*20mm
ISBN13 9788997779420
ISBN10 89977794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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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범준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 때인 1977년, 부산으로 이주했다. 부산에서 초·중·고를 다 졸업했다. 추첨으로 1986년 금성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결과적으로 내 인생에 제일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이 됐다. 그곳에서 나는 평생의 지기를 만났다. 금성고 졸업(1989년)은 롯데 자이언츠 창단 어린이회원 활동(1982년)과 함께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경력이다.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1997년 8월)했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잠시 공부했다(2000년 1학기). 2000년 5월 〈넷벤처〉라는 잡지사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는데 7개월 만에 잡지가 폐간되어 실업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 후 직장을 새로 구할 때마다 함께 일하게 된 동료와 상사들이 한결같이 좋았다. 특히 SK하이닉스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행복하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홍보팀 동료들과 맺은 인연 또한 어디 비길 데 없이 소중하다. 나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해마다 한 권씩 다섯 권의 책을 낸 적이 있다. 『제국의 후예들』, 『이야기 관훈클럽』, 『거인의 추억』, 『작가의 탄생』, 『마흔, 마운드에 서다』가 그것이다. 이 책은 정범준이란 이름을 건 여섯 번째 책이며, 작가로서의 의지와 열정을 다잡는 첫 책이기도 하다. 정범준은 필명이다. 이 필명에는 나를 포함한 네 사내의 인연과 우정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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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테레비와 함께한 한국 방송사,
그 아련한 추억 속으로, 그 치열한 역사 속으로

한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국 KORCAD가 첫 전파를 쏘아 올린 순간이었다. 세계에서는 15번째, 아시아에서는 4번째인 텔레비전 방송의 개국이었다. 구미 선진국의 전유물이었던 텔레비전 방송은 1953년 2월 일본에 의해 처음 아시아에 상륙했고 같은 해 9월 필리핀, 1955년 6월 태국이 이를 개시했다. (20쪽)

작가 이병주의 어느 칼럼에서 ‘텔레비전도 못 보고 죽은 친구’를 한탄하는 대목을 읽은 적이 있다. TV만큼 인간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온 제품도 드물다고 생각한다. (30쪽)

TBC에 있어 아씨는 1970년대를 여는 서막이었던 것 같다. 드라마 아씨의 방영 시간에는 부부싸움이 중단되고 도난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 신문기사가 있었을 만큼 아씨의 인기는 지금으로선 상상을 초월한다. (159쪽)

어떤 이에게는 쇼쇼쇼가 곽규석으로 기억되고, 어떤 이에게는 이한필로 상징될 수도 있겠지만 내게 있어 쇼쇼쇼는 허참·정소녀로 각인돼 있다. 허참의 독특한 오프닝 멘트를 잊을 수 없다. 그는 ‘쇼쇼쇼!’라고 하지 않고 ‘쇼, 쇼오오오, 쇼!!!’라고 외치며 쇼의 시작을 알렸다. (190쪽)

‘서울의 봄’이 짧았던 건 TBC도 마찬가지였다. 압박은 외곽에서부터 몰아쳤다. 1980년 6월호 월간중앙에 실린 특집 좌담 ‘전후세대가 말하는 통일 전망’이 문제가 되어 이 잡지는 무기 휴간을 당했고 7월 언론통폐합 조치의 일환으로 강제 폐간됐다. 신군부가 동양방송을 통폐합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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